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브런치 콘서트 <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문화예술의전당

▲ 2023 브런치 콘서트 <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 문화예술의전당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2023 브런치 콘서트 < 양준모의 정동팔레트>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공연은 올해 타이틀을 변경하고 오페라와 가곡 위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성악’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만남과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뮤지컬배우이자 테너인 양준모가 호스트로 나서는 <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 첫 번째 시간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를 게스트로 맞이한다. 모든 것이 빠르게 흐르는 시대, 여유를 전하는 느린 호흡의 노래 ‘정가(正歌)’를 통해 올봄, 아정하고 따뜻한 선율로 우리 음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가객 하윤주는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正歌)’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객으로 음악극 <적로>(배삼식 작, 정영두 연출)로 이름을 알리며, KBS 국악대상 가악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두 번째 달과 함께한 ‘팔도유람’, 배삼식 극작가의 작사로 이루어진 ‘추선’, 나태주 시인과 협업한 ‘황홀극치’ 등의 음반을 통해 쉽고 편안하게 정가의 멜로디를 전파해왔다. 또한 KBS <열린음악회>, <6시 내고향>을 통해 매체에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시조 ‘나비야 청산가자’, 민요 ‘구아리랑’의 전통 음악 레퍼토리와 영화 ‘해어화’ OST ‘사랑 거즛말이’ 등 창작 국악 곡도 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준모와 함께 알라딘(Aladdin) OST 중 ‘A Whole New World’를 선보여 한국 전통가곡과 서양 예술가곡을 다룬 두 사람의 새로운 듀엣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공연은 재즈피아니스트 오은혜, 생황 연주자 안형모와 함께하여 봄날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정성숙 대표이사는 “2023 <양준모의 정동팔레트> 첫 시간을 ‘정가’와 함께한다. 봄 햇살같이 온화하고 정갈한 음색을 전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정동의 봄기운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공연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첫 공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양준모의 정동팔레트>의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4.20 프로그램

♬ 우시조 나비야

♬ 민요 아리랑

♬ 영화 ‘해어화’ OST - 사랑 거즛말이

♬ 애니메이션 ‘Aladdin(알라딘)’ OST - A Whole New World

※ 상기 프로그램은 공연 순서가 아니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진행자 프로필

진행 뮤지컬 배우 & 테너 양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