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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카데미시상식에 오른 여성 감독은 단 두 명! < 파워 오브 도그 >의 제인 캠피온 감독 첫 연출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후보까지! < 로스트 도터 >의 매기 질렌할 감독!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08:25]

2022 아카데미시상식에 오른 여성 감독은 단 두 명! < 파워 오브 도그 >의 제인 캠피온 감독 첫 연출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후보까지! < 로스트 도터 >의 매기 질렌할 감독!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6/16 [08:25]

2022 제94회 아카데미 3개 부문 후보

각색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

2021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2022 아카데미시상식에 오른 여성 감독은 단 두 명!

<파워 오브 도그>의 제인 캠피온 감독

첫 연출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후보까지!

<로스트 도터>의 매기 질렌할 감독!

 

<로스트 도터>로 감독 데뷔한 배우 매기 질렌할이 <파워 오브 도그> 제인 캠피온 감독과 함께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에 오른 단 두 명의 여성감독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듄> 드니 빌뇌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티븐 스필버그, 

<리코리쉬 피자> 폴 토마스 앤더슨, <나이트메어 앨리> 기예르모 델 토로 등

거장들과 나란히 선 <로스트 도터>의 매기 질렌할 감독!

<파워 오브 도그> 제인 캠피온 감독과 함께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에 여성감독으로 우뚝!

 

▲ 로스트 도터   © 문화예술의전당

 

<로스트 도터>는 그리스로 휴가를 떠난 교수 레다(올리비아 콜맨)가 젊은 엄마 니나(다코타 존슨)를 만나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배우 매기 질렌할이 메가폰을 잡아 감독으로 첫 데뷔를 한 작품이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각색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주요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나의 눈부신 친구’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쁜 사랑 3부작 중 한 편인 [잃어버린 사랑]을 매기 질렌할 감독이 직접 각색, 완성도 높은 연출로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 제인 캠피온 [출처: Netflix Queue]  © 문화예술의전당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전체 부문에 이름을 올린 여성감독은 단 두 명, <파워 오브 도그>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후보에 오른 제인 캠피온 감독과 <로스트 도터>로 각색상 후보에 오른 매기 질렌할이 그 주인공이었다.

 

두 작품 모두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하여 <로스트 도터>는 각본상을, <파워 오브 도그>는 감독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파워 오브 도그>로 아카데미 최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제인 캠피온 감독은 1993년 영화 <피아노>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을 수상, 첫 여성감독 황금종려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운 베테랑 거장이다.

 

매기 질렌할은 <다크 나이트>의 레이첼 도스 역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배우로, 첫 연출 데뷔작 <로스트 도터>로 고담 어워즈 최다 부문 수상을 비롯한 각종 비평가협회에서 극찬을 받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두 여성감독은 아카데미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미국감독조합상에서 제인 캠피온이 감독상을, 매기 질렌할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쳐나갔다.

 

제인 캠피온은 감독상 수상 소감에 매기 질렌할을 언급하며 “나는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여기에 서있는 것이다. 매기 질렌할 감독은 정말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 그 날카로움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인 캠피온 감독은 현재까지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두 차례 지명된 유일한 여성 감독으로, 많은 여성 영화인들의 존경의 대상이었다.

 

▲ 매기 질렌할 [출처: Netflix Queue]     ©문화예술의전당

 

매기 질렌할이 연출을 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감독도 바로 제인 캠피온 감독이었다. 매기 질렌할 감독은 “연출은 애초에 고려해 보지도 않았다. 내가 살아온 문화와 환경 때문이었던 거 같다. 내가 어렸을 때는 영화를 만드는 멋진 여성들이 몇 명 밖에 없었다. 당연히 내가 끊임없이 동경하는 제인 캠피온 감독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여성감독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했다”라며 제인 캠피온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대담하고 날카롭다”(Financial Times), “올해 최고의 영화”(Entertainment Weekly), “현대의 모성에 대한 짜릿하고 가차없는 물음”(AARP Movies for Grownups) 등 극찬을 받으며 2021 베스트 무비에 선정되었던 <로스트 도터>는 7월 14일 전국 개봉 예정이다. 

 

▲ < 로스트 도터 > 1차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    목 | 로스트 도터(The Lost Daughter)

감    독 | 매기 질렌할 

출    연 | 올리비아 콜맨, 다코타 존슨, 제시 버클리 

원    작 | 엘레나 페란테 ‘잃어버린 사랑’ 

수입/공동배급 | 그린나래미디어㈜

배    급 | ㈜영화특별시 SMC

제    공 | ㈜인터파크

개    봉 | 2022년 7월 14일 

러닝타임 | 121분

 

SYNOPSIS

"집을 나왔어요. 그렇게 딸들을 버렸죠” 

 

그리스로 혼자 휴가를 떠난 대학 교수 레다는

딸을 가진 젊은 여자 니나를 보고 단번에 시선을 빼앗긴다.

매일 같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응시하던 두 사람,

갑자기 니나의 딸이 사라지고 레다는 옛 기억을 떠올린다.

 

 

★★★★★

AWARDS

37개 부문 수상 103개 부문 후보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2022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3개 부문 수상(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2022 미국감독조합상(DGA) 신인감독상 수상

2022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감독상 수상

2022 런던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

2021 고담 어워즈 4개 부문 수상(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2021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 수상

2021 보스턴비평가협회상 2개 부문 수상(신인감독상, 여우조연상)

 

2022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후보(각색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2022 골든 글로브 시상식 2개 부문 후보(감독상, 여우주연상)

2022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2개 부문 후보(각색상, 여우주연상)

2022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 후보(각색상, 여우조연상)

2022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 후보

 

ISSUE 

버라이어티(Variety) 선정 The 10 Best Films of 2021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선정 The 10 Best Movies of 2021

더 가디언(The Guardian) 선정 The 50 Best Films of 2021 

인디와이어 크리틱스 폴(IndieWire Critics Poll) 선정 The 50 Best Films of 2021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 Sound) 선정 The 50 Best Films of 2021

 

 

REVIEW

 

“이 영화는 대단한 업적이다”

The Mercury News

 

“현대의 모성에 대한 짜릿하고 가차없는 물음”

AARP Movies for Grownups

 

“당신을 끝까지 잡아 두는 영화”

The Seattle Times

 

“매기 질렌할은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와 그의 팀 전체가 전설이다”

London Evening Standard

 

“예술의 미래에 도전장을 던진 작품”

The New Yorker

 

“올해 최고의 영화. 올리비아 콜맨의 장엄한 연기를 절대 놓치지 말길”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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