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스포츠

일본, 독일 꺾고 승리, 공은 둥글고 이변은 속출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사우디 승리에 이은 일본 승리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00:16]

일본, 독일 꺾고 승리, 공은 둥글고 이변은 속출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사우디 승리에 이은 일본 승리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2/11/24 [00:16]

▲ 일본이 독일을 2:1로 꺾고 승리하자 일본 응원단 사진을 메인에 건 FIFA 홈 페이지  © 문화예술의전당

 

일본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도안 리츠, 후반 38분 아사노 타쿠마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게임을 뒤집었다.

 

일본이 독일을 독일을 꺾었다! 

 

첫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독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전반전 33 분 페널티 킥으로 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공격적인 선수 교체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인해 수동적 인 독일 대표팀을 공략했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도안 리츠가 75분에 동점골을 넣었고, 교체로 들어온 아사노 타쿠마가 83분에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두 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하는 선진 독일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세계를 놀라게하는 거대한 살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전은 전적으로 독일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일본 대표가 전진하고 있었지만 독일 팀은 점차 페이스를 끌어 올려 33 분에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받아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첫 골을 내준 후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고 독일은 74%, 일본은 26%의 압도적인 골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표팀은 후반전 부터 스리백으로 바꿔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만들었고, 그것이 이변을 낳은 올바른 포메이션이었습니다. 

 

일본이 점차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하자 리츠 도안이 동점골을 넣었고,  8분 후, 아사노 타쿠마가  다시 결승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두 번째 경기에서 코스타리카, 세 번째 경기에서 스페인과 대결하지만 첫번째 경기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 인 독일을 물리 친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연 이틀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꺾는 ‘아시아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국도 우루과이를 아시아의 희생양으로 전락시킬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첫경기는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독일 대표적 대중지 더 빌트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 '2018년 악몽+일본의 충격적 패배'라고 보도한 뒤 '독일 파멸의 시작'이라는 충격적 제목을 기사에 달았다.

 

빌트지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악몽같은 조별예선 탈락을 했다. 멕시코에게 0대1로 패했고, 한국에게 0대2로 졌다'며 '이번 일본 전에서도 골 기회에서 결정력을 보이지 못했고, 수비가 걱정된다'고 했다.

 

또 '독일 축구는 (조별예선 탈락이) 두렵다. 스페인과의 경기가 있다. 이 경기는 운명을 가를 것이다. 지난 7차례 맞대결에서 1차례만 승리를 거뒀다'며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조별예선 탈락한 악몽이 연상된다'고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