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World EXPO 2030 BUSAN,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서울시가 응원합니다"

▲ 서울, "World EXPO 2030 BUSAN,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서울시가 응원합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시,‘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도심 빛냈다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시,‘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도심 빛냈다    ©문화예술의전당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을 앞두고 서울의 중심부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로 빛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월) 오후 7시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서울시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표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월) 일몰부터 29일(수) 새벽 1시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은 유치에 대한 자신감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핑크빛 조명과 함께 "World EXPO 2030 BUSAN,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서울시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된다.

 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치팀과 서울시민이 끝까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서울시는 22년 10월 6일 서울시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시의 홍보역량을 집중하며 시민 공감대 형성과 유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한 기간에는 실사단 주요 방문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시 및 산하 공공기관 보유 전 매체를 활용하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해왔다. 그 결과, 실사단과 서울시민들이 시청 본관 외벽은 물론,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지역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One team’으로 뛰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서 총력 지원해 왔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민의 간절한 기원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환호성으로 응답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