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음악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9:02]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15 [19:02]

▲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 문화예술의전당


“국제적으로도 특히 재능을 가진 당대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이며, 그녀의 오르간 연주는 음악적 표현력, 기술적 탁월함, 해석적 창의성의 결합이다.”라는 평을 받는 오르가니스트 김지현의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 그녀는 빈센트 뤼벡의 <Praeludium g-moll LübWV12 전주곡과 푸가 g 단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Toccata und Fuge F-Dur BWV540 토카타와 푸가 F 장조>, 세자르 프랑크의 <Choral No.1 E-Dur 코랄 제 1번 E 장조>, 막스 레거의 <Phantasie üden den Choral “Halleluja! Gott zu loben, bleibe meine Seelenfreud!” Op. 52/3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볼프강 림의 <Parusie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한민국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사사:임성은, 김  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전문사(사사:홍충식)를 졸업 후 도독하여 오르간 역사의 유서 깊은 두 도시인 라이프치히와 함부르크에서 유학을 한 오르가니스트 김지현은 현재 인천제일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이자 한국오르간학회의 일원으로 오르간 음악 연구와 연주 활동에 매진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동문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회, 라이프치히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IPE ORGAN RECITAL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1. 일시장소 : 2023년 11월 27일(월) 오후 7시 30분 /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동문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회,

                라이프치히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교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나는 그녀의 Großer Fan(Big Fan)이다.”

 - Martin Schmeding (라이프치히국립음대 오르간 교수)

 

“그녀는 마음으로 연주한다.”

 - Carol Terry (워싱턴 D.C. 대학 오르간 교수)

 

“그녀의 연주는 설득력이 있고, 그녀의 음악은 이미 어떤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치 않다.”

 - Sławomir Kamiński (포즈난 음악 아카데미 오르간 교수/부총장) 

 

“그녀는 신이 우리 음악세계에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 Steven Dieck (C.B. Fisk Organ 前 대표) 

 

“나는 그녀의 해석, 음악성, 그리고 무엇보다 아주 노련히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테크닉을 높이 평가한다. Bravo!”

 - Edoardo Bellotti (브레멘국립음대 오르간 교수)

 

 

P R O F I L E

* Organist 김지현

 

오르가니스트 김지현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사사:임성은, 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전문사(사사:홍충식)를 졸업 후 도독하여 오르간 역사의 유서 깊은 두 도시인 라이프치히와 함부르크에서 유학하였다. 라이프치히에서 Daniel Beilschmidt(다니엘 바일슈미트) 교수에게 오르간 즉흥연주를, Martin Schmeding(마틴 슈메딩) 교수에게 오르간을 사사하였으며 중부 독일의 역사적 오르간들(Silbermann Organ, Sauer Organ, Hildebrandt Organ 등)을 다루며 다양한 장르의 방대한 시대곡을 심도있게 공부하였다.

 

마스터 당시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국제 오르간 페스티벌에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다. 또 라이프치히 음악대학교 콰이어 협연, St.Thomas, St.Nikolai 등을 비롯하여 프라이베르크, 부스터하우젠, 뢰타, 폼센 등에서 연주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쌓으며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꼽히는 질버만 오르간이 있는 뢰타의 St.Georgen 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였다.

 

2018년에는 최고의 점수(mit Auszeichnung)를 받으며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녀의 스승인 마틴 슈메딩 교수는 그녀를 이렇게 말한다.

 

“그녀는 국제적으로도 특히 재능을 가진 당대 오르가니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녀의 오르간 연주는 음악적 표현력, 기술적 탁월함, 해석적 창의성의 결합입니다. 그녀는 라이프치히에서 공부하며 역사적인 오르간 연주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탁월한 테크닉으로 광범위한 오르간 작품을 적절하게 해석하고 연주할 수 있습니다.”

Sie zählt zu den besonders Organistinnen ihrer Generation, auch im internationalen Vergleich. Ihr Orgelspiel kombiniert musikalische Ausdrucksstärke, technische Souveränität sowie interpretatorischen Gestaltungswillen. Durch ihr bisheriges Studium in Leipzig konnte sie schon viele Erfahrungen mit dem Spiel historischer Orgeln sammeln, so dass sie eine stilistisch große Bandbreite an Orgelliteratur in adäquater Weise zu interpretieren versteht.

 

이후 북독일 함부르크에서 네덜란드 교수인 Pieter van Dijk(피터 판 다이크), Wolfgang Zerer(볼프강 체러)교수를 동시에 사사하며 방대한 레퍼토리를 익히며 음악적 역량을 넓혔다.

 

오르간의 고음악, 북독일 음악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고 세계 최고의 바로크 오르간 중 하나로 평가받는 Arp Schnitger Organ(아르프 슈니트거 오르간)을 다루었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한 심도 있는 학업을 계속하여 2021년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더불어 Zsigmond Szathmáry, Carol Terry, David Titterington, Henry Fairs, Matthias Meierhofer, Sławomir Kamiński, Edoardo Bellotti, Olivier Latry 등 세계적인 음악가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적 역량을 넓혔다.

 

2019년 슈니트거 300주년 기념 Martin Böcker(마틴 뵉커)교수와 Altes Land(슈타데, 홀렌, 슈타인킬센, 요르크) 순회 연주, 함부르크, 간데케제, 오스텐펠트, 다멜락 그리고 G. Böhm(게오르그 뵘)이 오르가니스트로 있었던 뤼네부르크의 St. Johannis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2022년 여름에는 폴란드 볼슈틴의 국제 오르간,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 초청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독일뿐만 아니라 스위스, 덴마크, 폴란드 등 각지에서의 연주 활동을 통해 오르간 연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인천제일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이자 한국오르간학회의 일원으로 오르간 음악 연구와 연주 활동에 매진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P R O G R A M

 

Vincent Lübeck (1654-1740)

 

Praeludium g-moll LübWV12 전주곡과 푸가 g 단조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Toccata und Fuge F-Dur BWV540 토카타와 푸가 F 장조

 

 

César Franck (1822-1890)

 

Choral No.1 E-Dur 코랄 제 1번 E 장조

 

 

INTERMISSION 

 

Max Reger (1873-1916)

 

Phantasie üden den Choral

 

“Halleluja! Gott zu loben, bleibe meine Seelenfreud!” Op. 52/3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Wolfgang Rihm (b. 1952)

 

Parusie 그리스도의 재림 (대한민국 초연) 

▲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 문화예술의전당

 

▲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문화예술의전당

김지현 귀국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내 영혼의 기쁨입니다!” 주제에 의한 코랄 환상곡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