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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 소개팅녀 임사랑과 짜릿한 테니스 데이트! ‘찐 케미’에 설렘 폭발!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09:55]

‘신랑수업’ 모태범, 소개팅녀 임사랑과 짜릿한 테니스 데이트! ‘찐 케미’에 설렘 폭발!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6/16 [09:55]

▲ ‘신랑수업’ 모태범, 소개팅녀 임사랑과 짜릿한 테니스 데이트! ‘찐 케미’에 설렘 폭발!  © 문화예술의전당


‘신랑수업’ 모태범이 소개팅녀 임사랑과 설레는 두 번째 데이트에서 남녀 간의 ‘찐 케미’를 폭발시키며 ‘美친 몰입’을 자아냈다.

 

1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회는 2.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싱글남 영탁-박태환-모태범의 훈훈한 일상에 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 유성미 씨와 ‘모자 데이트’에 나선 박태환의 깜짝 이벤트 성공기를 비롯해 지난 방송에서 소개팅 ‘애프터’에 성공한 모태범&임사랑의 두 번째 데이트, 6개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영탁의 운전면허 취득기가 연이어 펼쳐지며 시선을 강탈했다.

 

박태환은 모처럼 어머니 유성미 씨와 둘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유성미 씨는 “요즘은 여자친구와 취미 생활을 같이 하는 시대니까, 새로운 걸 배워보라는 의미에서 라탄 공방에 가기로 했다”며 아들을 위한 신랑수업을 기획했다. 

 

어머니와 라탄 공방에서 간 박태환은 트레이를 만들던 중, 모태범의 소개팅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진땀을 흘렸다. 박태환의 어머니는 “(모)태범이가 소개팅을 했던데, 너는 (소개팅 할) 계획이 있느냐”고 압박을 줬고, 박태환은 “태범이가 뭐 준비하고 있겠지”라며 대충 얼버무렸다. 이에 어머니는 “누구든 한 번 만나 봐라. 역삼동 아주머니들에게 중매가 들어왔다. 여자친구와 수영장 데이트 하면 얼마나 좋겠냐?”라며 종용했다.

 

말이 없어진 박태환은 “예전에 엄마는 데이트를 어떻게 하셨냐? 결혼 생활에 대한 꿀팁이 있으시냐?”고 화제를 돌렸다. 어머니는 “옛날엔 경양식 먹고 대화하다 대충 얼굴 인사하고 헤어졌지 뭐~”라면서도, “결혼 생활은 대화가 중요하다. 많이 싸우더라도 금방 낄낄거리며 풀어지는 게 부부”라고 조언해, 아들의 연애와 결혼을 응원했다.

 

공방 수업을 끝낸 두 사람은 루프톱 카페로 이동했다. 여기서 피아노 연주자가 즉석 신청곡을 받았는데, 유성미 씨는 ‘최애 가수’인 이승철의 노래를 신청했다. 그런데 실제 이승철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철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마더’를 라이브로 열창했으며, 유성미 씨의 광대 폭발 미소와 함께 ‘찐 팬심’을 폭발시켰다. 이어 이승철과의 커피 타임에서 유성미 씨는 “오로지 태환이의 결혼이 목표다. 어울리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청했다. 며느릿감 이상형으로는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정은을 언급했다. ‘박태환 장가보내기’로 대동단결한 이승철과 어머니의 대화에 박태환은 “두 분이 죽이 잘 맞으시네요”라며 내심 흐뭇해했다. 이들은 ‘신랑수업’ 멤버들의 학부모 총회까지 추진하며 의미 있는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모태범은 박태환과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뒤, 유난히 들뜬 텐션을 보여 박태환의 의심(?)을 샀다. 대기실에서 두 사람은 모태범의 소개팅녀 임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태범은 “(임사랑이) 성격이 반대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오늘 화보 촬영 끝나고 만나기로 했다”고 실토했다. 이어 데이트를 위해 화사한 노란색 옷으로 차려 입은 모태범은 임사랑을 차에 태우며 “사랑찌~”라고 애교를 부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임사랑 또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뜻밖의 ‘깔맞춤’이 이뤄진 가운데, 두 사람은 간식을 다정하게 나눠 먹으며 임사랑의 ‘로망’인 테니스 코트로 향했다.

 

테니스장에서 모태범은 임사랑의 일일 코치로 나섰다. 스케이트 선수와 발레리나 출신인 두 사람은 준비운동부터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라켓을 잡는 방법을 가르치며 처음으로 손을 잡은 두 사람은 모태범의 적극적인 리드 속, 첫 번째 리시브에 성공하며 뜨거운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어 랠리까지 성공시킨 임사랑은 모태범에게 처음으로 “오빠”라고 불렀다. 모태범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오빠라는 호칭에) 놀라면서도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모태범은 테니스 데이트가 끝난 후, “다음에 더 연습해서 제대로 랠리를 해보자, 운동을 했으니 맛있는 걸 대접하겠다”며 자연스럽게 식사 자리로 이동했다.

 

이날의 식사는 임사랑의 취향을 저격한 떡볶이였다. 모태범은 숟가락부터 머리끈까지 임사랑을 세심하게 챙겼고, 후식으로 딸기빙수까지 알콩달콩 나눠 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식당 벽면에 ‘태범이랑 사랑이 왔다감’이라는 다정한 낙서를 적은 뒤 달달한 인증샷을 찍었다. 

 

또한 인근 공원으로 가서 밤 산책을 즐겼다. 여기서 모태범은 다소 추워하는 임사랑에게 미리 준비해둔 재킷을 걸쳐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또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모태범의 과감한 대시와 함께 영상이 종료됐는데, ‘신랑수업’ 전 출연진들은 과몰입의 탄성을 내지르며 다음 주 영상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6개월 장기 프로젝트’인 ‘운전면허증 취득’에 도전한 영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필기시험에 이어 기능시험까지 합격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이후 매니저와 함께 중고차 매장을 방문해 매니저의 어머니에게 사드릴 차를 구경했다. 

 

담당자와의 상담에서 영탁은 “첫 차를 사게 된다면 SUV로 장만하고 싶다”며 ‘차박’을 향한 로망을 드러냈다. 중고차 시승을 마친 영탁은 곧장 도로 주행 연수에 돌입했다. 전문가와 함께 트럭에 탑승한 뒤 “너무 낯선 장면”이라며 스스로를 신기해한 영탁은 출발과 동시에 주차장 차단봉에 진입하는 시련을 맞았다. 이어지는 예고에서는 도로에 첫 진입한 영탁이 연이어 감점을 받으며 진땀을 빼는 모습이 담겨, 운전면허 시험 최종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흔쾌히 나타나 준 이승철 씨의 깜짝 이벤트! 어머니 표정이 ‘찐’이었어요. 태환 씨 효도 제대로 했네요”, “어머니에게도 달콤함이 폭발하는 태환 씨, 소원대로 꼭 장가 프로젝트에 성공하시길요”, “‘태범 오빠X사랑찌’ 커플, 너무 잘 어울려요!” “데이트를 보는 내내 너무 몰입해서 광대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그 와중에 김준수X영탁X박태환 싱글 멤버들의 ‘찐’ 반응에 배꼽 잡았네요”, “영탁은 과연 1종 운전면허 취득에 성공할 것인가! 다음 주가 너무 궁금해요” 등 폭발적인 피드백을 보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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