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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정선 독창회 , 사랑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조정선의 독창회, 12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8:17]

소프라노 조정선 독창회 , 사랑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조정선의 독창회, 12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2/08 [18:17]

 

▲ 소프라노 조정선 독창회  © 문화예술의전당

 

소프라노 조정선은 12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드보르작, 슈트라우스, 김효근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이란 주제를 다루는 이번 공연은 후기 낭만주의 작품,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선은 이번 독창회를 통해 음악을 대하는 마음을 처음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풍부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조정선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Rostock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Milano Scuola Musicale와 Parma Orfeo Academia를 졸업하였고, A.I.D.M Accademia Vocale musicale Diploma를 수학하면서 전문음악가로서의 내실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다수의 초청연주 및 수차례의 독창회와 콘서트를 통해 미국, 이탈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음악적 울림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은 그녀는 현재 강서대학교 겸임교수 및 백석문화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드보르작의 ‘성서의 노래’, 슈트라우스의 ‘위령제’, ‘내일’, ‘밤’, 김효근의 ‘첫사랑’, ‘사랑의 꿈’ 등 사랑이란 주제를 통해 후기 낭만주의 작품,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소프라노 조정선은 “2004년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한국에서 연주 활동과 제자양성을 하면서 음악인의 길을 걸어오는 지금 음악을 대하는 마음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라고 이번 독창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Soprano Jo Jung Sun Recital

소프라노 조정선 독창회

 

 

1. 일시장소 : 2023년 12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 영산아트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주    관 : 아트아크

 

3. 후    원 : 강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총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2004년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한국에서 연주 활동과 제자양성을 하면서

 

음악인의 길을 걸어오는 지금

 

음악을 대하는 마음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시편의 가사로 만난 CCM곡들이 감동을 주는 현시대에서

 

후기 낭만시대의 드보르작 시편송을 교회음악인으로서 연주하며,

 

바쁘고 빠르게 지나가는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랑이란 주제로 노래하려고 합니다. 

 

추억의 사랑에 흠뻑 젖어 드는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P R O F I L E

 

* Soprano 조정선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풍부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조정선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Kassel Academia에서 수학하고 독일 Rostock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학구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배움을 이어 나간 그녀는 이탈리아 Milano Scuola Musicale와 Parma Orfeo Academia를 졸업하였고, A.I.D.M Accademia Vocale musicale Diploma를 수학하면서 전문음악가로서의 내실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다수의 초청연주 및 수차례의 독창회와 콘서트를 통해 미국, 이탈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 그녀는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음악적 울림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04년 귀국 독창회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 그녀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예술의전당, 영산아트홀, 세종체임버홀, 수원 경기아트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 독창회 및 앙상블 연주, 초청연주 등 다수의 연주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호평받았다.

 

특히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 필리핀 ‘EL Ensemble 찬양 초청콘서트’, 오스트리아 ‘유럽 난민선교대회 초청공연’과 문화예술플랫폼 아트아크를 설립하여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미음악학교 오르간 기금마련 후원음악회 ‘동행’ 음악감독, ‘빛나라성가합창페스티벌’ 개최 등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선교 음악공연을 기획하며 현지인들에게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였으며, 음악 선교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함을 전했다. 

 

또한, 제자들의 육성에도 열정을 보이며 다방면의 후원 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음악적 전개 활동을 이어왔다.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백석대학교 대학원, 서울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강서(KC)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강서대학교 겸임교수 및 백석문화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 Piano 김지성

 

오르가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지성은 유럽 전역과 북남미, 중동, 호주, 아프리카,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75개국에서 1500회 이상의 연주를 하였다. 

 

서울신학대학교와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오르간을 Viktor Lukas교수, 피아노 성악반주를 Jürgen Glauß교수에게 사사 받았다. 그는 불과 29세의 나이에 12번에 걸친 연주회를 통해 Bach의 오르간 전 작품(284곡)을 연주한 이후 Mozart, Buxtehude, Messiaen, Couperin, Bruhns, Lübeck,  Liszt, Mendelssohn, Brahms, Franck, Schumann, Guilmant, Saint-Saëns의 전 작품을 연주하였고, 2009년에는 서울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Handel의 16개 오르간 협주곡 전곡을 자신의 지휘와 독주로 연주하였다.

 

그의 연주는 97년 독일 독주회 실황 음반이 서울 음반에서 발매된 이후 4장의 독집 음반을 비롯 약 20여 장의 음반을 녹음하였다. 

 

국내에서는 KBS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부천시향, 인천시향, 울산시향,  코리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서울, 부천, 고양, 진주, 청주, 원주, 서산, 부산시립합창단과 협연하였고 독일, 룩셈부르크, 일본 국제 오르간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일본, 네덜란드 국제 오르간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였고 현재 서울신학대학교의 오르간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P R O G R A M

 

Antonín Dvořák (1841-1904)

 

Biblické písně, Op. 99 성서의 노래

 

1.   Oblak a mrákota jest vůkol něho (Psalm 97) 구름과 흑암

 

2.   Skrýše má a pavéza Ty jsi (Psalm 119) 주님은 나의 피난처

 

3.   Slyš, ó Bože! slyš modlitbu mou (Psalm 55)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4.   Hospodin jest můj pastýř (Psalm 23) 주는 나의 목자

 

5.   Bože! Bože! Píseň novou (Psalms 144/145)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하나이다

 

6.   Slyš, ó Bože, volání mé (Psalms 61/63) 하나님이여 나의 기도 들으소서

 

7.   Při řekách babylonských (Psalm 137) 바벨론 강가에 앉아

 

8.   Popatřiž na mne a smiluj se nade mnou (Psalm 25) 돌이키사 자비를 베푸소서

 

9.   Pozdvihuji očí svých k horám (Psalm 121) 내 눈을 들어

 

10.  Zpívejte Hospodinu píseň novou (Psalms 98/96) 새 노래를 찬양

 

 

Richard Strauss (1864-1949)

 

Allerseelen 위령제

 

Morgen! 내일

 

Die Nacht 밤 

 

INTERMISSION

 

 

김효근 (1981-현)

 

첫사랑

 

사랑의 꿈

 

 

Giacomo Puccini (1858-1924)

 

Si,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 from the Opera 'La Bohème’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from the Opera ‘To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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