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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고고고 - 현장체험학습

문예당 | 기사입력 2009/07/28 [12:06]

국립극장 고고고 - 현장체험학습

문예당 | 입력 : 2009/07/28 [12:06]


'국립극장 고고고'는 청소년들은 항상 교과서에서 글씨로만 보던 '별주부전',

'시집가는 날' 등의 작품들을 무대위에 살아 있는 이야기로 만나 공연도 보고

자연스럽게 교과서 학습도 하는 일석이조의 체험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국립극장 보고 듣고 즐기고



    국립극장 고고고


국립극장 즐기

2009년 9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 국립극장에서 즐거운 교과서 세상이 펼쳐진다.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009년 9월,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 - 보고, 듣고, 즐기고>의 닻을 올린다.


초등학생(4,5,6학년)과 중학생(1,2,3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견학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립극장, 고고고!>는 현장 체험학습, 봄가을 소풍

그리고 수학여행 단체를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다.




2009년 8월 5일 시연회

본격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5일 서울 및 수도권 초등․중학교 교사 400명을 초대한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9월

본격적인 단체 공연 전 <국립극장, 고고고!>의 시연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 일시 : 8월 5일 4시 / 장소 : KB청소년하늘극장


국립극장 안에서 마음껏 즐기자!

국어교과서 속 연극을 보고!

음악교과서 속 국악을 듣고!

    극장, 무대, 의상을 즐기고!

<국립극장, 고고고!>는 보다 폭넓은 관객을 개발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적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보아왔던 희곡, 판소리(민요), 국악기 등이 무대위에 한편의

연극, 음악 공연으로 만들어져 관객 그리고 공연 관람 후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무대 뒤 에 숨겨진 다양한 극장의 시설들을 견학 할 수 있다.


끝으로 국립공연예술박물관은 일반 박물관과 달리 극장의 특성을 살린 상호작용적

전시로, 공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시스템이 구성되고 있다.


오는 11월 개관하는 박물관은 현장수업 등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도슨트의

해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영상도 상영하는 등 관람객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국립극장, 고고고! 문화탐방 코스

코스 1.  보고-  국어 교과서 속 연극을 보고

교과서에 실린 희곡을 학년별 맞춤형 공연으로 제작하여 미래의 관객인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청소년들은 교과서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쉽게 공연을 이해하고 올바른

감상법을 체험하는 한편, 살아 숨쉬는 교과서 공연으로 ‘현장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코스 2. 듣고- 음악 교과서 속 국악을 듣고

교실 안에서 교과서로만 만나던 전통국악(민요)을 무대위에서 창과 전통국악기

연주로 듣는다.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있지만 국악기로 직접 듣기 어려웠던

국악을 들으며 청소년들은 잘 알지 못했던 전통의 멋과 향기를 담아 간다


코스 3. 즐기고- 극장, 무대, 의상을 즐기고

국립극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한 편의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무대 뒤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을 만나보며 극장 내 무대 반입구, 장치실, 의상실,

소품실, 조명실, 음향실, 영사실 등 다양한 공간과 직업의 세계를 만나본다.

공연 개요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

공연일시            2009년 9월 ~ 11월 / 오전 10시 , 오후 2시

공연장소            국립극장, 국립공연예술박물관

주최/주관            국립극장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관 람 료             7,000원

단체관람 문의       국립극장 홍보마케팅팀

                     02) 2280 - 4131 ~ 3   www.ntok.go.kr


Ⅰ. 기획의도

2009년 9월부터 시작될 <국립극장, 고고고!>는 국립극장의 기존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확대·개편함과 동시에 잠재적 미래 관객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쉽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공연예술 감상교육은 교과서에 실린 희곡과 전통국악을 학년별 맞춤형

공연으로 제작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교과서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쉽고 가깝게 공연을 이해하고 올바른 감상법을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자리에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국립공연예술박물관 상설 전시관 견학과정도 포함된다.


전국의 교육청, 초․중학교, 문화예술단체 및 관광단체 등과 협력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극장이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명과 문화교육의 장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관광명소로서 남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그 주변의 문화네트워크를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는

2009년 하반기 총 50회 공연 약 1만여 명의 학생관객이 국립극장을 찾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Ⅱ. 공연프로그램

국립극장의 새로운 얼굴,

청소년을 위한 공연단 예술단 미르가 선보이는 교과서 공연

◉ 초등학생을 위한 공연 :

   국악실내관현악 <소리여행>, 연극 <별주부전>

   4,5,6학년 음악교과서 수록 민요곡 연주도 보고 초등학교 5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희곡 ‘별주부전’을 따라 연극 속으로 풍덩
!

          (소요시간 : 1시간 10분, 휴식 없음)



□ 국악실내관현악<소리여행> 연주곡목

순서편    성곡     목차/편곡출처

1 실내악민요연가 / 담바귀 새야새야  / 쾌지나 칭칭나네   오혁 작곡   초등 6학년

2 가야금 병창     천안삼거리                            전래민요    초등 4학년

3 실내악 노래     끼리끼리               김종상 작사 ,전인평 작곡    초등 6학년

4 실내악          풍년가                            경기도 민요      초등 6학년

연극 <별주부전> 줄거리

동해에 사는(남해 용왕으로 되어 있는 작품도 있음) 용왕이 우연히 병이 들었는데,

어떤 약도 소용이 없었다. 그 때, 세 명의 도사가, 왕의 병은 주색이 원인이라고 하며,

토끼의 생간을 먹어야 병이 나을 것이라고 처방했다.

용왕은 수궁의 대신들을 모아놓고 육지에 나갈 사자를 고르는데, 서로 다투기만 할 뿐

결정을 하지 못한다.


이 때, 문어와 자라(별주부)가 서로 토끼를 잡아 오겠다고 다툰 끝에 자라가 토끼를

잡아오기로 한다. 자라가 토끼의 그림을 가지고 육지로 나와 동물들의 모임에서

토끼를 찾는다.

자라가 토끼를 만나서 육지 생활이 위험하다고 강조하고, 용궁에 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감언이설로 토끼를 유혹한다.

토끼는 자라의 유혹에 넘어가 자라 등에 업혀서 수궁으로 들어간다.

순식간에 수궁에 도달하니, 용왕이 명하여 토끼를 결박해 섬돌 아래로 끌고 간다.

간을 내라는 용왕 앞에서 부질없이 부귀영화를 탐낸 것을 후회한 토끼는 꾀를 내어

간을 청산녹수 맑은 물에 씻어 감추어 두고 왔다고 한다.

용왕은 토끼의 말을 믿고는 자라에게 토끼를 육지에 데려다 주라고 한다.


육지에 도달하자 토끼는 간을 빼어놓고 다니는 짐승이 어디 있느냐며

자라를 놀리고는 숲속으로 달아난다.

자라(별주부)는 자신의 충성이 부족하여 토끼에게 속았다고 탄식하며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이후 용왕은 어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수궁에서 겨우 살아온 토끼는 경망스럽게 행동하다가 독수리에게 잡혔으나

또다시 꾀를 내어 위기를 모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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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을 위한 공연 :

   국악실내관현악 <우리민요>, 음악극 <시집가는 날>

   국내 8종 음악교과서를 망라한 대표적인 민요곡 연주도 보고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희곡 ‘시집가는 날’이 신나는 우리음악과 함께

   즐거운 음악극으로 탄생한다


                       (소요시간 : 1시간 40분, 휴식 있음)




국악실내관현악 <우리민요> 연주곡목

    편성곡목                      작/편곡                출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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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민요연가   담바귀          오혁 작곡              중1 천재교육

                  쾌지나 칭칭나네                         중2 아침나라        

                  새야새야                                중2 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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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독주           도라지            김계옥 편곡          중1 지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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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협주곡      방아타령               김영재 작곡           중3 교학연구사    

                                        박위철 편곡           중3 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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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 노래        쑥대머리            조원행 작곡           중3 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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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남도아리랑                백대웅 작곡          중1 성안당        

                                          이인원 편곡         중1 교학연구사      

                                                              중2 아침나라

                                                              중3 두산

                                                              중3 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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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노래  너영나영      제주도 민요     임상규 편곡       중1 지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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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극 <시집가는 날> 줄거리

무남독녀를 둔 맹진사(벼슬을 돈으로 산 사람이다)는 지체 높은 부자 김대감집과

사돈이 되려는 허영에서 사위될 사람은 보지도 않고 혼인승낙을 한다.

그런데 그 사위는 다리 병신으로 알려진다. 이에 놀란 맹진사는 몸종 이쁜이로

하여금 자기 딸 갑분이 대신 혼인하게 한다.

그러나 정작 혼인날 나타난 신랑은 멀쩡하게 잘 생긴 건강한 청년이었다.

신랑은 안절부절못하는 이쁜이에게 자기가 절름발이라고 거짓말한 것은 마음씨 고운

여인을 맞기 위한 기지였다면서 그녀를 아내로 맞을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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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스태프

연출: 홍석환, 협력연출: 송정우, 지휘 및 편곡: 오혁, 안무: 심현아,

악보 및 편곡: 김예림

III. 예술단 <미르> 소개

청소년을 위한 공연단 예술단 미르는 2009년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보고,듣고,즐기고>를 이끌어 나갈

국립극장의 새로운 얼굴이다.


국립극장 제2기 문화예술인턴 26명으로 구성된 예술단 미르는 지난 6월 연극(10명),

국악관현악(11명), 창극(2명) 및 스태프(3명) 분야의 정예멤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 되었다.


예술단 미르 단원들은 전문 제작진들과 함께 초․중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년별 연극 및 국악실내관현악을 만들어 소풍, 수학여행, 현장체험을 위해

국립극장을 찾는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예술단 미르 1기 단원

[관현악단] - 11명

   ○ 가야금 : 강화정, 이지예

   ○ 피리 : 고희선, 최경배

   ○ 장고 : 김지혜

   ○ 대금 : 박초롱

   ○ 아쟁 : 백보산

   ○ 해금 : 이경은, 이채경

   ○ 소금 : 황경호

   ○ 모듬북 : 황영남

[창극] - 2명

   ○ 경기민요 : 이은혜

   ○ 남도민요 : 조혜원

[연극] - 10명

   ○ 강혜련, 고승완, 박주연, 박주희, 신계훈, 여승호

      윤미연, 정성우, 조은진, 한아름

[스태프] -3명

   ○ 총무 : 신하연

   ○ 반주 : 안은아

   ○ 악보계 : 김예림

[예술단 미르 단체사진]

2009년 예술단 ‘미르’가 공연체험 분야에서 선보이게 될 공연은

첫 번째,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연극 <별주부전>과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들을 공연하고 두 번째는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연극 <시집가는 날>과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들을 연관된 주제로 묶어서 들려주는 실내관현악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들은 관람단체의 특성에 따라 ‘맞춤 공연’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서는 잘 접하지 못해 부족했던 부분들이 이 국립극장 고고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채워짐으로써 학교에서 배우는 관련된 교과과정에 흥미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예술단 미르는 ‘공연이라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욱 재미있고 알찬공연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 예술단 미르 가상 인터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소개할 멋진 공연단이 있는데요!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를 이끌어가는 ‘예술단 미르’를

소개합니다.

엔톡: 안녕! 미르여러분 더운데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늬들이 고생이 많다~”

        하하하. 온통 젊음의 푸릇푸릇함으로 국립극장 구석구석까지 연습하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고 들었어요.

        예술단 ‘미르’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세요.

미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는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에서  

       공연분야를 맡고 있어요. 국립극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국립극장 고고고!

       프로그램은 ‘국어교과서 속 연극을 보고, 음악교과서 속 국악을 듣고,

       극장,무대,의상을 즐기고 ’해서 <국립극장, 고고고!>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국어교과서 속 연극과, 음악교과서 속 국악을

       우리 청소년 친구들이 보다 생생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공연으로

       만들고 직접 무대에서 선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예술단 미르입니다.


엔톡: 우와! 직접 예술단 미르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고요?

      그럼 - 어떤 공연들을 청소년 친구들이 볼 수 있나요?

미르: 우선, 2009년에 국립극장을 찾는 청소년 친구들의 연령 대에 맞게 교과서 속

       희곡과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입니다.

      첫 번째는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을 위해서 연극 ‘별주부전’과 교과서에

      나오는 민요를 공연하고

      두 번째는 중학교 친구들을 위해서 연극 ‘시집가는 날’과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들을 연관된 주제로 묶어서 들려주는 국악실내관현악 공연을 할 거에요.
  

엔톡: 아하, 그렇게 친절하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관람단체

      맞춤형공연’을 선보이니까 나이가 어린 초등학교 친구들도, 또 씩씩한

      중학교 친구들도 모두 의미 있는 공연 체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르: 맞아요. 학교에서는 잘 접할 수 없었던 부분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험도하고 이 공연을 본 친구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관련 교과과정에

      흥미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하니까 예술단 미르 친구들은

      연습을 한 시도 게을리 할 수가 없답니다.


엔톡: 네, 좋은 공연 보여주세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친구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미르! 마지막으로 앞으로 국립극장에서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

             메시지 남겨주세요.

미르: 안녕, 친구들! 우리 예술단 ‘미르’는 여러분이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멀게만 생각했던 연극이나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여주고 ‘공연이라는 것은 이렇게 재미있구나!‘

      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매일 여러분을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우리 멋진 모습으로 국립극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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