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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도상우, 새로운 인물인 ‘서윤오’로 등장!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11:35]

'환혼: 빛과 그림자' 도상우, 새로운 인물인 ‘서윤오’로 등장!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12/12 [11:35]

도상우가 ‘환혼: 빛과 그림자’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지난 10일(토)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에서 야망을 품고 대호성에 입성한 서율(황민현 분)의 당숙이자 서왕비(서하선 분)의 사촌 동생 ‘서윤오’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배우 도상우가 ‘환혼’ part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로 새롭게 등장하며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극중 서율과 대호성으로 들어오는 길에 나눈 대화에서 의미심장한 야심의 미소를 띄우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한 서윤오는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한 여인 진부연(고윤정 분)과 혼인을 준비했다. 신랑 복장을 하고 기대에 찬 얼굴로 진부연을 기다렸으나 장욱(이재욱 분)과 함께 사라져버린 진부연 때문에 혼례가 무산되자 허탈해했다.

 

▲ '환혼: 빛과 그림자' 도상우, 새로운 인물인 ‘서윤오’로 등장!  © 문화예술의전당



이후 서윤오는 그가 비밀리에 진부연과 혼인을 하려던 사실을 알고 잔뜩 화가 난 서왕비 앞에서 쩔쩔매는 등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난처한 기색을 표하기도 했다. 거기에 파혼을 통보했다는 서윤오의 말은 그가 계획했던 일이 무산되었음을 암시, 서윤오가 이대로 자신의 야망을 포기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도상우는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 들며 작품을 풍성하게 만드는가 하면, 훤칠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지난 2019년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이후 오랜만에 한복 자태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앞으로 도상우가 어떤 매력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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