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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라스의 여름 > 관람 포인트 3 공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1/05 [13:09]

< 알카라스의 여름 > 관람 포인트 3 공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11/05 [13:09]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떠오르는 신성, 카를라 시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 알카라스의 여름 >이 바로 오늘 개봉을 맞이하며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1.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세계를 넘어 국내까지 사로잡은 올해의 MUST-SEE 무비!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위치한 작은 마을 알카라스에서 3대에 걸쳐 복숭아 농사를 짓는 솔레 가족의 찬란한 여름을 그린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배우들의 앙상블이 빛나는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영화’라는 평과 함께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으며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감독은 “누구에게나 가족이 있고 모든 나라에 농업이 있다. 이것은 보편적인 주제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가족이 있고 농부들로부터 매일의 식탁을 공급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라는 점을 시사했다. 국내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전석 매진으로 상영을 마쳤고,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작으로도 소개되며 호평 받은 영화는 오늘 개봉하여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2. 더욱 찬란한 이야기로 돌아온 시네아스트, 카를라 시몬!

 

자신의 자전적인 경험을 영화의 재료로 삼아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하는 카를라 시몬 감독은 장편 데뷔작 <프리다의 그해 여름>에서 에이즈로 부모님을 잃었던 어릴 적 기억을 바탕으로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한 아이의 내밀한 심리를 그렸다. <알카라스의 여름>에서는 어린 시절 여름 휴가와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알카라스의 복숭아 농장에서의 기억을 살려 알카라스에 함께 모여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는 대가족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는 3대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여름을 보내는 방식과 각각의 추억이 어우러진 영화는 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모두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3.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이야기가 선사하는 노스탤지어!

 

<알카라스의 여름>이 특별한 이유는 낯설고 생소한 땅 ‘알카라스’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는 가족의 이야기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저마다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일평생을 같은 땅에서 복숭아 농사를 일궈온 할아버지의 모습은 과묵하지만 인자했던 기억 속의 할아버지의 모습과 비슷하다.

 

가장이라는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농사일에 매진하는 ‘키메트’의 모습은 일터에 나가 구슬땀을 흘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농장을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며 ‘키메트’와 다투는 둘째 고모 ‘나티’는 때로는 얄밉게 느껴지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고모 혹은 이모를 생각나게 만든다. 아울러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고 싶은 아들 ‘로제르’와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 딸 ‘마리오나’는 꿈도 많고 고민도 많았던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게 만든다. 감독은 공감 넘치는 대가족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등장인물과 비슷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배우들을 캐스팅했고, 일정 부분은 대본 없이 즉흥 연기로 채워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함께 노는 가족의 풍경을 완성했다.

 

한편 <알카라스의 여름>은 개봉주부터 3주차까지 릴레이 GV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11/6(일) 17:30 상영 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이다혜 기자 GV를 필두로 2주차에는 정성일 영화평론가, 3주차에는 변영주 감독과 김도훈 기자가 함께하는 GV를 개최하며 영화의 여운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사 진진 SNS를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

 

올해의 MUST-SEE 무비 <알카라스의 여름>은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전국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AWARD & FESTIVAL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최고상) 수상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루라-그린피스상 수상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스페인 출품작

제69회 시드니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

제22회 바르셀로나국제영화제 개막작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41회 벤쿠버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60회 뉴욕영화제 공식 초청

제49회 겐트영화제 공식 초청

제45회 밀밸리영화제 공식 초청

제18회 취리히영화제 공식 초청

제12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25회 스페인말라가영화제 공식 초청

 

Information

제목: 알카라스의 여름

원제: Alcarràs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감독: 카를라 시몬

출연: 조르디 푸홀 돌체트, 안나 오틴, 세니아 로제트, 알베르트 보쉬, 아이네트 주누 외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20분

개봉일: 2022년 11월 3일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injin_pictures

트위터: twitter.com/jinjinpic

유튜브: youtube.com/영화사진진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해가 내리쬐는 작은 마을, 알카라스

매 여름마다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3대째 모이는 솔레 가족은 찬란한 계절을 누린다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영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그 해 여름의 복숭아는 저마다의 기억으로 자란다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 알카라스의 여름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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