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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 특집’ 웃음, 공포, 추리가 하나에 영화 능가하는 최강 몰입도!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10/24 [11:31]

‘홍김동전‘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 특집’ 웃음, 공포, 추리가 하나에 영화 능가하는 최강 몰입도!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10/24 [11:31]

KBS 예능 ‘홍김동전’이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등 5인 멤버들의 추리력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영화를 능가하는 최강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13회는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5인의 멤버들이 두번의 살인 현행범으로 경찰서에 구속되면서 누명에서 벗어나고 진범을 찾기 위한 절박한 추리 대결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온몸이 녹색으로 된 리미티드 소주 홍진경, 수리남 장첸 김숙, 최강 비주얼 조커 조세호, 허약한 인형 우디 주우재, 매혹적인 뱀파이어 우영등 핼러윈 파티에 맞게 변신한 5인의 멤버들을 느닷없이 발견된 시체와 때를 맞춰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경찰서로 잡혀 간 후 그때부터 휘몰아치는 하루가 시작된다.

 

▲ ‘홍김동전‘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 특집’ 웃음, 공포, 추리가 하나에 영화 능가하는 최강 몰입도!   © 문화예술의전당



경찰서에서 또다시 두번째 살인사건을 목격한 멤버들은 단서를 찾아 동분서주하고 변조된 목소리로 미션을 제시하던 설계자는 엉뚱한 곳에 빠져 있는 멤버들의 모습에 한숨을 쉬고 타박하는가 하면, 은근슬쩍 힌트를 주기도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다가 “다음주부터는 그냥 동전을 던지겠다”고 한숨을 쉬며 끊임없이 멤버들을 쥐락펴락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살해된 이름이 ‘지상파, 오티티, 유튜브’의 이름 확인한 멤버들.

 

서로를 의심하는 사이 ‘DO NOT SMILE’ 미션이 뜨면서 또다른 현행범들이 잡혀 오는데 보이스피싱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수지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훔친 죄로 잡혀온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와 여장한 강재준까지 연신 정신을 쏙 빼놓는 상황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뿅망치 세례가 이어졌다.

 

이어 박준규 베테랑 형사 쌍칼이 “너 왜 죽였어?”라며 1대 1 다짜고짜 취조를 시작하자 의심스러운 멤버를 한 명씩 지명하게 되고, 최종 지명된 ‘김숙, 주우재, 조세호’로 용의자가 압축되면서 3인은 유치장에 구속되고 말았다. 이때부터 제작진과 멤버들의 본격적인 두뇌 대결이 시작되며 ‘핼러윈 파티 살인사건’의 본격적인 게임이 펼쳐진다.

 

남은 멤버인 홍진경과 우영이 퀴즈를 푼 후 캐비닛을 열고 세명의 멤버를 구출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퀴즈 구멍인 홍진경과 우영이 퀴즈에 접근도 못하는 사이에 홍진경은 열쇠로 열어야 하는 캐비닛이 살짝 느슨하다는 것을 알고 틈새에 손을 넣어 손쉽게 열쇠를 득템한다. 제작진이 제대로 잠그지 못했던 것. 이에 무사히 탈출한 멤버들은 이제 진범에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퀴즈 풀기에 나선다. 캐비닛 위에는 청자 중에 C가 붙여진 청자가 사라진 상황.

 

터진 풍선에서 나온 숫자를 시작으로 가까스로 퀴즈의 힌트를 해석한 멤버들은 주우재는 뮤직뱅크 대기실로, 우영과 조세호는 KBS 원예실로, 김숙과 홍진경은 개그콘서트 회의실로 흩어져 다음 힌트를 찾았다. 먼저 뮤직뱅크 대기실로 간 주우재는 시우민의 대기실 벽에 붙은 ‘’스페셜 라인업’ 다비치, 김연자, 소녀시대, ‘의 글씨를 본 후 시우민 스탭의 도움으로 ‘파티, 82’를 유추한다. 김숙과 홍진경은 개그콘서트 회의실 벽면에 붙은 스포트잇의 메모에서 ‘고백’의 힌트를 얻고, 우영과 조세호는 KBS 원예실에서 ‘28’ 이라는 힌트를 얻은 후 ‘GO BACK 파티’를 힌트로 최후의 장소인 핼러윈 파티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아침의 녹화장소는 제작진이 모두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사라진 ‘씨청자’를 찾으라는 미션이었던 것. 이에 김숙은 “다음주에 또 하면 이제는 잘 할 수 있어”라며 하루 동안의 추리 게임을 마무리했다.

 

‘홍김동전’은 농담처럼 시작된 살인사건이 멤버들과 박준규, (여자)아이들, 강재준, 이수지등 게스트들의 빛나는 열연 속에 섬뜩함을 장착하더니 진지한 추리 대결을 거쳐 한편의 영화를 능가하는 신박한 추리쇼를 탄생시켰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동전 던지기에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추리쇼까지 매회 진화되는 ‘홍김동전’의 다음 회가 기대되는 지점이었다.

 

이에 각종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웃겨서 죽는줄”, “감이 안 잡혀서 웃겨 꿀잼임”, “홍김동전 자막 너무 웃기다”, “시청자 찾기 였다니 결말 상상도 못함”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KBS 2TV '홍김동전'은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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