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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빈 개인전 ‘나달의 잔상’ 오늘 2월 21일 갤러리 도스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2/17 [00:11]

천수빈 개인전 ‘나달의 잔상’ 오늘 2월 21일 갤러리 도스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3/02/17 [00:11]

천수빈 개인전 ‘나달의 잔상’

2023. 2. 21 (화) ~ 2. 27 (월)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Tel. 02-737-4678  

 

▲ 천수빈 개인전 ‘나달의 잔상’ 오늘 2월 21일 갤러리 도스  © 문화예술의전당

 

1. 전시개요 

 

■ 전 시 명: 천수빈 개인전 ‘나달의 잔상’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2전시관(2F)

■ 전시기간: 2023. 2. 21 (화) ~ 2. 27 (월) 

 

2.  작가노트

작업의 출발점은 해안가, 사막 등과 같은 자연적인 공간에 바람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흔적인 선에서 시작한다. 바람에 의하여 모래나 눈, 암석 위에 만들어지는 물결 모양의 흔적인 연흔은 자연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생성된다. 이것은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인 것이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흔적이 아닌 자연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만들어진 흔적은 규칙적이기도 하며 불규칙적이기도 하여, 흔적 그 자체로도 생명력을 이룬다. 

 

변화무쌍한 기암괴석과 같이 자연이 만든 형태로부터 영감을 받으며, 유기적 형태를 흙을 통해 시각화하고자 한다. 나의 최근 관심사는 자연의 유기적인 선을 모티브로 추상화하고, 유기체적 형태가 지닌 유연하고 다채로운 곡선을 통해 역동성이 느껴지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작품 속에서 선은 입체로의 이행을 시도하여 하나의 형태를 이룬다. 작품 속에서 선적인 요소들은 반복을 이루며 서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형태를 구성하며 리듬감을 이룬다. 자연적인 모티브와 유동적인 형상이 지닌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을 위주로 표현하여 작품에서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한다.

 

▲ 천수빈, Drizzling canyon, ceramic, 63x66x25(cm), 2022  © 문화예술의전당

 

▲ 천수빈, Melting glacier, 48x76x25(cm), ceramic, 2023  © 문화예술의전당

 

▲ 천수빈, Traces of dawn, 57x54x34(cm), ceramic, 2023  © 문화예술의전당

 

▲ 천수빈, Unknown canyon, 50x58x30(cm), ceramic, 2022  © 문화예술의전당



3. 작가약력 

 

천수빈 / CHUN SOOBEEN

soobeenchun@gmail.com

instagram @soobeen.c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재학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졸업

 

개인전

2023 나달의 잔상, gallery DOS

 

단체전

2022 아시아현대도예전, 강릉아트센터

2022 What’s N3xt?, 경희대학교 a&d gallery

2021 Ceramic Art&Design,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1 걷는 사물, 서울 몬드리안호텔

 

수상

2023 제38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

2022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우수상

2022 International Biennial of Miniatural Arts Timisoara:BIAMT2022 입상

2022 제35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공예부문 특선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020 제33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도자공예 특선

2020 제35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도자공예 우수상

2019 대한민국청소년대상제전 공예디자인대상

2019 제8회 솔거미술대전 우수상

2019 제18회 대한민국예술인미술대전 대상

2019 대한민국 백일장 및 서화대전 서화부문 대상

2018 제39회 신라미술대전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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