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할리우드 명배우로 거듭난 계기 ‘여자 때문?’

▲ ‘장미의 전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할리우드 명배우로 거듭난 계기 ‘여자 때문?’  © 문화예술의전당

‘장미의 전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4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할리우드 인기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커플 스토리가 소개된다. 스페셜 프리젠터로 참여한 국민 배우 김승수는 같은 배우인 로다주의 사랑 이야기에 특히 몰입해 눈길을 끈다.

로다주는 8살 때부터 마약 중독에 시달리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불우했던 과거를 지녔다. 이로 인해 연기도,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 하던 로다주를 구렁텅이에서 꺼내 준 것이 바로 이제까지 그가 만난 연인들의 사랑이었다고. 로다주에게 혼신의 내조를 쏟아부은 사라 제시카 파커의 일화에 김승수는 “엄마도 저렇게는 못 한다”라며 “저런 여자는 세상에 없다”라고 감탄한다. 이를 들은 김지민이 “제가 저렇게 하고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사라 제시카 파커와 결별하고 첫 번째 부인인 데보라 팔코너와도 결혼 12년 만에 마약 때문에 이혼하게 된 로다주의 사연에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내 로다주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여자의 등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반전된다. 여성의 정체는 바로 현재 로다주의 아내인 수잔 레빈. 30년 넘게 지속된 로다주의 마약 중독을 끊게 만든 수잔의 헌신적 사랑에 출연진들은 훈훈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로다주의 러브 스토리를 들은 김승수는 “좋은 여자를 세 명씩이나 만나다니”라며 부러움을 표한다. 인생의 암흑기를 거쳐 할리우드에서 제일 성공한 배우로 거듭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야기는 4월 24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