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14일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근처에서 우크라이나 군대의 공격으로 여단 사령관을 포함한 2명의 고위 군 장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흐무트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전면적인 반격에 나섰다는 시각이 커지며 전투가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사망 한 사람들은 지상에서 지휘 한 여단 사령관과 다른 부대의 부사령관이었다. 둘 다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격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무트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조금씩 전진하고 있는 것 같다. 마리알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수요일 텔레그램 앱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외곽의 두 전선에서 계속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13일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지역에서 반격을 계속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약 2 평방 킬로미터가 탈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국 국방부도 13일 우크라이나 군이 17km 전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여러 지역에서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계속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13일 하르 키우 주 동부의 한 마을에서 1~14 대 남녀가 포격으로 사망했습니다. 남부 Zaporozhye 지방에서 포격으로 50명이 다쳤다. 헤르손주 남부의 한 마을에서 불발탄이 터져 최소 6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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