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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밴드 데이 ' 보통의 나날'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03:04]

2022 밴드 데이 ' 보통의 나날'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1/10 [03:04]

평범하지만 소중한 ‘보통의 나날’을 지킨 청춘들을 응원하는 밴드 뮤직 콘서트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젊은 청년들을 다독이는 콘서트가 열린다. 11월 19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2 밴드 데이 < 보통의 나날>이 바로 그 무대이다.

▲ 2022 밴드 데이 ' 보통의 나날'  © 문화예술의전당

 

2013년부터 선보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전문공연장에서 최상의 음향과 조명으로 즐기며 잊지 못할 주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학업과 취업 등 삶의 여러 고민거리들 속에서도 평범하지만 소중한 보통의 나날들을 회복하려 애쓰는 청춘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스탠딩에그와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공감의 시간을 이끌어 간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일상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녹아드는 음악을 들려주는 스탠딩 에그가 진정을 담은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팝부터 R&B, 힙합, 발라드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위로와 행복을 전한다. 매서운 초겨울 바람에 얼어붙은 감성을 따뜻하게 녹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2 밴드데이 <보통의 나날>은 전석 3만원으로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더불어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수험생을 위한 ‘고3수험생 반값 할인’과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문화패스(만13~24세) 30% 할인’,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채널 친구 30%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공연문의 1588-2341

 

출연팀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밴드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 스탠딩 에그  © 문화예술의전당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일상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녹아드는 음악을 들려주는 스탠딩 에그. 멤버는 에그 1호, 에그 2호, 에그 3호의 예명을 가진 세 명이며, 에그 1호는 전체적인 작곡과 편집, 2호는 작곡과 보컬, 3호는 작사를 맡았다. 

 

스탠딩 에그가 독특한 멤버 이름으로 신상을 비밀리에 감춘 이유는, 어떤 프로필보다 자신들의 음악에만 오롯이 집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화려한 사운드만 넘쳐나는 어지러운 시대에, 진정한 감성을 담은 음악을 만드는 일, 이것은 작고 연약한 달걀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지만, 해야 하는 일이기에 도전하려고 한다.”는 자신들만의 철학을 품은 팀명 ‘스탠딩 에그’의 의지도 담겨있다고 한다.

 

이들은 2010년 EP [Standing Egg]로 데뷔한 이후, 어쿠스틱 팝과 이지 리스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8월 발표한 싱글 ‘여름밤에 우린’이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2020년에는 발표된 지 8년이 지난 ‘오래된 노래’가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 문화예술의전당

 

이진아는 팝부터 R&B, 힙합, 발라드 그리고 일렉트로닉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재즈 기반의 싱어송라이터이다. 

 

2016년 6월, 싱글 ‘Appetizer’로 정식 데뷔를 알린 이진아는 정교한 피아노와 치밀한 재즈 화성으로 유일무이한 매력을 보여주며 프로듀서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2017년 7월, 이진아만의 음악적 어법을 담은 EP [Random]에서 변화무쌍한 곡 전개가 돋보이는 동명의 타이틀곡 ‘Random’을 필두로 성숙한 카리스마까지 엿볼 수 있는 7개의 이진아표 시그니처 팝재즈 트랙들을 탄생시켰다. 

 

꼼꼼하면서도 때론 과감한 프로듀싱으로 보다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진아는 재즈에 다양한 팝사운드를 접목한 정규앨범 [진아식당 Full Course]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극찬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모와 대중의 사랑 모두를 얻어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로도 싱글 ‘Dangerous Dream’과 EP [캔디 피아니스트]등을 통해 이진아만의 감성이 담긴 연주와 음악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가장 최근인 2022년 1월에는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발매, 이진아 발매 음원 최초로 스무 명이 넘는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조합으로 만들어 낸 역대급 스케일의 타이틀 곡 ‘람팜팜’으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실험적이면서도 짜임새 있는 대곡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 밴드 데이

보통의 나날

 □ 일    시 : 2022년 11월 19일(토) 18:00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3만원

 □ 관람연령 : 13세 이상

 □ 공연예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https://www.incheon.go.kr/art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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