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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강 구홍덕 원장 - 오늘의 운세 - 2023년 6월 11일(음력 4월 23일) 庚子 일요일

桃花 기자 | 기사입력 2023/06/11 [01:01]

춘강 구홍덕 원장 - 오늘의 운세 - 2023년 6월 11일(음력 4월 23일) 庚子 일요일

桃花 기자 | 입력 : 2023/06/11 [01:01]

 

 

▲ 쥐띠     ©문화예술의전당

춘강 구홍덕 원장-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11일(음력 4월 23일) 庚子 일요일

▲ 춘강 구홍덕 원장     ©문화예술의전당

 

운명,신수,택일, 춘강 구홍덕 원장 상담 직통 전화: 010-5700-0857

 

쥐 띠

.事親以孝格(사친이효격)으로 백 리 안에서는 소문 난 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에 있어서는 효도를 다 하므로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되는 격이라. 효는 백행지본이라  했은 즉 우선 모든 일을 실행함에 있어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려 보고 실행하라.

24년생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면 내 사람이 되리라.

36년생 먼 곳에 있는 자녀 생각을 하게 된다.

48년생 내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따르지 않는다.

60년생 많이 먹고 마시는 것을 삼가라.  

72년생 집 장만에 허점이 보인다.

84년생 주의해서 들여다 본 후에 결정하라.

96년생 친구는 적이 아니다. 언쟁을 삼가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소  띠

.希望秦功格(희망진공격)으로 희망하였던 일이 이루어져 나의 공을 인정받게 되는 격이라. 걱정은 사라지고 이제 웃음꽃만 피게 되니 모처럼 만에 행복한 마음이 생기고 부자가 부럽지 않은 때라.

25년생 부쩍 외로움을 느끼는 때라.

37년생 가족과 협의함이 최고라.  

49년생 친척들과의 불화로 우울해진다.

61년생 모든 일을 대범하게 대처하면 낭패는 면하리라.

73년생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때이니 여행을 다녀 오라.

85년생 재산으로 인한 형제와의 다툼을 경계할 것.

97년생 모처럼 만에 고민이 해결되어 개운해지는 때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호랑이띠

.困苦窮乏格(곤고궁핍격)으로 인생살이에 좋은 일도 많지만 간혹 나쁜 일이 생겨 곤고하고 궁핍해지는 격이라. 만사가 귀찮고 싫어져서 훌쩍 떠나 버리고 싶은 때라.  

26년생 뜻하지 않던 횡재수가 있다.

38년생 나의 계획에 반대가 심하다.

50년생 길흉상반,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62년생 가족들이 이제야 내 뜻을 알아준다.

74년생 친구가 내 호주머니를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    

86년생 친구에게 협조를 요청하라.

98년생 용돈 때문에 거짓말하지 말 것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토끼띠

.正本不實格(정본부실격)으로 집을 지으려고 설계를 하였더니 그 원본이 부실하여 집을 지을 수가 없는 격이라.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음으로써 의기소침해질 운이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해결될 기미가 보이리라.

27년생 자녀와의 의견충돌이 있으리라.

39년생 나의 할 일에는 변함이 없음이라.

51년생 부동산 매매운이 좋다.

63년생 속 좁은 생각을 버리라.

75년생 사업상의 많은 이익이 생긴다.

87년생 상한 것은 반드시 버리라.

99년생 양보하면 오히려 득이 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辰

용  띠

.超過利益格(초과이익격)으로 어떤 사람이 장사를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좋은 물건을 알아보고 전부 사가는 바람에 초과하여 이익을 본 격이라.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요령을 피우지 않고 꾸준히 하면 나의 공을 알아주리라.

28년생 걱정말고 기다려 보라, 해결되리니...

40년생 나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되리라.  

52년생 이 편도 저 편도 들지 말라.

65년생 친구들과 여행 계획을 세우라.

77년생 9회말 역전승의 찬스가 온다.

88년생 원거리 여행은 금물이니 삼갈 것.

00년생 고기가 큰 바다로 나가는 때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뱀  띠

.自力更生格(자력갱생격)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 주위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수포로 돌아가고 자신 스스로 해결하는 격이라. 일이 어렵기는 하지만 서서히 풀려나가 해결이 되는 운세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 것이라.

29년생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41년생 과감히 양보하면 풀린다.

53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65년생 결자해지, 나밖에 없다.

77년생 이제야 물고기가 물을 만난 때라.

89년생 금전거래, 보증 불가.

01년생 식구를 위해 과감히 끊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말  띠

.時哉時哉格(시재시재격)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일이 많아 눈물도 많이 흘렸던 바이나 이제야 좋은 시기를 맞게되어 기뻐 감탄하는 격이라. 묵은 때를 벗겨내는 듯한 상쾌한 맛도 볼 수 있을 것이요, 이렇게 좋은 날도 있는가 하고 생각되리라.

30년생 모처럼 만에 웃음꽃이 핀다.

42년생 가정 경제가 다소 회복된다.

54년생 은혜는 반드시 기억해 두라.  

66년생 이성으로 인한 구설수 조심.

78년생 그간의 근심 걱정이 모두 풀린다.

90년생 내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02년생 일을 그르치니 너무 서두르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양  띠

.亡國回生格(망국회생격)으로 위정자들이 판을 쳐 망국의 길로 치닫고 있을 때 영웅이 나타나 개혁과 쇄신을 하여 겨우 회생하게 되는 격이라. 이제는 안심하라, 그동안 뜻은 있었으나 힘이 없어 마음대로 못하다가 이제 힘이 생겼으니 무엇을 걱정하리오. 무엇이든 그대의 마음이 쓰이는 대로 행하여도 이루게 될 것이라.

31년생 용기가 필요한 때이니 과감히 밀어 부치라.

43년생 지금은 힘드나 조금만 참으면 취한다.

55년생 내 자력으로 해결하라.

67년생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처리하라.

79년생 금전거래는 금물, 보증 역시 안되리라.

91년생 친구를 너무 믿지 말라 손해보리니.

03년생 의심은 의심을 낳는 법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원숭이띠

.啞然失色格(아연실색격)으로 길을 가는데 마음놓고 친구와 잡담을 나누는 도중 난데없이 죽었다던 사람이 나타나 아연실색한 격이라. 내가 하는 일이 언제나 마음이 놓이지 아니하고 가슴 졸이며 사느니 툭 터놓고 상의하라.

32년생 만사형통 모든 것이 내 마음대로 되리라.

44년생 손아래 사람의 과오 타이르라.

56년생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라.

68년생 은행융자 OK! 자금 융통 OK!.

80년생 가화 만사성 이것이 진리다.

92년생 상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는다.

04년생 걱정말고 계획부터 세우라.

금전 ○매매 △ 애정 × 직장 ○

 

닭  띠

.發展一路格(발전일로격)으로 이제까지 어렵게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주위의 원조를 받아 발전 일로에 있는 격이라. 내가 노력하였던 일들은 결실을 보게 되고,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게 되어 기쁨과 만족을 함께 맛보게 되리라.

33년생 친구에게 어려움을 털어 놓으라.

45년생 금전 도래 운, 매우 좋다.

57년생 지금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니다.

69년생 부부싸움 한발 양보하라.

81년생 배우자의 여행으로 쓸쓸한 때.

93년생 이성으로 인한 손재를 조심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개  띠

.長長秋夜格(장장추야격)으로 외로운 한 마리 기러기가 기나 긴 가을 밤을 새우며 떠나간 친구들과 또 애인을 생각하고 한숨을 깊이 쉬는 격이라. 적막강산에 나 혼자만 외로이 떨어져 짝을 그리워하는 때로서 욕심 때문에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가리라.

34년생 나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급선무라.

46년생 과식, 과음 주의,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

58년생 그간의 숙제가 깨끗이 해결된다.

70년생 너무 자만하면 반드시 손해본다.

82년생 사치와 호사는 오히려 손해를 본다.

94년생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니니 거절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돼지띠

.博物君子格(박물군자격)으로 어떠한 사물이건 해박한 지식이 있어 정통한 식견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격이라. 지피 지기면 백전백승은 당연한 이치라. 나를 우선 알아야 되고, 또 상대방을 꼭 알아야 하리라.

35년생 배우자로 인한 근심 운이 있으리라.

47년생 소송은 금물, 모두 손해본다.

59년생 나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알라.

71년생 사기 당할 운이 있다.

83년생 친구와의 패싸움만은 피하라.

95년생 내가 참으면 해결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앞에 내세우고 있는 것이 아무리 선명하고 보기 좋은 깃발이라 할지라도 무릇 언동이나 사상 속에 그것을 빙자하여 자기 소유로 하려는 조짐이 보이는 자는 도적이며, 그것을 빙자하여 눈앞의 이익을 차지하려는 조짐이 보이는 자는 노예이다

 

루쉰

 

 주민자치 기본법 반대에 관한 청원' 바로가기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C258B9C94255312FE054A0369F40E84E

 

  © 문화예술의전당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다. 그런데, 무슨 위기냐? 경제위기, 정치위기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체제가 허물어지는 체제 파멸적 위기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은 그런 위기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뭘까? 위기감은 있지만, 내 눈 앞에 펼쳐지는 급박한 위기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 주민자치 기본법 공산화의 길목  © 문화예술의전당

 

드디어 국민들이 깨어날 수밖에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국 지방 최하부단위인 읍ㆍ면ㆍ동 단위마다 좌파 성향 세력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라는 이상한 지방자치단체를 만들려는 시도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021년 1월 29일 발의된 주민자치기본법이 그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집행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지방의원은 물론 국회의원도 갖지 못한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도록 했다.

 

가장 심각한 독소조항으로는 주민자치회가 소속 주민들에 대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까지)를 중앙정부기관(산하 기관 포함), 자치단체로부터 수집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권한을 부여한 점이다. 이는 대통령도 갖지 못한 권한이다.

 

주민자치회는 하부에 읍ㆍ면ㆍ동 사무소와는 별도로 통, 리, 마을별 소조직을 설치하여 세밀히 주민들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 얼굴을 아는 마을사람들끼리 밀착 감시할 수 있게 된 것이.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에는 주민등록이 된 주민뿐 아니라 일정조건의 외국인, 해당지역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직원, 기업의 경영자와 노동자, 각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도 포함된다. 이로서 민노총, 전교조 등 전국 규모의 좌파단체들도 주민자치회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https://www.youtube.com/watch?v=aQuCSbxBWak&t=646s

 

이 법이 실제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읍ㆍ면ㆍ동 단위에서 무소불위의 주민자치회와 그 관련자들의 감시와 통제의 눈초리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을 매일 느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6.25전쟁을 겪었던 분들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남한 각 마을을 점령했던 3개월 동안 경험했던 인민위원회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 때가 되니 이웃이 무섭더라”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이 책 『주민자치기본법, 공산화의 길목』은 주민자치기본법이 시행될 경우, 주민들이 마을에서 겪을 상황을 생생히 분석했다. 이 책을 읽기만 하면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체제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이 국민 속으로 전파된다면 국민대각성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희천

 

李熙天

저자 이희천은 1960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1979년 경북대 법과대를 입학했는데, 그 해 10.26사태를 맞았고, 2학년 때인 1980년 봄 정치·사회적 격동을 목격했다. 이후 1985년말 군입대할 때까지 대학과 대학원 생활을 해서 1980년대 대학가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경북대 법과대 행정학과 학사,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가정보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는데,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헌법정신에 입각한 국가관, 역사관 등 공직가치 분야를 가르쳤다.

 

2016년 퇴직 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책임연구원으로 잠시 근무했다. 지금은 재야에서 대한민국 체제 위기실상을 연구하고 있으며,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 구국제자훈련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분류한국사』(성민사, 2001), 『한국사』(박영사, 2004), 『국가정보학』(박영사, 공저, 2006),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인영사, 2009), 『6.25동란과 트로이목마』(인영사, 2010), 『교양분류한국사』(인영사, 2011), 『박정희 대통령 100대 치적』(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공저, 2018) 등이다

 

목차

서문 _ 4

제1장 | 주민자치기본법, 도대체 어떤 법인가? 13

01.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댐을 허무는 법이다

02. 이 법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는 뭔가?

03. 문정권의 체제 허무는 입법들, 눈뜨고 감시해야

 

제2장 | 주민자치기본법, 그 오랜 배경 27

01. 좌파운동권의 지방 풀뿌리운동 확산과정

02. 마을공동체, 경제공동체, 교육공동체 실험과 그 결합

03. 더불어민주당의 사회주의 성향의 헌법개정 추진

04. 문정권의 지방분권 준비과정

05. 주민자치기본법의 체제변혁 가능성

 

제3장 | 주민자치기본법안과 독소조항 51

01. 주민자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검토(2개)

더불어민주당의 주민자치기본법안 _ 53

국민의 힘당의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_ 55

 

02. 주민자치기본법 대표발의자 김영배 의원의 입장

03. 주민자치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독소조항들

 

제4장 | 주민자치기본법, 다시 묻는다 113

01.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해체하는 힘

02. 개인 자유권의 심대한 침해 가능성

 

제5장 | 어떻게 할 것인가? 123

 

■ 각주 모음 _ 131

 

부록 : 01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주민자치기본법안”(의안번호 : 2107787)

 

 주민자치 기본법 반대에 관한 청원' 바로가기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C258B9C94255312FE054A0369F40E84E

 

부록 : 02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발의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 2108048)

 

 주민자치 기본법 반대에 관한 청원' 바로가기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C258B9C94255312FE054A0369F40E84E

 

책 속으로

[프롤로그]

 

“그것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2021년 2월초 설 명절 직전, 지인으로부터 주민자치기본법을 검토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처음에는 ‘또 그런 법이 만들어지나 보다’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뭔지는 몰라도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1조, 제2조, ..... 읽어내려 갔다. 이렇게 찬찬히 법조문을 읽어내려 가는 순간순간 숨이 턱턱 막히고, 머리가 망치로 맞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왜냐? 마르크스·레닌 등 공산주의자들의 이론과 전략전술 등이 떠올랐고, 586좌익운동권이 오랫동안 곳곳에서 진지전을 전개한 그 모든 조각들이 합체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자유를 통제하고 억압할 수 있는 노골적인 법안을 제출했다는 사실에 저자는 황당함과 충격을 금치 못하였다.

 

냉정을 찾은 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 상식으로 볼 때, 이 법이 통과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읍·면·동 단위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무소불위의 주민자치회와 그 관련자들의 감시와 통제의 눈초리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을 매일 느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70년 이상을 어렵사리 이룩한 경제발전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체제 마저 무너지는 현실에 직면할 것이다.”

 

과연 우리 국민들 중에 이 법을 만든 사람들의 의도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법이 통과된 후 일어날 일을 안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70~80% 정도는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고, 자유가 없는 북한과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체제로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믿어왔다. 그런데도 아무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이라는 마차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낭떠러지를 향해 줄달음질치고 있는데...

 

“그것을 알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이 없다. 국민들이 이 위험한 사실을 깨닫게 하는 길 밖에는... 그렇다. 알리자.”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다. 뒤에 붙어 있는 각주에 북한의 체제변혁과정 등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 두었다. 반드시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지체할 수 없다는 급한 마음에 빨리 쓰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께서도 저자의 조급함으로 인한 일부 미흡함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책을 출간함에 있어, 이상진 자유수호포럼 상임대표 이하 공동대표들과 운영위원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구상진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이자 헌변(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대표는 직접 꼼꼼히 읽고 첨삭을 해주셨고, 박인환 변호사(전 건국대로스쿨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남광규 고려대교수 등도 내용에 대한 평가와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이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국민을 깨우는 국민대각성운동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

 

2021년 3월 3일

저자 이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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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기본법 반대에 관한 청원' 바로가기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C258B9C94255312FE054A0369F40E84E

 

'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에 관한 청원' 바로가기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C117B5FDE9F1659FE054A0369F40E8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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