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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시민불복종 운동" & 마틴 루터 킹 "인간은 정의롭지 않은 법에 복종하기를 거부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

추동 | 기사입력 2023/06/04 [01:01]

간디 "시민불복종 운동" & 마틴 루터 킹 "인간은 정의롭지 않은 법에 복종하기를 거부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

추동 | 입력 : 2023/06/04 [01:01]

▲ 간디, 시민불복종 운동   © 문화예술의전당

 

“악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선에 협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의무입니다.”

"Non-cooperation with evil is as much a duty as is cooperation with good."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비협력,  비협조

 

"인간은 정의롭지 않은 법에 복종하기를 거부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

"One has a moral responsibility to disobey unjust laws."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 간디, 시민불복종 운동  © 문화예술의전당

 

 

간디가 주도한 1930년대의 시민불복종 운동은 매우 적극적이고 저항적이었다.

시민불복종 운동은 대규모의 불법행위를 강행함으로서 영국의 지배체제를 마비시키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소금법 반대행진은 간디에 의해 주도된 뛰어난 전략을 갇춘 한 운동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운동의 주된 목적은 가난한 자들을 혹사하는 소금법의 철폐였다. 이는 외세에 의한 인도의 정복을 상징하는 소금법에 항거함으로써 생필품에 대한 정부의 독점을 방관하지 않으려는 것이었다.

 

부당한 소금법에 불복종하고 인도 국민들이 원하는 소금을 제조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라고 이해하게 하는 것이 이 운동을 전개한 지도자들의 목적이었다.

 

보다 더 깊은 진리의 함축적 의미는 독립정부를 구성할 인도인의 권리를 되찿는 것이었다.

 

여기에서는 소금법 반대행진을 통해 1930년의 시민불복종 운동을 다루고자 한다.

 

   마하트마 간디의 시민 불복종 운동  

                -소금법 반대행진을 중심으로-     이정호 외국어대 인도학과 교수 논문

▲ 간디, 시민 불복종운동  © 문화예술의전당

 

 (Salt March, Salt Satyagraha, Dandi March, Dandi Satyagraha) 

 

“When I despair, I remember. that all through history the way of truth and love has always won. There have been tyrants and murderers and for a time, they can seem invincible but in the end, they always fall. Think of it. Always.” “절망에 빠졌을 때, 나는 기억한다. 모든 역사를 통틀어, 언제나 진리와 사랑이 승리했다는 것을. 독재자도 살인자도 있었고, 그들에게 당장 대항할 수 없어 보여도 결국엔 무너진다는 것을. 이것을 생각하라. 언제나.”

 

“세계의 모든 나라가 다 반대를 하더라도 온 인도가 다 일어나서 나를 잘못이라 하더라도 나는 나서련다. 인도를 위해서 또 세계를 위해서. 나도 지금 우리 나라가 순수한 비폭력의 정치 불복종 운동을 하기에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군사가 준비되지 못한다고 도망을 가는 장군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것이다. 신은 내게 가장 귀한 비폭력의 무기를 주셨는데, 만일 내가 오늘의 위기에서 그것을 쓰기를 꺼린다면 신은 나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이 고통받는 세계에 비폭력이라는 좁고 곧은 길 외에는 희망이 없다. 나와 같은 수백만 명이 자신의 평생 동안에 이 진리를 증명하는 데 실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실패일 뿐 절대 이 영원한 법칙의 오류는 아니다.

 

 7가지 악덕,

1.철학 없는 정치2.도덕 없는 경제3.노동 없는 부4.인격 없는 교육5.인간성 없는 과학6.윤리 없는 쾌락7.헌신 없는 종교

 

▲ 간디의 시민불복종운동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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