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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 베이스 윤종민, 겸손 속의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음악 선사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11 [08:04]

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 베이스 윤종민, 겸손 속의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음악 선사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11 [08:04]

▲ 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 베이스 윤종민, 겸손 속의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음악 선사  © 문화예술의전당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베이스 윤종민이 오는 12월 3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는 화려한 오페라 무대가 아닌 관객과 호흡하며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기획되었으며, 그간 쌓은 무대 안팎의 경험을 반영한 그의 진실한 매력과 조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중후한 소리와 탄탄한 발성, 탁월한 연기력으로 매 무대 신선한 감동을 주는 베이스 윤종민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악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 베이스 주역으로 활동하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성악가이다.

 

2012/2013 시즌 독일 레겐스부르크 시립극장 베이스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성공적으로 독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수십 편의 오페라에 300회 이상 베이스 주역으로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세계적인 바리톤 토마스 햄슨과 갈라콘서트, 고음악의 거장 마에스트로 헬무트 릴링과 <바흐-요한 수난곡>으로 독일 순회연주를 하였으며,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만하임, 하이델베르크, 바인하임, 아이제나흐, 슈트라우빙 등 독일 전역을 중심으로 <바흐-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헨델-사울>, <모차르트-대관식 미사>, <베토벤-장엄 미사>, <멘델스존-발푸르기스의 첫날밤>, <드보르작-성모의 고통>, <베르디-레퀴엠> 등 수십 편의 오라토리오에 약 100여 회 출연하며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창조>에서 아담의 아리아 'Nun scheint in vollem glanze der Himmel’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울프, 뒤팍, 슈만 등의 가곡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레포렐로의 아리아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알레코>에서 알레코의 카바티나 ‘Aleko’s Cavatina’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만하임 유학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시온의 참여로 섬세함 속에 파워풀함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에너지가 다이나믹하면서도 깊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베이스 윤종민의 독창회는 2023년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며, 공연문의는 영음예술기획 02)581-5404로 하면 된다. 겸손 속의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베이스 윤종민의 독창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클링앤 초청 연주 시리즈 

Bass Jongmin Yoon Recital

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1. 일시장소 : 2023년 12월 3일(일)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클링앤(KlingN)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후    원 : 서울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만하임국립음대, 

             (사)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사) 한미우호협회, 

             동북아외교안보포럼

5. 입 장 권 : 전석 3만원

6.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Bass 윤종민

▲ 베이스 윤종민  © 문화예술의전당

 

겸손 속의 자신감..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베이스 윤종민의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나는 시간!

 

중후한 소리와 탄탄한 발성, 탁월한 연기력으로 매 무대 신선한 감동을 주는 베이스 윤종민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악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 베이스 주역으로 활동하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성악가이다.

 

2012/2013 시즌 독일 레겐스부르크 시립극장 베이스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성공적으로 독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수십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큰 호평을 받아왔으며 뮌헨 가슈타익, 뮌스터, 데트몰트, 파더본, 하이델베르크, 카이저스라우턴, 슈베칭엔 등 독일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돈 조반니>, <마술피리>, <신데렐라>, <마르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보엠>, <리골렛또>, <나부꼬>,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 다양한 오페라에 300회 이상 베이스 주역으로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독일의 공영방송 “BR KLASSIK”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Der fliegende Holländer>의 ‘Daland’ 역을 노래한 한국인 베이스에게 "탁월한 표현력을 지닌 유연한 베이스"라는 평을, 중부 바이에른의 저명한 신문사 “Mittelbayerische Zeitung”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Rigoletto>의 ‘Sparafucile’ 역을 노래한 그에게 “향기로운 오일과 같은 목소리로 뱀 같이 교활한 살인자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했다”라고 평을 받은 바 있다.

 

오페라 무대 외에도 세계적인 바리톤 토마스 햄슨과 갈라콘서트, 고음악의 거장 마에스트로 헬무트 릴링과 <바흐-요한 수난곡>으로 독일 순회연주를 하였으며,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만하임, 하이델베르크, 바인하임, 아이제나흐, 슈트라우빙 등 독일 전역을 중심으로 <바흐-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헨델-사울>, <모차르트-대관식 미사>, <베토벤-장엄 미사>, <멘델스존-발푸르기스의 첫날밤>, <드보르작-성모의 고통>, <베르디-레퀴엠> 등 수십 편의 오라토리오에 약 100여 회 출연하며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모교인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베이스 윤종민의 이번 독창회는 화려한 오페라 무대가 아닌 관객과 호흡하며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기획하였으며, 그간 쌓은 무대 안팎의 경험을 반영한 그의 진실한 매력과 조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만하임 유학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시온의 참여로 섬세함 속에 파워풀함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에너지가 다이나믹하면서도 깊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학력

- 서울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졸업

-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리트, 오라토리오과 석사(Diplom Künstlericsche Ausbildung) 및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 수석 졸업

- 사사: 박수길 교수, 연광철 교수, Prof. Rudolf Piernay

 

◾Piano 조시온

-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Collaborative Piano 석사과정(Master) 최우수 졸업

-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가곡반주과, 성악 코치과 Diplom과정 최우수 졸업

-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예술가곡 반주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최우수 졸업

- 독일 하이델베르크 음악페스티벌 초대 및 연주

- 독일 및 국내에서 다수의 독주회, 독창회 및 앙상블 연주회에서 연주

- 한국반주협회 정회원, 바로크 현대 음악연구회 기악회원, 독일가곡연구회 기악회원,

   한국 슈베르트 협회 기악회원, 트리오 스칼라 피아니스트

- 현재 한세대학교, 협성대학교 출강, 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반주강사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 

 

P R O G R A M

Joseph Haydn (1732-1809)

Nun scheint in vollem glanze der Himmel 이제 하늘은 찬란하게 빛나고

- from the Oratorio 'Die Schöpfung'

 

Franz Schubert (1797-1828)

Harfenspieler aus Goethe's Wilhelm Meister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하프 타는 노인의 노래

1. Wer sich der Einsamkeit ergibt 고독에 몸을 맡긴 자

2. Wer nie sein Brot nicht tränen aß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적 없는 자

3. An die Türen will ich schleichen 문가로 살그머니 다가가

 

Hugo Wolf (1860-1903)

Gedichte von J. W. von Goethe 괴테의 시

Der neue Amadis 새로운 아마디스

Der Rattenfänger 쥐 잡는 사람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 마님, 주인님이 사랑한 여인들 목록입니다

- from the Opera 'Don Giovanni'

 

INTERMISSION

 

Henri Duparc (1848-1933)

Le manoir de Rosemonde 로즈몽드의 저택 (Robert de Bonnières)

Soupir 탄식 (Stéphane Mallarmé)

 

Robert Schumann (1810-1856)

Die Lotosblume 연꽃 (Heinrich Heine)

Du bist wie eine Blume 그대는 꽃과 같이 (Heinrich Heine)

Meine Rose 나의 장미 (Nikolaus Lenau)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Aleko’s Cavatina 알레코의 카바티나

- from the Opera 'Aleko'

▲ 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 베이스 윤종민, 겸손 속의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음악 선사  © 문화예술의전당

 

▲ 베이스 윤종민 리사이틀 - 베이스 윤종민, 겸손 속의 자신감과 진정성 있는 음악 선사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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