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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홍우진, 짧지만 강한 인상 남겼다.

최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0:17]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홍우진, 짧지만 강한 인상 남겼다.

최혜용 기자 | 입력 : 2023/08/21 [10:17]

배우 홍우진이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19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5화, 6화에 배우 홍우진이 tvN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후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 그리고 증거를 잡는 국과수가 사건에 맞서 합동 수사를 그린 드라마로 홍우진은 극 중 춘동빌라 사건의 용의자 301호 박용수 역으로 출연했다.

 

"단지가 조용해졌다.", "고양이들도 안 보이겠다." 등 같은 건물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무신경한 말투로 등장한 홍우진은 특유의 덤덤한 표정과 차분함 때문에 사건의 범인이 아닌지 의심을 사기도 했다.

 

 거기다 춘동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진호개(김래원 분)와 공명필(강기둥 분)이 빌라 민원대장을 조사하던 중 층간소음으로 용수철 아줌마로 불리던 용순복(황정민 분)과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던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박용수에 대한 의심이 더욱 짙어졌다.

 

홍우진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아버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은 물론 용순복과 날 선 대립으로 인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사건 추리에 혼선을 주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장미맨션’, ‘왜 오수재인가’, ‘굿잡’,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연극 ‘오만과 편견’ 등 작품과 무대를 넘나들며 여러 작품들을 통해 쉴 틈 없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홍우진이 보여줄 다음 작품에서의 모습이 기대된다.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홍우진, 짧지만 강한 인상 남겼다.   © 문화예술의전당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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