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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 서울소리:잡가雜歌 > 성악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신규 레퍼토리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0:50]

< 서울소리:잡가雜歌 > 성악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신규 레퍼토리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13 [10:50]

▲ < 서울소리:잡가雜歌 > 성악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신규 레퍼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조선 후기 이후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잡가를 주제로 한 성악 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를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잡가는 경서도 명창들의 주요 활동지였던 돈화문 일대에서 뻗어나가 사계축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의 지역성을 담은 민요이다. 1999년에는 휘몰이잡가라는 명칭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2023년에는 12잡가와 잡잡가를 포함하여 서울잡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의 특성에 맞게 소규모 편성인 좌창으로 진행된다. 자연주의 음향 공간인 공연장에서는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 소리꾼의 목소리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푸른산중하에, 소춘향가, 제비가, 선유가, 유산가, 출인가 등 다양한 잡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잡가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정아, 견두리, 김민지, 최주연, 성슬기, 최수안 등 소리꾼 6인이 참여한다. 또한 이재하(거문고), 최혜림(아쟁)과 이민형(타악)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강효주는 “새로 선보이는 <서울소리:잡가雜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우리 음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는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02-3210-7001)으로 연락하면 된다.  : https://www.sdtt.or.kr

 

 성악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신규 레퍼토리

- 서울잡가의 중심지였던 ‘국악로’의 의미를 조명하며 잡가의 특색을 담은 무대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서울잡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무대

 

  공 연 명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소리:잡가雜歌>

공연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일    정      2023.11.25.(토)~11.26.(일) 15:00

티    켓      전석 20,000원

예    매      서울돈화문국악당(sdtt.or.kr)

문    의      서울돈화문국악당 02-3210-7001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자 및 프로그램

 

▲ 서울소리:잡가雜歌   ©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소리:잡가雜歌   ©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소리:잡가雜歌   ©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소리:잡가雜歌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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