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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는 눈을 뜨지 않는다, 극단 매생, 김이환 연출, 시온아트홀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2/07 [06:06]

착한 아이는 눈을 뜨지 않는다, 극단 매생, 김이환 연출, 시온아트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02/07 [06:06]

극단 매생(대표 이한교)은 2023년 2월23일부터 26일까지 시온아트홀에서 연극 < 착한 아이는 눈을 뜨지 않는다 >(연출 김이환 / 원작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착한 아이는 눈을 뜨지 않는다>(원작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선천적 시각 장애인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극으로 평화롭던 맹인 학교에 이그나시오라는 학생이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연극 <착한 아이는 눈을 뜨지 않는다>(원작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표면적으로 자신의 장애를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인 이와 이를 납득하지 못한 인물간의 갈등으로 읽히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이 극은 단순히 장애가 아닌,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와 사회의 기준에 순응하고 행복하게 사는 '카를로스'와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고 '나의 기준'을 회복하여 삶을 바라보고자하는 '이그나시오'의 대립을 통해 진정 개인이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각종 공연에서 좋은 연기를 서 보였던 강연서, 김승하, 류혜승, 박성범, 박정민, 오영민, 이상훈, 이예지, 이한교, 정진수, 허태인 배우가 출연한다. ​

 

작품은 2023년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6시에 공연된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30,000원 에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매생은 2020년에 창단하여 창단 공연 ‘브나로드 : 민중 속으로’(원작 정의의 사람들)를 무대에 올렸으며 2021년 창작극 ‘MIZI’와 2022년 창작극 '무지의 베일'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매생은 90년대 생들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 집단으로 “매 순간 삶을 살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연극을 만든다. 

▲ 착한 아이는 눈을 뜨지 않는다, 극단 매생, 김이환 연출, 시온아트홀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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