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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 21세기 국악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연말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2/11 [01:33]

<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 21세기 국악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연말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2/11 [01:33]

▲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 21세기 국악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연말 공연 ,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 다올소리와 해파리 >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가 오는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젊은국악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 지원사업으로 전통 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단장’은 독창적인 시도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국악인들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평론가 초이스로 진행된 단장에 이어, 12월에는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단장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를 이끌어갈 ‘다올소리’는 각 지역의 민요를 발굴하여 현대적으로 채색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비전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올소리’는 하는 일마다 모두 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순우리말 ‘다올’에 ‘소리’를 더해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보컬의 김송지, 송현아, 이해원과 작곡, 건반의 박주화, 타악의 김윤만, 김한샘으로 구성된 팀이다. .  

 

<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는 Sea(바다海)와 Party(파티)의 의미로 바닷속에서 열리는 파티를 상상해 만든 신개념 국악 콘서트이다. 3D 영상연출과 실감형 음향을 통해 바닷속을 재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다올소리는 바다에서 가장 잘나가는 초대가수가 되어 각 지역의 숨겨진 전통음악과 바다를 주제로 만든 ‘21세기 현대민요’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무대를 꾸려갈 예정이다. 관객은 파티에 초대된 VIP 육지손님이 되어 극장 전체 공간에 펼쳐진 바닷속을 체험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에는 참신한 실험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집단 LAS’의 젊은 연출가 이다빈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젠틀맨스 가이드’ 등의 안무가 송희진이 참여한다

 

다올소리는 ”관객은 항상 소중한 존재이다. 그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파티의 VIP 육지손님이라는 컨셉을 정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 21세기 국악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연말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6121

 




프로그램 소개

곡 명

곡 소개

 

1

바다

길놀이

가자! 바다길이 열린다.

 

2

안다다씨

이 곡은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에 초대된 VVIP ‘안다다씨’들을 위한 손님맞이 노래이다. 

“김해김씨, 전주이씨, 밀양박씨 그중에서 제일가는 

바다안씨 안-다다씨!”

 

3

쏭쏭해주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서 김윤수심방님이 군웅덕담 제차에 사용한 사설과 무가를 차용하여 만든 곡이다. ‘쏭쏭해주’는 노래해줘라는 의미를 담은 제목으로, 덕담의 재차에 사용되는 사설과 무가이니 만큼 모두 다 같이 즐기고 노래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4

Hope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뤄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우리에게 처한 현실의 부정적인 것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새도림에 쓰이는 ‘천왕새,인황새,지황새’라는 가사를 사용하게 되었고, 후반에 ‘이루리라’라는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이것들을 잘 다스려 결국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룰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보려고 했다. 

 

<Hope>가 가지고 있는 경건하고 감미로운 음악적 분위기로 ‘천왕새, 인황새, 지황새’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의미들을 눌러 정화 시키고자 하였다. 노래의 선율들은 새도림의 무가를 차용하였으며, 음악으로 가사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기운을 잘 눌러(다스려)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것들을 모두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작업한 곡이다.

 

5

허쒜허쒜

허쒜허쒜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푸다시 라는 제차에서 사용되는 의성어로 나쁜 것들을 쫓아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쁜 것들을 쫓아낼 수 있는 에너지가 느껴지도록 음악은 전체적으로 리드미컬하고 에너지틱하게 작업해보았다. 그리고 ‘허쒜허쒜’라는 단어를 다 같이 외치면서 우리의 일상에 있는 나쁜 것들을 모두 쫓아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함께 따라 외치며 노래할 수 있도록 작업하였다.

 

6

섬소나이

제주도 안에 또 하나의 섬 ‘우도’.

그 섬에 살고있는 정 많고 사랑 넘치는 순수한 소나이. 다올소리가 사랑하는 그 ‘섬소나이’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7

수이쳐

<수이쳐>는 파도가 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어 낸 ‘의성어’이다. 파도가 철썩철썩 수이치는 모습을 상상하며 함께 신나게 놀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연상할 수 있는 곡이다.

 

8

해파리

(Sea Party)

이 곡은 수이쳐에 이은 이 공연의 타이틀 곡으로 바다 속 모습이 느껴지는 통통튀는 무드가 담긴 다 함께 춤추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9

영감아영감아

이 곡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중 ‘영감놀이’라는 제차를 응용해서 만든 곡이며, ‘영감놀이’는 제주칠머리당 영등굿의 막판에 행해지는 놀이로 영감은 영감, 참봉, 야채, 도깨비 등으로 불리는 신이며, 잘 맞이하고 잘 달래서 보내야 하는 대상이다. 열심히 살았던 한 해를 잘 보내고 새로운 해를 잘 맞이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영감놀이 에서도 사용되는 ‘서우제소리’를 응용하였다. 이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잘 맞이할 수 있기를 응원하는 곡이다. 

 

 

 단체 소개 / 다올소리

 

하는 일마다 모두 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순우리말 ‘다올’. 여기에 ‘소리’를 더한 다올소리는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 재조명과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팀이다. 2015년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각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우리 음악들을 발굴하고 현대적으로 새롭게 채색하여 21세기 현대민요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2022 위대한유산,오늘과 만나다 <다올소리와 함께 떠나는 제주음악여행> 공연

2022 한국문화재재단 전통예술공원 단체부문 청춘가 다올소리 선정

2021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KOKAKA <Hope,Hope,Hope!> 선정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 예술로기록 <이제 그만 가게나!> 우수작품 선정

 

 

 서울남산국악당 소개

 

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입니다. 한국의 역사적 전통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 지상 1층의 한옥 건축물을 기반으로 공연장을 지하에 배치한 구조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다른 공연장과는 차별되는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 1층 공연장 로비와 연결된 선큰가든(sunken garden) ‘침상원’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 왕의 비거주 공간)의 느낌을 살린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지하 공연장이지만 자연 채광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 해 줍니다. 2022년 9월,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극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

 

∎ 연말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12월 23~24일

 ∎ 바닷속을 영상연출로 시각화한 실감형 무대 선사

∎ 가족과 연인 모두가 즐기는 신개념 국악공연 

 

 

공연명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SeaParty> 

 

일시

12월 23일(금) 19:30

12월 24일(토) 15:00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출연진

아티스트 다올소리

작곡, 건반 박주화 

보컬 김송지, 송현아, 이해원

타악 김윤만, 김한샘

연출 이다빈 안무감독 송희진

 

관람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소요시간

60분 내외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6121

 

 

문의

서울남산국악당 02)2261-0500

▲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 21세기 국악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연말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 다올소리와 해파리 >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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