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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안은미&장영규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6/18 [16:37]

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안은미&장영규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2/06/18 [16:37]

<춤추는 강의실 – 안은미&장영규> 

- ‘이름 자체가 장르’인 두 예술가의 대화

▲ 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안은미&장영규  © 문화예술의전당

 

■ 춤추는 강의실 | 오랜 예술적 파트너, 안은미와 장영규의 이야기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 렉처 프로그램 < 춤추는 강의실 >이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작곡가 장영규의 대화로 6월 25일 열린다. 동시대 관객들에게 언제나 최신의 감각을 선사해 온 안은미와 장영규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협업해 온 예술적 동료이다. 

 

이날 <춤추는 강의실>에서는 ‘이름 자체가 곧 장르’인 안은미와 장영규의 이야기를 나눈다. 수십 년 전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듣고,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대심땐스> <안은미의 북.한.춤> <드래곤즈> 등 다양한 작품에 무용과 음악으로 함께한 두 사람에 대해 살펴본다.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진행되며, 6월 17일부터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프로필_안은미

▲ 안은미  © 문화예술의전당

 

관습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춤으로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세계 무용계에서 주목받아 온 무용가 안은미. 장애인·할머니·아저씨·외국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과의 춤을 통해, 안은미는 인류학적으로 춤을 바라보고, 춤을 사회로 돌려보내려 한다.

 

-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사심없는 땐스>, <안심땐쓰>,

            <대심땐쓰>, <바리>, <Let me change your name>, <안은미의 북.한.춤> 등 

 

■ 프로필_장영규

 

▲ 장영규  © 문화예술의전당

 

대중음악은 물론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전방위 뮤지션 장영규. 장영규만의 예리한 감각으로 작품을 관통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동시대 감각의 최전선을 이끈다.

 

- 대표작: 영화 <반칙왕>, <복수는 나의 것>, <타짜>, <곡성> 등 작곡 및 음악감독, 국립현대무용단 <공일차원>,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안은미컴퍼니 <드래곤즈> 등 작곡 및 음악감독,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 '씽씽', '이날치' 등 활동

 

▲ 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안은미&장영규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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