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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표현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영은 귀국 독창회 ,7월 21일 영산아트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07:09]

짙은 표현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영은 귀국 독창회 ,7월 21일 영산아트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7/15 [07:09]

▲ 소프라노 김영은 귀국 독창회- 서정적인 음색 화려한 테크닉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영은 독창회, 7월 21일 영산아트홀  © 문화예술의전당


서정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소프라노 김영은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김영은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밀라노 시립음악원 보컬코치 석사 과정과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에 출연하며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스페인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한·러오페라단 송년음악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과에 석사로 재학하여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앙상블 리안 기획연주자 시리즈, 뮤지컬 오후의 산책, Love, Youth, 그 사랑의 무게 등 다수의 음악회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으로서 정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의 1부는 토스티가 이탈리아의 시인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의 시를 기초로 하여 작곡한 <Canzoni d'Amaranta 슬픈 사랑의 연가>로 시작한다. 이어서 드보르작의 <Zigeunermelodien Op.55 집시 멜로디>를 노래하며 1부 공연을 마친다.

 

2부에서는 스페인 작곡가 몬살바헤의 <Cinco canciones negras 다섯 개의 흑인노래>로 막을 열며, 마스카니의 오페라 ‘L'Amico Fritz’ 중 <Son pochi fiori 이 작은 꽃을>과 마스네의 오페라 ‘Hérodiade' 중 <Il est doux, il est bon 그는 부드럽고 친절해요>로 2부를 장식한다.

 

소프라노 김영은은 이번 독창회를 통해 여러 나라의 매력적인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를 그녀만의 짙은 표현력으로 선사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를 선보이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5404

     

SOPRANO KIM YOUNG EUN RECITAL        

 소프라노 김영은 귀국 독창회  

 

1. 일시장소 : 2022년 7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Soprano 김영은

▲ 소프라노 김영은  © 문화예술의전당

 

서정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소프라노 김영은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밀라노 시립음악원 보컬코치 석사 과정과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경기도 학생 음악콩쿨 3등, 한음 음악콩쿨 3등, 신춘 전국 음악콩쿨 3등, 영 뮤지션스 콩쿨, 1,2등 없는 3등, 라이징 스타 콩쿨 우수상 등 일찍이 다수의 콩쿨에서 입수상을 이어나가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Dmitra Theodossiou 마스터클래스, Fernando Luigi 마스터클래스 및 피날레 콘서트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수녀 안젤리카>, <가면무도회>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스페인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한러오페라단 송년음악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이탈리아성악회 정기연주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능화, 신재은, 박경희 교수를, 국외에서는 Prof. Patrizia Patelmo를 사사한 소프라노 김영은은 현재 한세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과에 석사로 재학하여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앙상블 리안 기획연주자 시리즈, 뮤지컬 오후의 산책, Love, Youth, 그 사랑의 무게 등 다수의 음악회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으로서 정진하고 있다. 

 

* Piano 정태양 

▲ 피아니스트 정태양  © 문화예술의전당

 

- 밀라노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 졸업

- 리카르도 무티 이탈리안 오페라 아카데미, 빌크로즈 아카데미, 

   브리튼 피어스 재단 영 아티스트 선발

- 라 스칼라 극장, 코모시립극장, 파비아 극장, RAI 방송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활동

- 현재 EBS 오디오천국 <김주택 정태양의 오페라 오페라> 진행 및 

        서울대, 추계예대 반주강사

 

P R O G R A M 

 

 

F. P. Tosti (1846-1916)

Canzoni d'Amaranta 슬픈 사랑의 연가

 Ⅰ. Lasciami! Lascia ch'io respiri 나를 내버려 두오

 Ⅱ. L'alba sepàra dalla luce l'ombra 새벽은 빛으로부터

 Ⅲ. In van preghi, in vano aneli 헛된 기도 속에서

 Ⅳ. Che dici, o parola del Saggio? 무슨 말인지요, 현명한 자의 가르침인가요?

 

A. Dvořák (1841-1904)

Zigeunermelodien Op.55 집시 멜로디

 Ⅰ. Mein Lied ertönt, ein Liebespsalm 내 사랑의 찬미가는 울리네

 Ⅱ. Ei, Ei, wie mein Triangel 나의 트라이앵글

 Ⅲ. Rings ist der Wald so stumm und still 주위에는 숲이 있네

 Ⅳ. Als die alte Mutter 어머니를 위한 노래

 V. Reingestimmt die saiten 기타 줄을 맞추며

 Ⅵ. In dem weiten, breiten, luft’gen Leinenkleide 시원한 옷차림

 VII. Darf des Falken Schwinge 하늘을 나는 새들

 

INTERMISSION

 

X. Montsalvatge (1912-2002)

Cinco canciones negras 다섯 개의 흑인노래

 Ⅰ. Cuba dentro de un piano 피아노로 연주하는 쿠바

 Ⅱ. Punto de Habanera 아바나 여인의 매력

 Ⅲ. Chévere 체베레

 Ⅳ. Canción de cuna para dormir a un negrito 흑인 아기를 위한 자장가

 Ⅴ. Canto negro 흑인 노래

 

P. Mascagni (1863-1945)

Son pochi fiori  이 작은 꽃을

- from the Opera 'L'Amico Fritz’

 

J. Massenet (1842-1912)

Il est doux, il est bon 그는 부드럽고 친절해요

- from the Opera 'Hérodi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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