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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하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 진행- 책방 펨 "신여성으로 살다 객사한 조선의 페미니스트 나혜석'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출판사 및 서점에서 진행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9/16 [11:06]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하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 진행- 책방 펨 "신여성으로 살다 객사한 조선의 페미니스트 나혜석'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출판사 및 서점에서 진행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2/09/16 [11:06]

 

▲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하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 진행- 책방 펨 "신여성으로 살다 객사한 조선의 페미니스트 나혜석'  © 문화예술의전당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하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주최: 출판도시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출판사 및 서점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독자층을 찾아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와 독자, 작가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독서운동 확산과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동출판사에서는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사회갈등 요소인 능력주의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준비했다. 조형근 ‘지금, 한국사회’(가제) 저자와 능력주의의 배경을 짚어보고, 한국의 능력주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마음산책에서는 옛 유물을 제대로 보는 법과 오래된 작품 전시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책방 펨에서는 신여성으로 살다 객사한 조선의 페미니스트 나혜석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장영은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엮은이와 나혜석의 삶과 시대상 그리고 그의 소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 밖에도 예술, 역사, SF 등 전국의 출판사와 서점에서 총 25강좌의 흥미로운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강연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해당 단체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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