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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커피를 내리다!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온누리’ 카페 절찬 운영 중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2:10]

세상의 중심에서 커피를 내리다!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온누리’ 카페 절찬 운영 중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7/14 [12:10]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에서 운영하는 가온누리 카페 2개소를 지난 3월 오픈했다.

 

가온누리 카페는 ‘온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발달장애인이 세상의 중심에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청 1층에 위치한 시흥점과 정왕역 1층에 위치한 정왕역점에서 근로자와 교육생을 포함한 5명의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 세상의 중심에서 커피를 내리다!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온누리’ 카페 절찬 운영 중  © 문화예술의전당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현재 대부분 단순 임가공업에 그치는 데 반해, 가온누리카페는 이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및 카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여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 만큼,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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