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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 이상한 엄마 >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7/17 [20:11]

가족 뮤지컬 < 이상한 엄마 >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07/17 [20:11]

▲ 가족 뮤지컬 < 이상한 엄마 >  © 문화예술의전당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7월 14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대표 김영인)와 함께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 이상한 엄마 >를 공연한다.

 

<이상한 엄마>는 열이 심해 조퇴하고 집에 혼자 머물러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호호와 아픈 호호를 돌보기 위해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일을 놓을 수 없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도움이 간절한 순간 펼쳐지는 착한 마법으로 유쾌한 하루를 보내게 되는 호호와 엉뚱하지만 귀여운 ‘이상한 엄마’가 등장해 원작의 섬세한 감동과 위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원작 ‘이상한 엄마’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 The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대표 그림책 중 하나로 2016년 출간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은 물론 국내 주요 일간지 미디어 추천 도서로 소개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족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VIP석 6만 6천원, R석 4만 4천원으로 만 12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3인 패키지 할인, 평일/주말 할인 및 광진 친구/콤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70-4120-131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가족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따뜻한 선율로 풀어내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아이들에게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루아트센터에서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가족 뮤지컬 < 이상한 엄마 >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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