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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석맞이‘진주사랑상품권’165억 원 발행

-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 할인 판매…‘배달의진주’ 이벤트도 진행 -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줄이고 소비자는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01:01]

진주시, 추석맞이‘진주사랑상품권’165억 원 발행

-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 할인 판매…‘배달의진주’ 이벤트도 진행 -
-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줄이고 소비자는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2/08/30 [01:01]

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5억 원 발행한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395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 다섯 번째 발행이다.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140억 원,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 원, 지류 15억 원을 10% 할인하여 판매한다.

 

▲ 진주시, 추석맞이‘진주사랑상품권’165억 원 발행  © 문화예술의전당

 

시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019년 10억 원, 2020년 80억 원, 2021년 500억 원에 이어 올해 660억 원으로 확대했고, 향후 추경을 통해 1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 7월에는 지류상품권 판매처를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 증가에 따라 가맹점도 증가하여 모바일은 1만9000여 개소, 지류는 4900여 개소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는 지류상품권 중 1만 원권에 점자를 적용하여 발행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높인다.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착한 수수료의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진주’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가입 및 2만 원 이상 주문한 이용자 1만 명에게 ‘진주형배달앱 상품권’ 1만 원, 2만 원 이상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1만 명에게는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진주사랑상품권과 진주형 배달앱은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를, 시민에게는 할인혜택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진주형배달앱상품권 등 모바일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산농협, 원예농협을 포함한 지역농협)과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과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주사랑상품권과 진주형배달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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