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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 설원의 소녀 ‘그리샤’ -아픈 엄마 - 전설의 ‘붉은 곰’ 그래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5:44]

<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 설원의 소녀 ‘그리샤’ -아픈 엄마 - 전설의 ‘붉은 곰’ 그래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12/13 [15:44]

근 반세기 만에 부활한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대작 <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이 2023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환상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감독: 박재범 |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 제작 협력: (주)스튜디오요나 | 배급: ㈜더쿱디스트리뷰션 | 개봉: 2023년 1월]

 

2023년 1월, 새해를 밝히는 웰메이드 K-애니메이션 대작!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티저 포스터 & 예고편 공개!

  

▲ <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  © 문화예술의전당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설원의 소녀 ‘그리샤’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붉은 곰’을 찾아 떠나는 미라클 어드벤처.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콩쥐 팥쥐>(1977) 이후 근 반세기에 가까운 45년 만에 탄생한 한국 스톱모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놀라운 완성도와 함께 우리나라 영화계 스톱모션 장르의 명맥을 잇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장 3년 3개월이라는 오랜 제작 기간 공들여 완성된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레전드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2010) 제작진의 자문을 받는 등 탄탄한 사전 조사를 거쳤다. 이토록 도전적인 작품의 각본과 연출은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비전을 제시하는 제작사 스튜디오요나의 수장 박재범 감독이 맡았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아야만 하는 스톱모션 장르로 장편 데뷔작을 발표한 박재범 감독은 그야말로 장인 정신으로 경이로운 대자연과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하기보다 수작업으로 직접 표현해낸 오로라와 눈보라, 광활한 설원, 신비로운 숲은 여타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독특한 질감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또한, 주인공 소녀 '그리샤'가 동생 '꼴랴', 반려 순록 '세르데토'와 전설 속 숲의 주인을 만나러 가는 과정은 해외 메이저 애니메이션 못지않은 볼거리와 즐거움은 물론, 가족 간의 사랑, 자연과의 공생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로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환상 동화 같은 신비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겨울 나라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액자형 디자인의 티저 포스터는 마치 눈 속에 감춰둔 이야기를 들려주듯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안에 춤추듯 일렁이는 오로라와 형형한 별자리가 수 놓인 밤하늘 아래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설산을 달려가는 어린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처음 만나는 세계,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라는 문구가 놀라운 모험을 펼쳐 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작품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맛볼 수 있다. 주인공 ‘그리샤’가 소복이 쌓인 눈 위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웅장한 음악과 함께 포문을 연 영상은 극지방의 장엄한 대자연과 더불어 빛과 그림자, 바람까지 놓치지 않는 정교함과 독창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린다. ”45년 만의 도전”, “제작 기간 3년 3개월”, “근 반세기를 기다린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대작”이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놓쳐선 안 될 뜻깊은 작품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준다.

 

2023년 새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펼쳐질 신세계로 온 가족을 초대할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대작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오는 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 설원의 소녀 ‘그리샤’ -아픈 엄마 - 전설의 ‘붉은 곰’ 그래서...?  ©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목: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Mother Land)

각본/감독: 박재범

목소리 출연: 이윤지(그리샤), 김서영(꼴랴), 이용녀(붉은 곰, 샤먼 할머니), 김예은(슈라),

강길우(톡챠), 이관목(블라디미르), 송철호(바자크)

장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 협력: (주)스튜디오요나

배급: ㈜더쿱디스트리뷰션

러닝타임: 69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개봉: 2023년 1월

 

SYNOPSIS

“북극성을 따라서 붉은 곰을 찾아가렴”

 

눈과 얼음의 땅에서 순록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그리샤’는

원인 모를 병에 걸린 엄마를 살리기 위해

전설로 전해오는 숲의 주인을 찾아 떠난다.

 

북극성을 따라서 땅의 끝에 다다른 ‘그리샤’ 앞에 나타난 붉은 곰!

곰은 ‘그리샤’를 깊은 동굴 속 마법의 숲으로 안내해

그녀가 선택받은 존재임을 알려주는데!

 

설원의 소녀,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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