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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연극지부 극단 예지촌,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금상 수상

연극‘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 로 수상 영예…차미경 배우는 연기상 수상 겹경사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11:10]

안산시 연극지부 극단 예지촌,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금상 수상

연극‘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 로 수상 영예…차미경 배우는 연기상 수상 겹경사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8/04 [11:10]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연극지부 소속 극단 예지촌(대표 성정선)이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부문 금상을, 개인 부문에서 차미경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밀양에서 7월 8~30일까지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로 본선 경연에 참가한 예지촌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몇 번쯤은 겪었을 주차 다툼 이야기를 다룬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연출 최병국·작가 선욱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극단 예지촌,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금상 수상  © 문화예술의전당

이민근 시장은 “안산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극단 예지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이 다양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예지촌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은 9월 2~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앵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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