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희맨쇼 - 고선웅 작 .연출
문예당 | 입력 : 2009/11/15 [12:19]
만화, 노래, 춤, 슬랩스틱 그리고 쇼까지 기존 연극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독특한 형식의 코미디. 실제 스크린을 통해 카툰이 투사되며 무대 위의 만화 같은 캐릭터와 겹쳐 새롭게 시도되는 '락희맨쇼'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신난다. 대학로 마방진극공작소 , 고선웅 작/연출의 락희맨쇼 고선웅 연출의 10년전 데뷔작, 10년만에 선보이는 바로 그 “락희맨쇼” 카툰, 노래, 춤과 슬랩스틱 그리고 쇼! 2009년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오는 11월 20일부터 대학로 마방진극공작소1999년 연우무대 초연 당시 유쾌한 만화적 상상력으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락희맨쇼>가 작가 고선웅의 연출로 다시 돌아온다. 초연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는 천방지축 코메디’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락희맨쇼>가 오는 11월 20일부터 마방진극공작소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한다. <락희맨쇼>는 초연 이후 10년만의 재공연이자, 고선웅 작가의 대학로 입봉작. 데뷔 10년만에 자신의 극장인 마방진극공작소에서 직접 연출하여 공연한다. 작품성·예술성·발전성을 갖추고 전문 스탭과 기량이 뛰어난 출연진이 인정을 받아 2009년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천상의 매력을 얻을 수 있다는 명주 ‘침이슬’을 지구 사는 담배가게 아줌마가 훔쳐 달아났다는 엉뚱발랄한 설정의 <락희맨쇼>는 그 만큼 만화적 상상력이 기발한 무대를 선보인다.
만화, 노래, 춤, 슬랩스틱 그리고 쇼까지 기존 연극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독특한 형식의 코미디.
실제 스크린을 통해 카툰이 투사되며 무대 위의 만화 같은 캐릭터와 겹쳐 새롭게
시도되는 <락희맨쇼>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신난다.
실력파 배우 이지하, 윤상화를 비롯하여 에너지 넘치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한규남,
이국호, 호산, 조영규 등이 출연한다.
공연 개요
공연기간 : 2009년 11월 20일 ~ 2010년 1월 3일
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4시, 7시 / 일 4시 30분 (월 쉼)
* 12월 24일 - 6시, 9시 / 12월 25일 - 3시, 6시 / 1월 1일 - 4시30분
공연장소 : 마방진극공작소
문의 : 파파프로덕션 02-747-2070
작/연출 : 고선웅
출연 : 이지하, 윤상화, 한규남, 이국호, 호산, 조영규, 양영미, 김시영,
김명기, 이성자
제작스탭 : 미술감독·무대디자인 김원태 음악 김동욱 조명 장원섭 안무 서정
의상 김혜민 소품 강민숙 분장 최은숙, 장경숙 카툰 황경택
무대감독 이정훈 포스터 원작 위영일
조안무 안미경 조연출 양영미
공동제작 극공작소 마방진, 파파프로덕션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가격 : 일반 2만5천원
더~ 락희하게 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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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일까지 예매 시
2차 조기예매 - 30%할인 / 17,500원, 중고생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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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파파프로덕션 02.747.2070 / 2090
ABOUT PLAY 1.
10년 전, 그때 그시절 “락희맨쇼”
1999.10.2 ~ 1999.11.14 연우소극장
2000.1.11 ~ 2000.2.27 연우소극장
2001.8.31 ~ 2001.10.28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1999년 연우무대 초연, 2000년 연우무대 앙코르 공연,
2001년 동숭아트센터 앙코르 공연까지 “웃자고 만든 연극”을 표방,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우울한 풍경 속에 여자’로 당선되면서 신예작가로
주목받고 있던 고선웅을 대학로에 입봉하게 해 준 작품이 ‘락희맨쇼’이다.
초연 당시 최우진 연출로, 제작진행 유연수, 담배 아줌마 정석용,
노랑머리천사 박정환, 무대디자인 김뢰하, 조명오퍼 염혜란, 소품 조희봉 등
연극계 연기파 배우들의 이름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는 천방지축 코메디' 스포츠 서울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기상천외한 연극' 동아일보
'연극의 고정 관념에 일침을 가하는 무대' 한국경제
'연극은 진지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주제 없이 무조건 웃기겠다'고 선언한
연극으로, 젊은 연극인들 특유의 경쾌한 발상과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과도한 구어체의 대사, 빠른 극 전환, 특히 만화를
스크린에 투사하여 인물들이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효과는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ABOUT PLAY 2.
2009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선정
2009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은 고정레퍼토리화 될 수 있는
작품을 지원한다. 선정이 되려면 작품성·예술성·발전성을 갖춘 작품에
전문 스탭과 뛰어난 출연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락희맨쇼는 관록있는 기술 스탭과 천부적인 캐릭터들의 조합이 발군이다.
올해 1월부터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꼼꼼이 밟았다.
그만큼 작품의 완성도에 만전을 기했고 인물들이 매력을 발산하는데
한껏 정성을 쏟았다.
카툰, 노래, 춤과 슬랩스틱 그리고 쇼!
음악과 춤은 기본, 카툰과 애니메이션, 영상.
70년대 멜로물에서 삼류 액션영화, 신파극까지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담았다.
무대는 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장치들로 기발하다.
또한 이곳은 쇼를 위한 공간이 되어 천변만화하면서 절정을 향해 치달아 간다. 만화책에서 막 튀어 나온 듯한 캐릭터들이 그야말로 천방지축으로 날뛰며 잘 논다.
줄거리 SYNOPSIS
천상의 매력을 얻을 수 있다는 명주 '침이슬'을 차지하기 위한 지상 최대의
고공분투(?)
과연, '침이슬"을 퍼마실 자, 그 누구??!!
조선 태조 12년 2월, 금주령이 떨어졌을 때,
단 하루를 살아도 마시고 죽자는 락희도당이 있었던거라,
이들의 풍류와 매력이 상상 초월이래나 뭐래나!
다만 결점이라면 언제나 술을 찾아 침을 지일질 흘리고 다녔다는.
한편, 11대째를 이어온 한 밀주업자는 주구장창 술 연구에만 빠져 살다가
락희도당의 침에 삘이 꽂혀 깔데기로 잔뜩 모았더라.
거시기한 그 침들을 지극정성으로 아침이슬과 섞어서 숙성시켜 이른 바 '침이슬'
이것이 하느님만 조석으로 한 고뿌씩 허시는 천상의 명주라.
요걸 지구 서울 사는 아줌마가 챙겨 토꼈으니...
한편 공원에서는 불같은 성미의 ‘나다’와 덜 떨어지고 맹한 ‘너다’가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티격태격하고 그 갈등이 해결될 기미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짝사랑하는 ‘나미’를 ‘치과의사’에게 빼앗긴 ‘너다’는 실의에 빠지고,
이런 ‘너다’를 보고 동정한 ‘나다’가 ‘치과의사’를 약 올려서
한판 뜨기로 한다.
‘나다’의 여자친구 ‘정아’는 ‘나다’가 너다의 여자를 위해 싸운다며
헛다리를 짚고 방방 뜬다.
정신없이 꼬이고 부딪히는 와중에 장물천사는 ‘참이슬소주’를 ‘침이슬주’로
오해하여 한 병을 통째로 마시고 실연의 아픔을 견디다 못한 ‘너다’도
역시 ‘침이슬’을 마시는데...
뽀인트 POINT 1.
락희맨 탄생 열돌. 고선웅 입봉 열돌!
1999년 락희맨쇼 초연, 2009년 딱 10년이 되었다.
락희맨쇼의 작가로 데뷔한 고선웅 또한, 10년이 되었다.
서른 한 살 첫 공연을 무대에 올린 지 올해로 10년.
2005년 자신의 극단 ‘극공작소 마방진’을 꾸리고, 2008년 자신의 극장
‘마방진 극공작소’를 만들었다.
작가로 시작한 그의 이름 앞에 이제 ‘연출가’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그의 작품을 본 이들은 ‘고선웅 스타일’ ‘고선웅식’ ‘고선웅표’
‘고선웅 화법’을 이야기 한다.
처음 산짐승을 물었다는 의미의 ‘입봉’ 입봉 이후 고선웅의 이빨은 누구보다
단단해졌다.
지난 10년간 그가 보여준 스타일이 대학로를 매료시키고 있다.
대학로의 대표 배우, 스탭, 제작자가 탐내는, 꼭 한번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연출가로 그의 위치는 이미 확고해졌다.
완전함을 의미하는 숫자 ‘10’,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이 목표로 했던
‘10’이 되었다.
10은 다시 1이 되어서 10을 향해 쏘아졌다.
지금까지의 10년을 열어준 ‘락희맨쇼’가 다시, 앞으로의 10년의 시작점이 되었다.
10년전 ‘락희맨쇼’의 만화적 상상들이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고성웅식
‘마술적사실주의’의 시작점이 아니었을까.
10년의 내공이 압축된 ‘락희맨쇼’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뽀인트 POINT 2.
촬촬 넘치는 매력, 풍류를 아는, ‘락희맨’다운 배우들 한자리에 모였다.
그녀를 모르면 진정한 연극팬이 아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배우 ‘이지하’.
연극 <억울한 여자>의 유코, <민들레 바람되어> 아내 오지영 <침향>의
이북동생 영순 역까지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섬세한 연기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다.
이번 ‘락희맨쇼’에서 배우 이지하는 그동안 없던 캐릭터 ‘나미’ 역할을 맡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보는 사람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는
기묘한 매력의 이지하. 토끼 머리띠를 한 모습만큼 파격 변신할 그녀의 도전이
기대된다.
<다락방>의 사랑스러운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역의 배우 ‘윤상화’,
<시동라사>에서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 얄미운 임공우 역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베테랑 배우이다.
이번 <락희맨쇼>에서는 침이슬주를 빼앗기 위해 하늘까지 올라가는 열혈억척
아줌마로 분한다.
자그마한 몸에 아줌마 분장이 맞춤인 배우 윤상화의 감초 연기가 기대된다.
호들갑에 극치, 정아 역의 배우 ‘김시영’은 오밀조밀 예쁜 얼굴과 안맞게
홀딱 깨는 청승과 푼수끼로 관객의 혼을 쏙 빼놓기 충분하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풍류와 매력의 락희맨 역에 배우 ‘이성자’는
특유의 성실함과 진지함으로 절대 풍류를 보여줄 촉망받는 신예이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공연을 보면, 인상 깊은 한가지가 있다. 바로 ‘배우’다.
연극을 좋아한다는 것은 바로 배우를 좋아한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공작소 마방진 작품의 배우들이 특히 깊게 박히는 이유는
밀도 때문일 것이다.
단단한 몸과 찰진 움직임, 배우간의 호흡까지. 누군가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단단한 몸이 마치 춤을 추는 듯 하다.’라고 인상을 남겼듯 모습이 기대된다.
에너지 넘치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한규남, 이국호, 호산, 조영규, 양영미 배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작품 역시 그 면면만으로도 배우들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 짐작되는
캐스트이다.
뽀인트 POINT 3.
한마디로, 웃자고 만든 ‘쑈’입니다.
'락희맨쇼' 에만 있는 것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유쾌한 카툰과 만화보다 더 웃기는 캐릭터
'나다'와 '너다' 콤비의 21세기형 만담
나다와 정아, 너다와 나미의 티격태격 아기자기한 연애담
그 이름도 즐거운 락희맨의 폭소컨셉 쇼와 노래
인간미는 덤으로!
'락희맨쇼' 에는 절대 없는 것들
우리를 가르치려고 드는 계몽정신과 훈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집중해야 하는 복잡한 논리와 이론
참을성 있게 앉아있어야 하는 겉치레와 따분함
한마디로, 뒤숭숭한 세상 웃자고 만든 ‘쑈’입니다.
작·연출 고선웅
우울한 이야기가 넘치게 보이고 들린다. 즐거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때마침 락희맨이 태어난 지 십년 째다. 그래서 한번 신나게 가보자고 마음먹었다.
원래 제목이 ‘락희퍼니카툰쇼’다.
초창기에 습작할 때 주제의 구현이라는 작가적 굴레에 얽매어 더 창의로운
담론을 못 펼쳤다.
락희맨쇼는 그런 작가적 과민함에서 벗어나 한번쯤 멋대로 써보자고 해서
주제를 무시하고 쓴 연극이다.
그저 웃자고 만들었다.
관객에게 필요한 것과 관객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락희맨쇼는 후자쪽이다.
관객과 타협했다고 봐야 옳다.
그러나 호락호락한 작품이 아니다. 극적이고 섬세한 무대화를 전제로 한다.
카툰, 춤, 노래, 슬랩스틱 등 버라이어티한 요소가 제대로 맞물려야만 연극이 된다. 락희맨쇼가, 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되고 보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가치와 정체성이 급변하는 혼돈의 시대에서
고유의 연극성으로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 아니 행복하겠는가.
연극은 계속되어야 한다.
1993 OB대학연극제 각색/연출 대상 <태양제국의 멸망> 1999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 <우울한 풍경 속의 여자>
2000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 <떠도는 자, 정여립>
2001 옥랑희곡상 수상 <천적공존기>
2006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작품경력 1999 <락희맨 쇼>(연우무대, 최우진 연출)
2000 <살색 안개> (연우무대, 김종연 연출) <서브웨이>(혜화동 1번지, 작은신화, 최용훈 연출)
<맨홀 추락사건>(김태수 연출)
<藥TERROR樂> (작은신화, 최용훈 연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김광보 연출, 정민선 작곡) 2002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작, 연출-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
<이발사 박봉구> (최우진 연출)
<깔리굴라 1237호> (박근형 연출)
2003 뮤지컬 <카르멘>(양정웅 연출, 정민선 작곡)
<성인용 황금박쥐>(남동훈 연출)
2004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우리말가사/극본)
2005 뮤지컬 <남자넌센스> (우리말 가사/극본, 연출)
뮤지컬 <불, 카르멘> (작, 연출) 2005 극공작소 마방진 창단.
2006 <모래여자> (재창작 연출)
<2006마리화나> (작 연출)
2007 <팔인> (작/연출)
<2007마리화나> (작/연출) 2008 <강철왕> (작/연출) <팔인> (작/연출)
<2008마리화나> (작연출)
2009 <강철왕> (작/연출)
<삼도봉美스토리> (각색/연출)
<들소의 달>(작/연출)
<오늘,손님오신다>(연출)
現,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나미 役 / 이지하
무지개같은 여자, 남들은무 들어간 찌개라고 부르는 무찌개 같은 그녀
출연작
억울한 여자, 민들레 바람되어, 침향, 오레스테스, 시련, 릴레이, 그린벤치 외
담배 役 / 윤상화
예뻐 보이려 무던 애를 쓰지만, 암만 봐도 아닌 건 아니지. 출연작
시동라사, 다락방,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발자국 안에서, 관객모독,
차력사와 아코디언, 뙤약볕, 인류최초의 키스, 검둥이와 개들의 싸움 외 다수
치과의사 役 / 한규남
귀공자 타입이지만 쫀쫀의 최첨단을 달린다, 지상 최고의 쪼잔남
출연작
춘성, 들소의 달, 강철왕, 이오, 판도라의 종, 멕베스, 햄릿-유령선,
깔리굴라 1237호, 인류최초의 키스, 맨하탄 일번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외 다수
장물천사 役 / 이국호
딱한 남자, 차라리 말을 말자외 다수
출연작
춘성, 강철왕, 폭풍의 언덕, 젤소미나, 마리화나, 백중사이야기, 라이방,
리어, 한여름밤의 꿈, 길바닥에서 싸우는 연인들 외 다수
나다 役 / 호산
양은냄비 같은 남자, 뺀질대는 '너다' 덕분에 자만감에 불난다.
출연작
춘성, 들소의 달, 태수는 왜?, 강철왕, 리어, 생존도시, 한여름밤의 꿈,
홀스또메르 외 다수
너다 役 / 조영규
등판에 이끼가 껴도 나 몰라라, 뺀질뺀질 나무늘보 같은 남자.
출연작
춘성, 강철왕, 억울한 여자, 모든건 타이밍, 마리화나, 택시드리벌,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외 다수
나미 役 / 양영미
무지개같은 여자, 남들은 무 들어간 찌개라고 부르는 무찌개 같은 그녀.
출연작
춘성, 들소의 달, 강철왕, 팔인 외 다수
정아 役 / 김시영
호들갑의 완성, 헛다리의 극치
출연작
커피프린스 1호점, 그남자 그여자 2, 뮤지컬 피터팬, 영화 애자
락희맨 役 / 이성자
음주가무하다 비명횡사한 락희도당의 자손, 한마디로 락희한 인생 살고 있는 누구
출연작
마라사드, 골목길 햄릿, 위대한캣츠비, 페드라의 사랑
극공작소 마방진
세상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기이한 현상과 행위들이 존재한다.
그것은 신기하고 또 연구해 볼 만하다.
플레이팩토리 마방진은 그런 내용을 담아 표현하려는 목적으로 생겨난 극단이다.
마방진 이란?
정수를 n행 n열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나열하여 가로×세로×대각선의 합이
전부 같아지도록 한 것.
각 줄의 합은 수학적으로 풀어보면 n(n2+1)/2가 되어야 한다.
‘方’자는 정사각형, ‘陣’은 줄로 나열한다는 뜻.
서양에서는 매직스퀘어(magic square)라고 한다.
하나의 숫자가 틀려지면 마방진이 안 된다.
연극은 매우 정밀한 작업이어서 언제나 마방진을 만들듯 하나를 고치면
다시 모든 것을 조합해야 한다.
그런 의미가 꽤 좋아 보여서 극단 이름을 마방진으로 썼다.
파파프로덕션
1996년 10월 5일 공연 예술의 대중화와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개발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습니다.
파파프로덕션의 공연은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파파프로덕션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연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는 것은 ’관객이 연극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관객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고
두 번째는 ‘관람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며
공연이 끝난 이후 ‘연극 이거 볼만하네’ 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또다시 ‘연극공연을 관람하도록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파파프로덕션 일련의 공연들은 이러한 목표에 부합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계속 관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약도 ===========================================
1.성균관대 정문 앞 황단도로에서 빵굼터 사잇길로 들어와 좌회전
2.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베스킨라빈스 사잇길로 쭉 직진 , 황단보도 건너
성대방향으로 (좌측) 현대자동차 끼고 골목길로 진입하면 골프장이 있고
조금 더 가면 플레이팩토리 마방진 입니다
전화번호 : 02-747-2070 , 02 - 3676 - 7849 (극장 마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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