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떠난 테사와 소설가로 데뷔한 하딘, 서로에게 뜨거운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관계의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빨간맛 로맨스 <애프터: 에버 해피>가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명장면은 ‘하딘’의 어머니 ‘트리시’의 결혼식 장면. 런던에서 성대하게 열린 이 결혼식장에서 ‘하딘’은 자신의 생부(生父)가 켄 스콧이 아닌 크리스천 반스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하딘’의 곁에서 함께 위기를 맞이한 ‘테사’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번째 명장면은 장례식장에서 재회하게 된 ‘하딘’과 ‘테사’이다. 10년 만에 ‘테사’의 곁으로 돌아왔던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테사’는 실어증에 걸릴 정도로 괴로워하고, ‘하딘’은 그런 ‘테사’의 곁에 머물며 그를 돌본다. 그리고 ‘테사’ 몰래 장례식 비용을 모두 지불하며 마치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를 연상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배우들의 비주얼도 업그레이드되는 눈 호강 영화(네이버 in_***)”, “주인공들 비주얼과 배경이 예쁘고 음악들이 좋은 건 애프터 시리즈의 변함없는 매력(네이버 sson***)”, “하딘과 테사는 최고의 케미(네이버 kye***)”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애프터: 에버 해피>만의 비주얼과 OST 라인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명장면 3. 우리의 이야기가 소설이 된다면? 관계의 클라이맥스를 맞이한 ‘하딘’과 ‘테사’!
마지막 명장면은 영화의 후반부, ‘하딘’이 ‘테사’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책을 썼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부분이다. ‘테사’는 ‘하딘’과 함께 한 첫 만남, 첫 키스, 첫사랑의 기억뿐만 아니라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비밀까지 모두 책에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런 ‘테사’에게 ‘하딘’은 “네 인생이 아니야, 우리 인생이지. 이 이야기는 용서와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거야”라는 말로 자신의 의도를 설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사’는 ‘하딘’에게 이별을 고하고 두 사람이 과연 이대로 헤어지게 될지 아쉬움을 남긴 채 <애프터: 에버 해피>는 5편 제작을 예고하며 막을 내린다.
가을 극장가를 로맨스 열기로 물들일 <애프터: 에버 해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