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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17일 (토)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08:11]

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17일 (토)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2/13 [08:11]

▲ 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17일 (토)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토) 오후 3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단 13주년, 제11회 정기연주회를 맞은 HPO는 이번 공연에서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지휘자 김근도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현대적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정통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에 이어 마지막으로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토벤 교향곡 7번’은 HPO가 2014년 사내 강당을 벗어나 첫 외부 정식 공연장에서 연주한 곡이며, 정의선 회장이 방문한 첫 공연의 프로그램이다. HPO 김충은 단장은 “이 곡을 통해 2014년도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란 말을 전했다.

 

또한 김병준 상근자문은 “3년 만에 재개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화합된 연주를 통해 우리들의 만남 그 자체를 축하·기념하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악기가 어우러지는 저희 단원들의 하모니를 기쁨 충만하게 감상하시고 그 음악들이 여러분 모두의 삶에 행복을 주는 잔향으로 남길 기원합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제11회 정기연주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HPO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5천원에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The 11th ANNUAL CONCERT

HPO 제11회 정기연주회 

 

1. 일시장소 : 2022년 12월 17일(토) 오후 3시 / 장천아트홀

2. 주    최 : HPO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후    원 : HYUNDAI MOTOR GROUP 

5. 협    찬 :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6. 입 장 권 : 전석 2만 5천원

7.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지휘자 김근도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현대적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하는 정통클래식의 정수!

 

P R O F I L E

 2009년 창단하여 올해로 1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HPO는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 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열사 임직원의 참여로 인해 그룹 내 유일한 범그룹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 회사 -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카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증권,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등)

 

 HPO는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그룹사의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다. 매년 'HPO DAY(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하여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한 `Rolling & HPO Family DAY‘는 봉사 활동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 확대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양재 사옥 `음악이 있는 로비’, `THE Garden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그룹사 문화 행사 지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지친 임직원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콘서트를 기획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Conductor 김근도

 

 지휘자 김근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음악원’ 지휘과에서 Reinhart SCHWARZ 와 Georg MARK 교수를 사사하여 졸업하였고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연주 과정에서 Uors LAJOVIC 교수를 사사하였다.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코리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WKPO)’를 창단하여 비엔나를 대표하는 음악홀인 ‘Wiener Konzerthaus'에서 창단연주와 정기연주회 등을 지휘하여 현지인들에게 크게 호평받았고 Daniel BARENBOIM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지휘하였으며 2017년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쿨’ Finalist, 스페인 ‘마드리드’, 체코 ‘프라하’, 폴란드 ‘카토비체’ 등의 지휘 콩쿨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한국인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우리 음악의 위상을 크게 알렸다.

 

 유럽에서 헝가리 ‘Szombathely 교향악단’, 오스트리아 ‘Wien Konservatorium Orchestra, Wiener Koreanische Philharmonie', 프랑스 ’Besancon 시립교향악단‘, 슬로바키아 ’Bratislava Symphoniker', 체코 ‘Prag Symphony Orchestra', 폴란드 ’Silesian Philharmonic Orchestra' 등을 지휘하였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뉴서울필하모닉’, ‘(사)서울오케스트라’, ‘경기광주필하모닉’, ‘밀레니엄심포니’, ‘코리아솔로이츠’,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고양시립 교향악단’, ‘DCMF’, 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 Violin 대니 구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대니 구는 클래식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그는 국립 국악관현악단, 수원 시립교향악단, 서울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과의 협연 및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무대, 그리고 12월 롯데콘서트홀 첫 단독 콘서트까지 다양한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에는 워너뮤직 코리아와의 첫 솔로 앨범 <HOME> 발매를 시작으로 록포트 실내악 페스티벌, 토론토 체임버 페스티벌, 고양 아람 누리 극장 마티네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달 2집 클래식 앨범 <CONNECTED>를 발매하며 11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의 클래식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대니 구는 MBC <복면가왕>, JTBC <슈퍼밴드2>와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최근 MBC <TV 예술무대>의 새로운 MC로 발탁되었다. 1991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6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한 그는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이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02년산 빈센조 포스티글리오네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P R O G R A M

Gioacchino Rossini (1792-1868)

- William Tell Overture

 

Max Bruch (1838-1920)_Violin 대니 구

-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I. Vorspiel.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Finale (Allegro energic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

I. Poco sostenuto - Vivace 

II. Allegretto 

III. Presto

IV. Allegro con brio

▲ 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17일 (토)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HPO(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는 17일 (토)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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