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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 카푸치노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7/09 [16:47]

알파치노 카푸치노

문예당 | 입력 : 2010/07/09 [16:47]


지금의 젊은이들은 88만원 세대라 하여 너무도 각박하고 서글픈 현실을 보내고 있다.

이는 커피의 쓴맛과도 같다. 하지만 그 안에 부드럽게 녹아있는 우유거품은

그들이 품을 수 있는 달콤한 희망 그 자체이다.



알파치노 카푸치노

[공연개요]      
                                                                    
공연제목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

공연기간        2010년 7월 8일(목)~ 7월 18일(일)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4시, 7시 / 일 오후 4시 / 월요일 쉼

공연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출 연 진        정충구 전지석 신서진 은희수  

기획제작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FERAVIS, 공동 기획제작

홈페이지        café.naver.com/FERAVIS

공연문의        FERAVIS  Tel_02.595.3484

제 작 진        프로듀서 이해만 김홍근

작 전진오 / 연출 김정근

무대디자인 이태원 / 조명디자인 한현기

의상디자인 김인옥 / 분장디자인 정숙희 / 음악 서상완 무대감독 정현우

오시는길



[기획의도]                                                                          

절망이라는 잿더미 속에서 찾은 희망의 불씨

희망? 없다. 즐거운 인생? 비참하기만 하다.

88만원 세대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반영한다.

여기 88만원 세대가 자신들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솔하고 현실감 넘친다.

  돈도 미래도 희망도 없지만 그들만의 몸짓으로 절망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간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웃음과 소소한 행복을 선사한다



[작품소개]                                                                          

희망의 커피같은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

공연예술제작소 ‘비상’과 FERAVIS가 2010년 7월8일 ~ 7월1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를 초연한다. 정충구, 전지석, 신서진, 은희수

연극계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공연계의 신예작가 전진오가 쓴 희망의 커피 같은 연극으로

두 아빠와 한 아들 그리고 알 수 없는 엄마의 막장인생 가족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유쾌한 웃음과

휴머니티에 대한 감동을 주는 연극이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그래서 무모할 수밖에 없는 두 아빠의 인생과 가족애를 통해 가지는 희망은

이 작품의 백미이다.

암울한 현실을 밝고 쾌활한 터치와 유머로 한 가족의 사랑을 객석에 전달할 것이다.


정신없이 웃으며 두 아빠의 가족애를 뒤쫓다 보면, 어느새 현실을 이해하는 신선한 시각과 함께

상처 입은 자신과 타인을 위로할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


2010년 여름.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를 통해 침체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등

수 만 명의 지친 영혼들의 가슴에 따뜻한 희망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꽃피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차후 진행되는 장기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에게 희망을 전달 할 예정이다.


[출연진]                                                                          

연극계의 연기파 배우들 캐스팅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의 출연진은 초연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주인공 정충구, 전지석, 신서진, 은희수 등 실력파 중진급 배우들로 의기투합하여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의 한 무대에서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알파치노 카푸치노’ 김 산 役 정충구


정충구는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극판의 숨겨진 보석이다.

극중 소심하며 현실적인 ‘김 산’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배우이다.

그 동안 선 굵은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엔 작품을 위해 무거움을 버리고

누구든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센스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알파치노 카푸치노’ 최 몽 役 전지석


전지석은 코메디 연기의 달인이라 불리울 정도로 웃음과 재치를 보여주는데 탁월한 배우이다

배우로서 다 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었고 2009년엔 연출가로서

또 다른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누구보다도 ‘최 몽’을 이해하는 그의 진실성을 담은 연기는 ‘최 몽’이 극중인물이 아닌

실제 본인과 하나인 듯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어

‘역시 전지석’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알파치노 카푸치노’ 수 애 役 신서진


신서진은 연극계와 영화계을 바쁘게 오가는 역량있는 배우이다.

2001 신춘단막극선 우수연기자상 수상 하며 연극계의 차세대 배우로 인정받았다.

‘알파치노 카푸치노’에서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못됐지만

가슴따뜻한  ‘수 애’를 연기하는 신서진은 완벽한 연기 변신을 통해

‘알파치노 카푸치노’를 가장 빛나게 해줄 것이다.


‘알파치노 카푸치노’ 수 애 役 은희수


은희수는 연극계와 뮤지컬, 브라운관을 누비며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있는 배우이다.

드라마 아현동 마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통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냈고

이번 알파치노 카푸치노에서는 신서진과 더불어 ‘수 애’라는

중요한 캐릭터를 소화하게 되었다.

또 한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통해 은희수의 진가를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시놉시스]                                                                        

Synopsis

1. 그들이 사는 세상

부부라는 말의 뜻을 잘못 알고 학생기록부 부모란에 아비 부(父)자 두 개를 적어 넣는 아이 마루.

그리고 마루의 큰 아빠와 작은 아빠를 자처하며 父父로 살아가는 최몽과 김산.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아빠와 엄마가 각각 하나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적어도 아빠와 엄마의

수가 일치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각각의 아빠가 함께 거주하지는 않아야 할 일이다.

그런데 마루의 생일, 마루가 학교간 사이 돈 700원을 두고 좌충우돌하고 있는 철부지 아빠들,

지하철에서 물건 팔 듯 커피 장사를 하자는 엉뚱한 발상을 하는 그들은 분명 마루의 보호자.

이 남자 셋의 기막힌 동거의 정체는 무엇일까?


2. 잘가요 엄마

수애가 잔뜩 술에 취해 들어온다. 수애는 최몽과 김산이 대학 학창시절 함께 사랑했던 여인.

두 사람의 군복무 시절 불쑥 나타나 마루를 맡기고 간 어머니.

“니들 애야. 누구 앤지 몰라서 그냥 묶었어.“

그 후로 남자 셋의 얼토당토않은 동거는 시작되었고, 무책임하게 십 년 간이나 나타나지 않았던 그녀는

술에 취한 채 몽과 산에게 청첩장을 전하러 왔다.

결혼자금이라 모아두었던 천칠백만원이 든 통장과 함께.

그리고 마루가 서로 자신의 아이라 믿는 두 남자 앞에 밝혀지는 진실.

마루는 둘 중 어느 남자의 아이도 아니다.

세 남자의 동거를 지탱해 온 진실과 가능성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순간.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 절망 속에서 찾아낸 희망의 불씨

“우리는 완전 남남에다가 결혼한 적도 없어.

   그래서 이건 이혼도 아냐. 이건 정말 당연한 거야.”

누군가 집을 나갈 것인가, 마루를 고아원으로 보낼 것인가. 아니면 동반 자살을 할 것인가.

마루의 생일을 위해 준비하던 모든 계획은 산산히 부서지고 가정의 존속만이 문제로 남았다.

그런데... 낳은 정 보다 키운 정이라 했던가?

“내가 얼마나 뽀뽀를 많이 했는데. 내 유전자가 조금은 있을 거야!”  그리고...... 팔자!

뭘? 커피! 마루를 남부럽지 않게 키울 수 있다.

수애가 남기고 간 통장의 돈으로 지하철 커피 사업을 구상하는 두 남자.

상표는? 마루음료? 김 앤 최? 몽산산업?

“알파치노 카푸치노 어때?”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차는 두 남자.

그 순간 문 쾅쾅쾅 치는 소리와 벨소리.

마루의 귀가를 축하하며 문을 열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데......

무대 한가운데로 홱 던져지는 가방과 신발주머니.

“나 친구네서 놀다가 올게!”

[내용]                                                                                    

커피는 한잔의 여유이다. 각박한 현실에서 잠시 쉴 틈을 주는 커피,

연극계에 이런 커피 같은 따뜻한 연극이 초연되어 화제이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4번째 작품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제목에서부터

커피향이 물씬 풍긴다. 커피의 쓴맛에 녹아있는 우유거품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에 현대인들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당연하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88만원 세대라 하여 너무도 각박하고 서글픈 현실을 보내고 있다.

이는 커피의 쓴맛과도 같다. 하지만 그 안에 부드럽게 녹아있는 우유거품은

그들이 품을 수 있는 달콤한 희망 그 자체이다.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공연계의 신예작자 전진오가 쓴 희망의 커피 같은 연극으로

두 아빠와 한 아들, 그리고 알 수 없는 엄마의 막장인생 가족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유쾌한 웃음과 휴머니티에 대한 감동을 주는 연극이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그래서 무모할 수밖에 없는 두 아빠의 인생과 가족애를 통해

가지는 희망은 이 작품의 백미이다.


두 사내 앞에 덩그러니 놓여진 아이 마루, 무책임하게 두 사내에게 아이를 맡기고

사라진 여인 수애, 그리고 직업도 희망도 없이 돈 700원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두 사내

최몽과 김산은 88만원 세대라 불리우는 이 땅에 외롭게 살고 있는 많은 가슴

아픈 젊은이들의 대변인이다.


마치 우리집 옥탑방에 살 것 같은 리얼리티로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는 영리한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오늘 7월 8일부터 18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며

[내용]                                                                                    

88만원 세대의 위대한 비상!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

주목받는 신예 극단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에서 마련한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 이름만 들으면

매우 세련될 것 같은 연극이 국립극장에서 초연된다.

하지만 내용은 좁은 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두 주인공의 삶의 애환이 만담에 가까운 대화로 진행되는

코믹하지만 처절한 88만원 세대를 조명하는 독특한 연극이다.


코믹, 감동, 애환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독특하고 유쾌한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젊은 88만원 세대를 위한 공연답게 홍보 전략도 독특하다.

UCC를 활용한 홍보전략을 내세운 FERAVIS는 “침체되어 있는 연극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독특한 마케팅 방식이 필요했고, 젊은 세대들의 아이콘이 된 UCC를 활용한 홍보전략을

세우게 되었다.”라며 “단순한 광고의 목적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보는 사람들의 부담과 거부감을 최소로 하고, 공감하며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을것”이라 전했다.


그들의 UCC는 총 세편으로 제작되었다.

극 중 주인공 ‘최몽’과 ‘김산’이 자신들의 아들을 찾아 나서는 티져 형식의

감각적인 UCC와,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라는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만담을

벌이는 UCC까지 다채롭다.

기존의 호객, 광고판, 현수막 대신 UCC로 중무장한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되며

[크리에이티브팀 ]                                                              


작 / 전진오

전진오는 2009년 말 제8회 대산대학문학상에 당선되며 등단한 신예작가이다.

심사를 맡은 연출가 이윤택 씨와 평론가 장성희 씨로보터 "현실을 다루되 일상성에 매몰되지 않은

신선한 발상법과 이를 구현하는 간결하고 위트 있는 대사, 여러 방향에서 무대 연출을 할 수 있는

여지 등을 높이 샀다. 감각에 사유가 더해져 대성하기를 바란다."라는 호평과 함께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윤택씨와 장성희씨가 수상작 <달로 가요>에서 발견해낸 작가의 모든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의 첫 장막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그래서 더욱 기대를 키운다


연출 / 김정근

초연 된지 50년이나 지난 유치진 작 <처용의 노래>를 끄집어내며 우리 고전 창작극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데뷔한 젊은 연출가 김정근은 이후 비좁은

와인바를 무대로 사용하며 관객을 20명으로만 제한하는 <사랑의 비망록>을 선보이는가 하면,

아무도 손대지 않던 유진 오닐의 숨겨진 명작<위대한 신 브라운>을 국내 초연으로

거침없이 내놓으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대학로 문화재단의 <차세대연극예술가육성사업>에 선정 되는 등

연극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연출가로 주목 받고 있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대표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정회원

대학로문화재단 차세대연극예술가육성사업 선정

대표작 <처용의 노래>, <위대한 신 브라운>, <사랑의 비망록> 외 다수


프로듀서 / 이해만 , 김홍근

무대디자인 / 이태원

조명디자인 / 한현기

음악 / 서상완

의상디자인 / 김인옥

무대감독 / 정현우

[제작사 소개]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www.papbs.com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1. 우리들의 비상(非常:예사롭지 아니함)함으로

2. 공연예술계 한 가운데로 비상(飛上:날아오름)하여,

3. 지속적으로 비상(飛翔:공중을 날아다님)하고자 한다.


“~만 하겠다”는 닫힌 생각보다는 “~도 하겠다”는 열린 생각을 지향합니다.

정체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며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연극, 배우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연극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FERAVIS  cafe.naver.com/FERAVIS

공연기획사 FERAVIS(대표 이해만, 이열)는 공연을 중심으로 연극과 대중가수, 아티스트의 콘서트,

각종 영상 제작 등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2009년 설립되었습니다.

페라비스는 관객지향의 흥행성과 창작자 지향의 예술성을 모두 갖춘 공연를 통해

예술과 문화에 기여하며, 공연의 지속적인 양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수익의 일부분은 사회에 환원하고자 합니다.

뮤직 비디오 제작과 밴드 디아블로 공연을 통해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양질의 컨텐츠를

관객 여러분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 제작을 기점으로 창작 연극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공연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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