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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심장을 관통할 보석 같은 영화, “분노, 슬픔, 심지어 때때로 일어나는 유머까지, 삶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감정적인 영화”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06:42]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심장을 관통할 보석 같은 영화, “분노, 슬픔, 심지어 때때로 일어나는 유머까지, 삶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감정적인 영화”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3/05/26 [06:42]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심장을 관통할 보석 같은 영화, “분노, 슬픔, 심지어 때때로 일어나는 유머까지, 삶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감정적인 영화”   © 문화예술의전당

▲ 나의 사소한 슬픔- 아카데미 각색상 ‘우먼 토킹’ 미리암 토우스의 베스트셀러 원작 감동을 스크린에서!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은 죽고 싶은 언니와 살리고 싶은 동생, 사소한 슬픔까지 털어놓고 싶었던 자매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미리암 토우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삶에 대해 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생각과 관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문학성이 돋보이는 인물들의 내레이션과 대사를 통해 풀어낸다.

 

마이클 맥고완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인생 담론을 공감과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영화의 제목은 영국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시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가 쓴 “나에게도 자매가 있었다 딱 한 명의 자매가/그녀는 날 사랑했고 난 그녀를 소중히 여겼다/그녀한테 내 사소한 슬픔을 전부 토해낼 수 있었다”의 시구절에서 인용한 것이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영화에는 셰익스피어, 라흐마니노프, 버지니아 울프 등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과 문학성이 가득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대사들과 감성적인 OST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에게는 당연하면서도 심오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만삭의 선생님과 ‘미스 슬로운’의 총명한 비서로 인상을 남긴 알리슨 필과 넷플릭스 시리즈 ‘그레이스’ 사라 가던, ‘다크 워터스’의 명배우 메어 위닝햄, 넷플릭스 시리즈 ‘빨간 머리 앤’의 인기스타 에이미베스 맥널티 등 세대별 대표 배우들이 여성 연대를 완성했다.

 

2021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된 후 캐나다 영화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밴쿠버 영화비평가협회 최고의 캐나다 영화, 시네페스트 서드베리 국제영화제 캐나다 장편상, 캐나다 감독조합 감독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등을 수상했다. 

 

‘나의 사소한 슬픔’은 죽고 싶은 언니와 살리고 싶은 동생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깊은 슬픔을 이해하는 과정을 시종 유머러스하면서도 담담하게 펼쳐내 공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아름다운 마무리를 의미하는 웰다잉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직접 결정하는 존엄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화두를 던질 것이다.

 

INFORMATION

 

제       목: 나의 사소한 슬픔

영       제: All my puny sorrows

각본 / 감독: 마이클 맥고완

원       작: 미리암 토우스 [나의 사소한 슬픔]

상 영 시 간: 102분

상 영 등 급: 15세 이상 관람가

수       입: 케이티알파

배       급: 스튜디오 에이드

개       봉: 2023년 6월 14일

 

CAST

 

욜리 역: 알리슨 필

엘프 역: 사라 가던

어머니 로티 역: 메어 위닝햄

큰이모 티나 역: 미미 쿠직

노라 역: 에이미베스 맥널티

 

STORY

 

인류 역사상 가장 당연한 사실 ‘우리 모두는 죽는다’

“그런데 왜 다들 죽으려고 난리지?”

 

언니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작가라면서 글 한 줄 쓰는 것도 힘겹고,

이혼 위기로 엉망진창인 동생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다정한 남편에 해외순회 공연까지 다니는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인 자기가 도대체 왜?

아빠처럼 그렇게, ‘똑같이’ 죽고 싶었던 거야?

그러고도 정신 못 차리고 엄마, 형부 몰래 ‘스위스’로 데려다 달라고?

 

언니는 왜 죽고 싶은 걸까? 자살할 사람은 정해져 있는 걸까?

언니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시처럼,

‘나의 사소한 슬픔’을 그 누구에게도, 나에게조차 토해낼 수 없었던 걸까?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 문화예술의전당



PREVIEW

 

“이 영화는 그림이나 음악 명작품처럼 

내 심장을 관통했다” 

-Johanna Schneller

 

“배우들은 마치 실제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감동을 전한다”

 -Teo Bugbee

 

“죽음에 대해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Wade Major

 

“작가 겸 감독인 마이클 맥고완이 

미리암 토우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하면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다뤘다” 

-Josh Bell

 

“분노, 슬픔, 심지어 때때로 일어나는 유머까지, 

삶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감정적인 영화” 

-Richard Crouse</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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