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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옆집사람 >이 영화보다 극적이고 험난했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단둘 뿐인 제작팀원 모두 다리가 부러진 사연까지
한 줄 메모에서 시작된 영화, 이렇게까지 험난할 줄 몰랐다!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22:19]

영화 < 옆집사람 >이 영화보다 극적이고 험난했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단둘 뿐인 제작팀원 모두 다리가 부러진 사연까지
한 줄 메모에서 시작된 영화, 이렇게까지 험난할 줄 몰랐다!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11/14 [22:19]

 촬영하다 제작팀이 모두 다리가 부러질 확률은?

 영화보다 황당하고 험난했던 제작기 대공개!

영화 < 옆집사람 >이 영화보다 극적이고 험난했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작: K’ARTS | 제공/배급: ㈜디스테이션 | 각본/감독: 염지호 | 출연: 오동민, 최희진, 이정현]

감독과 스태프의 숨은그림찾기, 그 승자는? 

단둘 뿐인 제작팀원 모두 다리가 부러진 사연까지

한 줄 메모에서 시작된 영화, 이렇게까지 험난할 줄 몰랐다!

  

▲ 영화 < 옆집사람 >이 영화보다 극적이고 험난했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옆집사람>은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

 

영화는 염지호 감독이 아이디어 노트에 써둔 ‘자다가 깨어났는데 옆에 시체가 있다면?’이라는 한 줄 스토리에서 시작됐다. 옆집에 사는 이웃에게조차 무관심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중시하는 현 세태를 블랙 코미디의 형태로 보여주고 싶었던 그는 운명처럼 눈에 들어온 기발한 설정에 옆집에 갇힌 장수생이란 공감 가는 캐릭터를 세우고, 건물 주민들로 인해 벌어지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보태며 1년의 산고 끝에 지금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다 보니 촬영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무엇보다 매 장면의 연결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했는데 장난기가 발동한 스태프들이 일부러 엉뚱한 소품을 예상치 못한 장소에 배치해 염 감독은 촬영 때마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깜짝 소품을 찾아내야 했다. 하지만 운 좋게(?) 매의 눈을 피해 간 몇몇 장면은 그대로 영화에 들어갔다고 하니, 제작진의 트릭이 숨겨진 장면이 어디일지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옆집에서 그것도 시체와 함께 깨어난다는 황당한 영화 속 설정보다 더 황당한 일들이 촬영장에서 일어났다. 로케이션 촬영 중 제작팀 한 명이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다리를 다쳤는데 다친 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던 다른 제작팀원마저 다리를 다쳐 나란히 깁스하고 나타난 것. 제작팀원은 그 두 명이 전부인 상황. 염 감독은 찍고 있는 영화보다 더 극적인 상황에 눈앞이 캄캄해졌지만,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허를 찌르는 유머와 쫄깃한 스릴로 관객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영화 < 옆집사람 >. 주인공만큼 다사다난했던 제작진의 뒷이야기가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놓쳐선 안 될 올해의 데뷔작! 기발한 상상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영화 <옆집사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NFORMATION

제목: 옆집사람

각본/감독: 염지호

출연: 오동민, 최희진, 이정현

장르: 스릴러, 코미디

제작: K’ARTS

제공/배급: ㈜디스테이션

해외배급: ㈜화인컷

러닝타임: 93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2년 11월 3일

*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지원작

* 2022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작

 

▲ 옆집사람  © 문화예술의전당

 

▲ 옆집사람  © 문화예술의전당

▲ < 옆집사람 >     ©문화예술의전당

▲ < 옆집사람 >     ©문화예술의전당

▲ < 옆집사람 >     ©문화예술의전당

▲ 원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지난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옆집사람> 수상한 이웃 3인의 신상 공개 영상 전격 공개!     ©문화예술의전당




REVIEW

매력적인 캐릭터와 반전의 연속으로 목적을 달성해낸 블랙 코미디, 한국에서 이런 시도에 박수를 - 서울경제 이지윤 기자 -

 

스릴×위트 공존, 오동민이 열고 오동민이 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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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 개성갑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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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 속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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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 스릴러 맛깔나게 버무린 참신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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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과 폭소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흥미로운 장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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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헬조선 취준생 버전의 유쾌한 <행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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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공간을 무한하게 활용하는 현실에 관한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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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D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상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 NH농협상)

제40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제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초청

제21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

 

 

SYNOPSIS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독한 숙취와 함께 깨어나 보니 낯선 원룸 안.

그간 지독한 벽간소음으로 나를 환장하게 만든 옆집 404호다.

그럼, 여기 죽어 있는 사람이 집주인? 

그리고 범인은 나…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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