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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준비하다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5/08 [13:57]

배우들 준비하다

문예당 | 입력 : 2010/05/08 [13:57]


극단 행길에서는 배우들의 삶의 모습과 예술적 고민과 더불어 인간으로서의

배우를 바라보려 한다. 예술가들의 갈등과 그들의 고뇌를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서

극적 재미와 더불어 인간으로서의 배우들의 삶을 살펴보려 한다.

배우들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소재의 연극


극단 행길
의 아름다운 5번째 동행

      
  배우들 준비하다

    

‘배우들의 교과서이자 지침서 스타니슬랍스키 <배우수업>이 무대 위에 살아난다!’

공연개요

공연명       ‘배우들 준비하다’

공연장소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지하철4호선 명동역)

공연기간      2010년 05월 20일 - 2010년 05월 30일

공연시간       화수목금 8시, 토/공휴일 3시 7시, 일4시 (월 쉼)

티켓가격       일반25000원 / 대학생20000원 / 청소년15000원

작 / 연출 이강임

출연 이지수 하덕부 신기섭 유재희 김동일 유인형 이주희  

런닝 타임 90분

기획/제작 극단 행길 / 삼일로 창고극장 (공동제작)

후원  극단 행길

관람연령    14세(중학생) 이상 관람 가

공연문의   담당-이정보 (010-3569-1254) / 홈페이지 club.world.com/hang-gil  


초대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극단 행길입니다.

극단 행길의 연극 <배우들 준비하다>를 2010년 05월 20일(목)부터 05월 30일(일)까지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에서 공연 합니다.


연극 <배우들 준비하다>는 그동안 연극 및 배우들에게는 교과서와 같았던

스타니슬랍스키의 <배우수업> 을 소재로 한 연극입니다.



<배우들 준비하다>는 관객과의 소통, 새로운 컨텐츠 개발, 더 나아가 대학로

연극 소재 및 컨텐츠의 한계 탈피를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도전으로 만들어진 극단 행길의 <배우들 준비하다>에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극 <배우들 준비하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생 단체 할인

  * 학생들에게 공연을 추천해주시면 학생 단체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10인 이상 학생정가 20,000원 -> 15,000원

  20인 이상 학생정가 20,000원 -> 10,000원

    * 문의 및 예약 : 010-3569-1254 (기획팀)

공연 의도

        사실적 전개 보다는 시각적, 암시적 공연언어 실험        

        연극 <배우들 준비하다> 는 인과관계적인 사실적 전개보다는 시각적이고 암시적인

         공연 언어를 실험하고자 한다. 예술가인 배우들의 정신세계는 인과 관계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그들의 상상을 시각적으로 옮기고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욱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는 관객들에게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미디어 이미지의 활용

        대학로 공연 예술은 주로 말과 신체를 통해 표현된다.

        하지만 언어와 신체로 표현하는데 많은 관객들은 예술적으로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극단 행길에서는 배우의 말과 신체의 표현 외에 미디어의 이미지 활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는 예술적인 볼거리 제시와 더불어 극 전체의 정보전달,

       시각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배우들의 삶을 통해 예술과 삶의 경계성에 대한 성찰

        극단 행길에서는 배우들의 삶의 모습과 예술적 고민과 더불어 인간으로서의

       배우를 바라보려 한다. 예술가들의 갈등과 그들의 고뇌를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서

       극적 재미와 더불어 인간으로서의 배우들의 삶을 살펴보려 한다.

공연 줄거리

서울예술극단 하덕부 연출은 배우들과 함께 그리스 비극 <바커스의 여인들>을 준비하고 있다.

하덕부 연출은 극단 배우인 이정우의 아버지이기도 한 이억기 박물관장에게 그리스 신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드라마트루그로 추천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억기 관장은 논문지도를 도와주고 있는 고대 예술사 박사과정에 있는 유주희를 소개해준다.

이정우의 개인적인 방황으로 <바커스의 여인들>의 공연은 무산되고

<메디아> 무용극을 다음 공연으로 준비하게 된다.


이정우가 병원에 입원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극단에서는 무용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유주희를 메디아에 캐스팅한다.


하덕부 연출과 배우들인, 신기준, 신동일, 강새미, 최인혁은 유주희가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는지 보기 위하여 테스트를 치루고 이주희는 배우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유주희는 극단의 <갈매기> 특별 지방공연을 통하여 기본 훈련을 받고 <메디아> 공연을

준비한다. 하덕부 연출가는 김만석 행동과학 연구소장에게 배우와 행동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부탁하고 유주희는 배우에게 필요한 수업을 하게된다.


이정우와 이주희는 서로 아주 다른 배경과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다름이 그들을 더욱 끌리게 만든다.

<갈매기> 연습을 통하여 이정우와 유주희는 사랑에 빠진다.


이정우를 좋아하고 있는 강새미는 이정우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거절을 당한다.

강새미를 좋아하는 최인혁까지 가새된 이들의 복잡한 로맨스는 그들의 공연에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이들 배우뿐만 아니라, 신기준과 신동일 역시 나름대로 그들의 삶의 태도에 기초한

연기술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배우로서의 과정을 준비한다.


<메디아> 공연을 계기로 배우들은 영감에 이르는 준비과정과 체험의 과정을 통하여

배우로서 성숙하게 된다. 사랑, 배신, 그리고 복수에 휩싸이게 되는 이정우와 유주희는

서로의 다름들이 그들 삶과 예술에 모두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연출 소개

        새로움과 발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가

        새로운 작품의 소재 개발과 함축적 이미지의 표현을 통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며 예술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연출가.

        늘 새로움과 발상의 경계를 허물어 작품의 질적 수준을 끌어 올리며

        상업성 보다는 보석처럼 작고 아름다운 연극을 추구하는 연출가.

       함축과 소통의 의미를 넘나드는 연출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출가.

       그가 바로 관객의 동행자 이강임이다.

        경력

        미국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 연극 실기석사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극학 및 공연학 박사

        극단 행길 상임연출

       <분장실> <아씨리아의 건축사와 황제> <험> <카리스마> <번역들> 등 연출        
        
배우 소개

        다양한 분야에 최고의 배우들이 풀어내는 연극을 통하여 배우들이 그동안 닦아왔던

        연기를 유감없이 무대 위에 쏟아내어 배우들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다

        영화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향수를 선물할 것이다.
    

       이지수     2010 비정규 식량 분배자

                   2009 둥둥 낙랑둥, 별방, 종이 호랑이

                   2008 길

                   2007 뮤지컬 사랑에 관한 5개의 소묘


       하덕부   연극 2001 [체홉 페스티발 - “세자매”]

                        2008 [바냐 삼촌]

                        2009 [사색(四色)과 사색(思索) - 체홉. 손수건. COM]

                   영화 1999 [텔미썸딩]

                        2002 [오버 더 레인보우]

                        2002 [YMCA 야구단]

                        2004 [슈퍼스타 감사용]


      신기섭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돈키호테, 레미제라블

                   연극- 술집, 락시터 전쟁, 봉순이 언니, 헤라클레스의 독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 거북이 달린다


      유인형    2008 대하드라마 '대조영' 돌국역

                   2007 내꿈을 펼쳐라 모델편 출연


      유재희    2009년 연극 ‘빛의전쟁'  무용극 ‘무늬’

                   2008년 연극 이강백 연극제 ‘보석과 여인’
      
                   2007년 연극 ‘코뿔소’ ‘hysteria of lee-ok’

                   2006년 즉흥 춤 ‘오이디푸스 왕’
      

      김동일    2009년 연극 ‘빛의 전쟁’

                   2008년 뮤지컬 ‘스칼렛'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이주희   울고넘는 박달재 , 뉴 보잉보잉

                  수상 : 2008년 엘리트 모델 CF부문 2위

주요 스텝 소개

     드라마터그 - 김지혜

     무대 디자인 - 백효성

        중앙대학교/호서대학교 강사

        07년 ‘알래스카’ ‘오월엔 결혼할꺼야’ ‘우리사이’ ‘솔로의 단계’

        08년 ‘페드라’  연극열전2 ‘블랙버드’ ‘소풍가다 잠들다’

               ‘고도를 기다리며’ ‘그녀가 돌아왔다’

        09년 ‘마술가게’ ‘파티’ ‘빛의 전쟁’외 다수

        제18회 대전연극제 무대미술상, 제27회 전국연극제 무대예술상 수상


      무대 감독- 김이경

        08년 이강백 연극제 ‘보석과 여인’

        09년 ‘종이호랑이’ ‘빛의 전쟁’외 다수


     조명 디자인 - 남궁진

     영상 디자인 -

     의상 디자인 - 장혜숙

     분장 디자인 - 전인미

     음향 디자인 - 김대철

     안무        - 이지은

     마술 지도   - 박민수

극단 행길 소개

        아름다운 길의 중심 극단 행길

        행길이란 사람이 다니는 큰 길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써 관객과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대하고 먼 길이라는 의미 보다는 아름다운 시골길을 걷는

                         느낌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다함께 걸어가자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시간에 쫓기어 걷다보면 푸른 대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극단 행길의 연극을 통해 아주 잠시라도 고개를 들어 내가 걷는 길에 따뜻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길 곁에 극단 행길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극단 연혁

        2006년 극단 통으로 창단

        2006년 <이아고> 최재오 번안/연출, 대학로 소극장

        2006년 <카리스마> 이강임 작/연출, 대학로 씨어터디아더 (2006년 변방연극제 참가작)

        2008년 <보석과 여인> 이강백 작, 최재오 연출, 삼일로 창고극장 (오프대학로 참가작)

        2009년 <종이 호랑이> 머레이 쉬스갈 작, 최재오 연출, 대학로 청운예술극장

        2009년 <빛의 전쟁> 최재오 작/연출, 라이프씨어터 (한국과학창의재단융합문화사업 선정작)

        극단 행길의 다짐과 약속

        첫째, 극단 행길은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참된 자유로움이란 창작의 책임 의식을 동반해야 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둘째. 극단 행길은 무엇을 어떻게 무대에 표현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그것이 관객의 유희로 이어져 동시대인으로서 사회적 인식과 감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연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극단 행길이 앞으로 나아가며 겪을지도 모르는 모든 문제들의 해결은 아집과

              독단이 아닌 대화와 타협이라는 통로로 풀어가겠습니다.


       극단 행길은 결코 서두르거나 안주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가깝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극단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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