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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 음악

< 겨울 나그네 >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 &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0/21 [03:18]

< 겨울 나그네 >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 &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0/2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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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나그네 >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 &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문화예술의전당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10월 25일(수) 19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몬 발피쉬&피오트르 쿠프카 < 겨울 나그네 >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와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교수가 함께하는 무대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 중 하나인 ‘겨울 나그네’는 독일의 낭만시인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의 시에 선율을 붙여 1828년 발표한 작품으로 연인과 헤어진 청년의 슬픔과 괴로움에 관한 24개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바리톤 ‘시몬 발피쉬’는 살인 공장 아우슈비츠의 생존자 첼리스트 ‘라스커 발피쉬(Lasker Wallfisch)’의 손자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클래식 음악 콩쿠르 수상 경력을 다수 보유한 ‘피오트르 쿠프카’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대영 제국 훈장(OBE Award)’을 수상한 스코틀랜드의 여류화가 ‘빅토리아 크로우(Victoria Crowe)’의 ≪겨울 나그네를 위한 아트워크≫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성악, 피아노는 물론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제2회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클래식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광진문화재단과 커넥트 아츠 페스티벌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8일(수) <클래시칸앙상블&라이너펠트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나그네> 외에도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클럽M ▲고상지밴드 ▲이야기가 있는 음악극 <꿀벌 마야의 모험>을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광진구민이라면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무료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초·중·고·대학생) 할인, 릴레이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 및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시몬 발피쉬&피오트르 쿠프카’ <겨울 나그네>는 클래식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공연으로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보고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이번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에는 현대적이고 새로운 클래식 무대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 < 겨울 나그네 >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 &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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