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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가 찾아온다! <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 개막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3:29]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가 찾아온다! <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 개막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0/10 [13:29]

▲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가 찾아온다! <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 개막     ©문화예술의전당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과 커넥트 아츠 페스티벌(대표 이삭)이 오는 10월 18일(수)부터 11월 17일(금)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 제2회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은 광진문화재단과 커넥트 아츠 페스티벌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은 물론 국내 클래식 스타들이 출연해 폭넓은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릴 첫 공연

10월 18일(수) 19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릴 첫 공연은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클래시칸 앙상블’과 독일 우데카 국립음대 교수이자 클래식 기타 장인 ‘라이너 펠트만(Reiner Feldmann)’이 선보이는 ‘파시에츠니(M. Pasieczny)’의 기타협주곡이 국내 초연된다. 한국 분단의 아픔을 그린 <임진> 작곡을 통해 한국과 연을 맺은 ‘라이너 펠트만’의 우수 깊은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공연

두 번째 공연은 살인 공장 아우슈비츠의 생존자 첼리스트 ‘라스커 발피쉬(Lasker Wallfisch)’의 손자로 세계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와 피아니스트 ‘피오르트 쿠프카(Piotr Kupka)’ 교수의 무대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전곡을 대영 제국 훈장(OBE Award)을 수상한 스코틀랜드의 여류화가 ‘빅토리아 크로우(Victoria Crowe)’의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세 번째 공연

바로크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세 번째 공연은 300년 전의 원전 악기 연주법과 시대적 이해를 바탕으로 바로크 예술을 현 시대에 선보이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의 무대로 11월 11일(토) 17시에 진행된다.

네 번째 공연

11월 14일(화) 19시 30분에는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소셜클럽 ‘클럽M’의 공연이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김재원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호르니스트 김홍박 및 특별 게스트 ‘웨인린(바이올리니스트)’이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의 낭만시대 작품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그녀의 동료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피아졸라의 반도네온 협주곡 ‘아콩카과(Aconcagua)’를 누에보 탱고 스타일로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17일(금) 19시 30분에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극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극 <꿀벌 마야의 모험>이 11월 4일(토)부터 11월 5일(일) 14시마다 총 2회 열린다.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명작 동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곡가 최원석 작곡, 클래시칸 앙상블의 연주에 배우 변신영의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티켓 정보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은 전석 2만원으로 광진구민이라면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무료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초·중·고·대학생) 할인, 릴레이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 및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이 어느덧 2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한국의 주목받는 클래식 스타부터 해외 유명 연주자까지 출연해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 클래식 초심자부터 마니아층 모두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광진문화재단과 커넥트 아츠 페스티벌이 함께하는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이 가을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상세페이지  © 문화예술의전당

 

▲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클래시칸앙상블&라이너펠트만  © 문화예술의전당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시몬발피쉬&피오르트쿠프카  © 문화예술의전당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카메라타안티콰서울  © 문화예술의전당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클럽M  © 문화예술의전당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고상지밴드  © 문화예술의전당

 

▲ 2023_나루커넥트클래식페스티벌_꿀벌마야의모험  © 문화예술의전당

 

▲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가 찾아온다! <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 개막  © 문화예술의전당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가 찾아온다! <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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