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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이지영의 재즈듀오 프로젝트 <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 AshxJiYoung Lee duo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05:34]

애쉬&이지영의 재즈듀오 프로젝트 <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 AshxJiYoung Lee duo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7/04 [05:34]

▲ 애쉬&이지영의 재즈듀오 프로젝트 <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 AshxJiYoung Lee duo  © 문화예술의전당



올해 4월 베토벤을 주제로 한 싱글앨범 < Ever Thine >을 발매한 재즈보컬 애쉬한유와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 듀오가 오는 7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재즈보컬 애쉬한유는 ‘고요하나 매혹적인 목소리’와 ‘꼭 들어야 하는 스캣’ 연주자로서 재즈신(scene)에서 각광받아 왔으며, 2018년 정규앨범 <Ash, Ready to Burn> 발매, 재즈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 싶다> 재즈톡톡 고정 패널, <이타서울> 음악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여 재즈의 매력을 전해왔다.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영은 전설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메이너스 퍼커슨(Maynard Ferguson, 1928-2006)의 밴드 <Big bop Nouveau>의 피아니스트로서 전미 투어를 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2006년 1집 앨범 <Confession>을 출시하며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녀는 자라섬 페스티벌 연주, <2010년 재즈피플 리더스 폴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12년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번 듀오 콘서트에서는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와 <템페스트 3악장>이 보컬&피아노의 재즈듀오 편성으로 재해석된다. 베토벤 프로젝트의 일환인 베토벤의 러브레터에서 받은 영감을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이자 난제인 ‘사랑’으로 승화하여 질풍노도의 심정을 재즈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두 연주자의 오리지널 작품 <First Love>, <Ever Thine>, <Hold my hand>를 비롯하여 <Armando`s Rhumba>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40,000원이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톤아우레아 02-6015-2844.

 

공연정보

공연명: 애쉬&이지영 듀오 콘서트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일시: 2022년 7월 7일 (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주관: 톤아우레아

 

티켓: 일반석 40,000원 (초, 중, 고, 대학생 할인 50%) /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관람불가)

 

예매: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문의: 톤아우레아 02-6015-2844

 

[시놉시스]

 

“정통 재즈의 어법에 충실한, 마치 두 개의 악기인 듯 자유로운 인터플레이”

 

자유로운 인터플레이는 마치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화처럼 공유하고 있는 언어, 호기심을 부르는 화제의 제시와 연결, 적절한 리액션과 사유를 위한 짧은 침묵이 필요하다.

 

AshxJiYoung Lee duo는

 

일반적인 보컬x피아노 듀오가 들려주는 보컬과 피아노 반주가 아닌,

 

각자 악기가 가진 최소한의 재료로 가장 흥미로운 소리를 주고받는 것에 방점이 있다.

 

즐거운 대화처럼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위해 결국 치열하게 에너지를 쏟게 되는 공연,

 

재즈의 테크닉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뮤지션의 역량을 ‘Jazz Sings Beethoven’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First Love

 

Ever Thine

 

Beethoven op.13 <pathétique>

 

Beethoven op.31 <The Tempest>

 

Armando`s Rhumba

 

Hold my hand

 

[프로필]

▮ Jazz Vocal 애쉬한유 Ash Hanyou

 

'고요하나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졌다(Calm yet captivating voice)'고 평가받는 동시에 '꼭 들어봐야 하는 스캣(must-hear scat) 연주자로서 찬사를 받은 재즈 보컬 애쉬(Ash)는 재즈의 본고장 뉴욕에서 다수의 콘서트와 재즈클럽 공연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Peter Bernstein, Gill Goldstein, Kenny Werner, Richard Bona, Stefon Harris, Ralph Alessi 등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로부터 사사받고 함께 활동하였고, 2년 연속 미동부 한인축제의 애국가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등 뉴욕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자리마다 재즈 연주자로서 대중들을 만나왔다.

 

귀국 후 그녀는 2015년 3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단독공연을 열었으며, 국민TV 라디오 <사운드오브뮤직> 패널 및 국내 유수의 재즈클럽에서의 공연을 통해 국내 재즈씬에서 영향력있는 재즈보컬로 자리매김하였다.

 

2018년 봄에 발매된 첫 정규앨범<Ready to Burn>은 뉴욕에서 레코딩되어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발매되었다.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인 Peter Berstein(1967-)을 비롯해 2017 Grammy Award의 3개의 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Jazz Arranger John Daversa(1972-), 뉴욕을 대표하는 드럼/베이스 주자 Rodney Green(1979-), 떠오르는 재즈 피아니스트 Ben Paterson(1982-)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재즈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 싶다> 재즈톡톡 고정 패널, 사회공헌활동 비영리단체 <이타서울> 음악감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녀는 Ash Quartet의 리더이자 보컬로서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Ash&Jiyoung Lee 듀오, 민경인&Friends, 라벤타나, 신관웅 밴드, 임미정 퀄텟, Jass Snobs, KC Bridge, 최용민 Jazz Project, 송영주 트리오, 하타슈지 듀오의 세션 보컬로서 국내 재즈씬에서 괄목할만한 재즈 보컬로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계예술대학교, 백석대학교를 출강하며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Jazz Piano 이지영 JiYoung Lee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은 노스텍사스 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전설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메이너드 퍼거슨(Maynard Ferguson, 1928-2006)의 밴드 <Big bop Nouveau>의 피아니스트로서 전미 투어를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학 전 그녀는 이미 국내에서 떠오르는 신인 피아니스트로 각종 재즈 클럽에서의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졌고, 유학 당시 노스텍사스 대학교의 대표밴드인 <One O'clock Lab Band>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선발되어 일년간 전 미국 지역 및 캐나다, 태국에 이르는 투어 활동을 했다.

 

1집 음반 <Confession>(2006) 을 출시하면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녀는, 2009년에 재즈-펑크 밴드인 <JSFA (Jazz Snobs Funk Addicts)>를 결성하여 음반 발매하였고, 이듬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2010년, 4년 만에 2집 재즈 음반 <Closer to you>를 발매한 그녀는 재즈 평론가와 재즈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2010년 재즈피플 리더스 폴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었다. 2011년에는 이지영 퀄텟을 결성하여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페낭 재즈페스티발에도 초청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2012년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재즈 피아니스트에서 더 나아가 밴드 리더로서 이지영이 전곡 작곡 및 편곡하여 발매한 JSFA 2집 음반 < Season 2 : the Return of JSFA>는 특히 국내에서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 음반을 계기로 <2014 홍콩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었을 뿐 아니라 <2016 도쿄 재즈페스티벌>에도 초청 받으며 아시아 지역 재즈씬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JSFA 활동에 더불어 이지영은 2014년 12월엔 독일 주독 한국문화원 주최 <2014 JazzKorea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일주일간 독일 및 폴란드에서 <이지영 트리오>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16년에는 라이브로 녹음한 3집음반 <Eulogy>를 발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내 각종 재즈클럽들과 페스티벌 및 EBS Space 공감 공연을 비롯한 다수 공연들에서의 연주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이지영은 현재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애쉬&이지영의 재즈듀오 프로젝트 <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 AshxJiYoung Lee duo     ©문화예술의전당

▲ 애쉬&이지영의 재즈듀오 프로젝트 <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 AshxJiYoung Lee duo     ©문화예술의전당

 애쉬&이지영의 재즈듀오 프로젝트 < 재즈, 베토벤을 노래하다 >, AshxJiYoung Lee 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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