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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 모어 > 영화를 더 '모어'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3 공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10:20]

오늘 개봉 < 모어 > 영화를 더 '모어'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3 공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6/23 [10:20]

국내 최고 드래그 아티스트의 ‘튀는 세계’로의 초대

인생은 쇼, 내 이름은 < 모어 > 오늘 개봉

극장 관람 필수! 관람 포인트 3 공개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보적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MORE 毛魚)의 삶과 예술을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으로 스토리텔링한 영화 < 모어 >가 오늘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극장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감독: 이일하 | 출연: 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 제작: 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 배급: ㈜엣나인필름 | 러닝타임: 81분 | 극장개봉: 2022년 6월 23일]

 

관람 포인트 1) ‘모어’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

관람 포인트 2) ‘모어’의 퍼포먼스와 묘한 케미를 선사하는 감각적인 음악

관람 포인트 3) 오랜 우상이자 든든한 친구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과의 우정

▲ < 모어 > ‘드림 업’ 포스터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남모를 애환을 딛고, 세상 앞에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튀어 오른 아티스트 이야기 <모어>가 오늘 개봉하며 극장에서 꼭 봐야 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모어>는 세상의 규정에 저항하고 매일 새로운 아름다움을 좇으며 살아가는 독보적 드래그아티스트 모어의 삶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담은 영화다.

 

<모어>를 연출한 이일하 감독은 사회 곳곳을 포착하며 전작 <울보 권투부>(2015), <카운터스>(2018) 등에서 스타일리쉬한 안목과 연출로 평단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제13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특별상,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과 올해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 <모어> 메인 포스터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오늘 개봉한 <모어>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촬영으로 담은 ‘모어’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영화의 도입부 이태원 클럽 트랜스에서 도발적인 멜로디의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모어’의 드래그 시퀀스는 관객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또한 퀴어퍼레이드가 열린 시청 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의 당당한 드래그 쇼, 봄/여름/가을/겨울 각각 국내 다양한 스팟에서 화려한 의상과 함께 선보인 퍼포먼스는 어느 곳이든 자신의 무대로 만드는 ‘모어’의 ‘튀는 존재감’이 돋보인다.

 

영화 <모어>는 뮤지컬적인 촬영 방식과 연출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편집을 통해 ‘모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관객들이 오롯이 즐길 수 있게 한다. 다큐멘터리의 경직성과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며 영화적 표현의 폭을 무한히 확장한다.

 

▲ <모어> 퍼포먼스 스틸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모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짝을 이루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감각적인 음악이다. 다큐멘터리를 넘어 한 편의 짜릿하고 신나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상을 주는 <모어>에는 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부터 실험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과 평단의 고른 인정을 받은 가수 이랑의 노래들이 ‘모어’의 퍼포먼스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민해경의 [서기 2000년](1982),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1983) 그리고 ‘모어’의 애창곡인 이상은의 [담다디](1988) 등 듣자마자 전 세대의 반가움을 일으키는 80년대 가요들이 ‘모어’의 힙한 퍼포먼스들과 묘하게 어우러져 신선한 재미를 준다.

 

또한 ‘모어’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랑의 [너의 리듬](2015), [좋은 소식 나쁜 소식](2016), [신의 놀이](2016), [가족을 찾아서](2016) 등의 노래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모어’의 삶이 삼위일체가 되어 영화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 <모어> 메인 예고편 캡쳐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모어’의 오랜 우상에서 든든한 친구가 된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과의 우정이다.

 

영화 <모어>에는 감독 겸 배우로 참여한 영화 <헤드윅>을 통해 헐리웃 스타로 떠오르며 전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전한 존 카메론 미첼(John Cameron Mitchell)이 ‘모어’와 각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중요하게 등장한다. 존 카메론 미첼은 내한 공연으로 모어를 알게 된 일을 계기로 꾸준히 ‘모어’와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모어의 연습실을 찾아와 함께 영감을 주고받거나 모어가 뉴욕에 방문할 때 흔쾌히 자신의 집을 내어주는 등 살아온 배경은 다르지만 비슷한 고통과 차별을 겪어온 지난 세월을 공유하며 동료 아티스트로서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다. “너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행동하라”고 말하는 극중 존 카메론 미첼의 조언은 ‘모어’와 관객 모두에게 스스로의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살아갈 용기를 북돋워 준다.

▲ <모어> 메인 예고편 캡쳐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 <모어> 메인 예고편 캡쳐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 <모어> 2차 웰컴 포스터 ©㈜엣나인필름     ©문화예술의전당

 

국내 최고의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삶과 꿈을 스타일리쉬한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으로 전하는 <모어>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진짜 ‘튀는’ 쇼를 보여준다.

 

Reviews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공연, 그 한바탕의 무대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이원론 저항의 침울하되 달큰한 판타지 역작

-미디어파인 유진모 평론가-

 

'한국판 헤드윅', 순간순간 경이롭다

- 김상목 대구사회복지영화제 프로그래머-

 

아무도 멈출 수 없는 진심이 있다

-씨네21 이다혜 기자-

 

경직된 형식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영화

-SBS 이주형 기자-

 

아티스트 모어의 진면목을 보여줌과 동시에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81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모어’는 흥이 나고 신명난다

-민중의 소리 김세운 기자-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용철 영화평론가-

웃기고 울리는 ‘뮤지컬 다큐멘터리’

-팝콘뉴스 권현정 기자-

 

영화정보

제목      모어 (I am More)

감독이일하

출연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제작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배급㈜엣나인필름

장르모어 댄 다큐

러닝타임81분

등급15세이상관람가

개봉2022년 6월 23일

 

 

영화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2022)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2021)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2021)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2021)

 

시놉시스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누군가의 자식, 친구, 연인

성소수자, 드랙퀸, 끼순이

그리고 토슈즈 신는 미친X…

이 세상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나

인생은 쇼, 내 이름은 모어!

 

2022년 6월,

진짜 튀는 무대를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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