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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의 달 - 고선웅 작.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5/03 [15:56]

들소의 달 - 고선웅 작.연출

문예당 | 입력 : 2010/05/03 [15:56]


마이클잭슨의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군무라든가 막간극으로 펼쳐지는 아동극,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관객들의 시선을 작품이 끝날 때까지 붙잡는다.

더불어 배우들의 탄탄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절제되면서도 역동적인 동작도

이 작품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기에 충분하다.


고선웅 작/연출



    들소의 달



고선웅

연출 고선웅

출연

이국호(계엄군役 외), 호산(워리/남자 役 외), 이정훈(박병장 役 외),

조영규(구양수役), 이명행(개장수 役 외), 강지원(양공주 役 외),

조운(구상사 役 외), 양영미(선녀 役), 계지현(거인 役 외),

김명기(치한 役 외), 안미경(랩퍼 役 외), 차상협(랩퍼 役 외),

김성현(들소 役 외), 견민성(들소 役 외), 황선화(들소 役 외),

김영노(들소 役 외), 조한나(들소 役 외), 전봉현(들소 役 외)


스탭 안준원 (조연출)강민숙(아트웍), 심재욱(무대디자인), 정경희(의상),

     김동욱(음악), 안미경(안무), 고강민(기획), 오승면(사진),다홍디자인(그래픽디자인)  

날짜 2010년 5월 12일 (수) ~ 5월 16일 (일)

시간  평일 8PM / 주말 3PM, 7PM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료  일반 2만5천원 ,대학생 청소년 2만원

문의 02)3676-7849
    

한 인간의 삶에 드리운 폭력의 다큐멘터리

극작가 겸 연출가인 고선웅이 직접 쓰고 연출한 <들소의 달>은

극공작소 마방진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특유의 연극적 형식과 해법이 잘 녹아있다.

한 인간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쫓아가는 형식으로,

폭력에 노출된 한 인간의 후유증이 얼마나 오랫동안 집요하게 지속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폭력’이라는 자칫 자극적이고 어둡게 흐를 수 있는 소재를

  극공작소 마방진만의 접근방식으로 심각하지 않게 형상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마이클잭슨의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군무라든가 막간극으로 펼쳐지는 아동극,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관객들의 시선을 작품이 끝날 때까지 붙잡는다.

더불어 배우들의 탄탄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절제되면서도 역동적인 동작도

이 작품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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