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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 운세, 춘강 구홍덕 원장이 역학으로 풀어보다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2/31 [02:02]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운세, 춘강 구홍덕 원장이 역학으로 풀어보다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12/31 [02:02]

▲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운세, 춘강 구홍덕 원장이 역학으로 풀어보다,

.   © 문화예술의전당

 

올해는 갑진년(甲辰年)으로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이 되는 해입니다.

 

갑진년(甲辰年)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마흔한 번째에 해당하며, 십이지지(十二支地)로는 다섯 번째에 해당하여 용띠 해라고 하며, 갑진년(甲辰年)이므로 파란용, 즉 청룡(靑龍)의 해라고 합니다. 

 

원숭이, 쥐, 용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삼재(三災)에 해당하는데, 올해는 나갈 삼재라 하므로 주의를 요하는 해입니다. 

 

또 올해의 오귀삼살방(五鬼三殺方: 속칭 오구삼살방)은 정남방(正南方), 대장군방(大將軍方)은 역시 정북방(正北方)에 있는 해이므로 이 방위(方位)들은 재앙(災殃)이 있는 방위라 하여 이사(移徙) 등은 그쪽 방위로는 가지 못하게 하였다고들 하나 근거가 없는 것이므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갑진년(甲辰年)에 출생한 사람의 성품(性品)은 강직하고 바다와 같이 넓으며 능소능대하여 변화가 무궁하고 매우 사나울 때도 있으며, 용감하고 정직하여 그 풍채가 늠름하며 웅대한 편이며, 무슨 일이든지 격동을 잘하여 다정하고 담백하게 보이므로 친구도 많으나 무슨 일이든지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고, 일생동안 안온할 때는 한없이 안온하고, 괴로울 때는 한없이 괴로운 사람이며, 대개는 대만한 풍도 있고, 완고한 풍도 있으며, 사업에 분투도 하며, 부지런하기도 하지만, 뒷생각을 하지 않으므로 실패를 하는 수가 많으며, 간혹 그 일이 안 되는 줄 얼면서도 억지로 하는 수도 있지만, 인내성이 있으므로 일평생 의식주에 대한 걱정은 없는 팔자입니다.

 

또한 부모 형제는 정이 없어서 사방에 살게 될 것이며, 재주가 있는 사람이므로 높은 벼슬을 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운세도 좋고 오래가므로 자연히 신용도 얻고 자기의 희망도 여의하게 되지만, 21세, 37세, 43세 때는 부부간에 이별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며, 덕은 있으나 구설수가 많이 따르게 되어 자주 이사도 하게 되기는 하지만 부지런히 살고 남에게 적선도 많이 하면 본인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갑진년(甲辰年)은 납음오행(納音五行)으로는 천중수(泉中水)에 해당되어 올해는 수(水)가 득세(得勢)할 운(運)이라고 보는데, 금년 역시 수출 등의 무역 경기가 작년보다는 다소 호전되어 국민 경제(經濟)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 보며, 북한과의 관계에서는 북한에서 우리 대한민국에 위협 적인 돌발행동을 하는 해로써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해가 될 것이며, 혹간 동북부 해상에서의 도발이 한, 두 번 정도 있을 수 있으므로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내(國內) 날씨는 여름에는 매우 무덥고 힘이 들기는 하겠으며 그래도  비도 많이 내리는 해로서 농사에는 풍수해를 많이 겪게 되는 해이므로 더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반면에 겨울 날씨 또한 매우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해이므로 겨울을 겨냥하는 사업은 호황을 누릴 전망이며, 북동부 산간지역에서의 대형 산불이 염려되는 해가 될 것이므로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겠으며,

 

또한 일본 북동부지역과 아시아 남서부 지역에서는 지진과 함께 화산 폭발이 예상되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한해라 할 수 있으며, 금년의 농사는 비가 많이 내려 풍수해가 많은 해이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며, 강원도, 경상도 산간지역에서는 냉해를 입을 것이며, 태풍피해는 두 번 정도 경남 지역을 강타하여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므로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개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과 음력 9월에 태어난 사람은 교통사고와 더불어 건강 중에 위장 계통과 소화기 계통을 더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며, 금년에는 위장 계통의 병이 급증하게 될 것이므로 평소 위장 계통이 좋지 않았던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며, 술이나 극심한 피로 등이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보며,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은 수족 골절상과 디스크 등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갑진년(甲辰年)은 크고 작은 정변이 많이 일어났던 해로서 기득권 세력이 교체가 되었던 해이므로 그것으로 미뤄볼 때 정치적으로는 많이 혼란스러울 것이며, 당쟁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며, 올해는 정치계와 연예계의 큰 별들이 몇 개 떨어질 운세이므로 안타깝다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문헌에 나오는 龍(용)에 대하여 살펴보면, 그 역사가 꽤나 깊습니다. 용의 순수한 우리 이름은 미르(訓蒙字會-훈몽자회), 또는 미리(雅言覺非-아언각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용은 그 출생지가 약간씩 다른데, 인도에서 온 불교적인 용, 중국의 도교나 유교에서 온 용, 본래 이 땅에 있던 순수 토종 용 등입니다.

 

그 역할을 살펴보면 예시예언자, 水神(수신), 護國(호국), 護法(호법)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삼국유사를 살펴보면, 신라 탈해왕은 용의 자식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또 견훤의 설화에서처럼 나라의 창건과 관련된 설화도 용의 예시예언자적 역할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고려사에는 서해 용왕이 고려 태조 왕건의 아버지에게 먼 훗날 아들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것으로 나와 있으며, 고대소설 ‘홍길동전’에도 아버지 홍 판서의 꿈에 청룡이 나타나서 홍길동의 탄생을 점지해 주고 있습니다.

 

水神(수신)으로서의 용은 자연현상을 마음대로 조화부리는 존재로 신격화되었는데, 진평왕 때는 용 그림을 그려놓고 비를 기다리는 화룡제를 지냈으며, 고려 헌종은 흙으로 용의 형상을 만들어 토룡제를 지냈고, 또 조선시대에는 오해와 오강을 정하여 용신제를 지냈다는 기록도 보이고 있습니다.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용이 싸우면 비가 내리고, 독룡이 놀라면 벼락이 치고, 용이 화가 나면 홍수가 난다.’라고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토속신앙에서는 용왕에게 제사를 지내며 풍어를 기원하기도 하였으며, 또한 민간설화에도 용왕과 용궁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은 호국의 상징이기도 하였는데, 삼국유사에는 황룡사에 구층탑을 세우면 이웃 나라의 항복을 받아 國泰民安(국태민안)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그 탑을 세운 후 머지않아 삼국 통일되었습니다.

 

신라 원성왕 때는 당나라 사신이 동해용과 청지용, 분황사 용을 고기를 만들어 주머니에 넣어가려던 것을 되찾았다는 기록도 보입니다. 용은 불교를 보호하고 번창시키는 호법의 화신으로 보다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불교의 유입과 함께 인도의 문물이 중국으로 전래되면서 아직 신격화되지 않았던 중국의 용은 인도의 蛇神(사신) 숭배사상을 빌어 비로소 신격화되었으며, 용은 신격화와 함께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승격되어 팔부신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용을 임금에 비유하는 것으로 고려가요인 쌍화점을 보면 우물가의 처녀가 용에게 손목을 잡힌 이야기가 나오는데, 즉 우물의 용이 바로 임금이었다는 것이고, 또 조선시대에는 역성혁명을 합리화하기 위한 용비어천가에 태조 이성계를 포함한 윗대 선조들이 모두 용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예컨대 龍顔(용안), 崑龍袍(곤룡포), 龍床(용상), 龍座(용좌), 龍駕(용가), 龍車(용거), 龍德(용덕) 등의 단어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첫 辰日(진일)을 ‘용의 날’이라 하는데, 이날은 하늘에 있는 용이 지상으로 내려와 우물 속에 알을 낳는다고 믿어 이 물을 길어다 밥을 지으면 그 해에 풍년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맨 먼저 물을 길러간 이는 그 표시로 우물에 지푸라기를 걸쳐놓기도 하였으며, 집안 우물이든 공동우물이든 용 날 하루 전에는 용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우물 주변을 청소하였습니다.

 

기우제나 기자의식 때에는 반드시 용의 강림을 받았으며, 신라 때는 삿(邪)된 것을 내쫓기 위해 대문간에다 용의 아들인 처용 그림을 그려 붙이는 풍속이 있었고, 심지어 저승으로 가는 喪輿(상여)에도 용은 亡者(망자)의 冥福(명복)을 빌며 따라갑니다.

 

우리 속담에는 용에 관한 것이 유난히 많은데,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은 변변찮은 집안에서 인물이 났다는 이야기이고, ‘길 닦아 놓으니 용천배기 지랄한다’는 말은 공들여 놓은 일이 보람 없이 일그러졌을 때 하는 말이며, 또한 ‘용 못된 이무기’는 심술만 남아 남의 일에 훼방을 놓는 심술꾸러기를 가리키는 말이며, ‘용이 물밖에 나니 개미새끼까지 까불싹댄다’는 말은 잘난 사람이 한번 실패해서 기가 죽으니 하찮은 것들이 함부로 한다는 뜻입니다.

 

놀라운 상상의 동물인 용은 십이지의 다섯 번째 동물로 辰(진)이라고 하는데, 辰(진)이라는 글자는 용의 특징을 그대로 닮아 힘차게 기상하는 모양입니다. 辰(진)은 시간으로는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이며, 달로는 음력 3월에 해당됩니다.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하여 정치, 사회, 경제 등이 모두 힘들게 되는 암울한 한 해가 되리라 전망되지만,

우리의 꿈 중에 용꿈을 꾸게 되면 승진을 하거나 영귀해지고 귀한 자식을 잉태한다는 것이므로

올해는 꼭 좋은 용꿈들 꾸셔서 힘든 해를 좋은 해로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 춘강 구홍덕 원장, 春江 具 洪 德 博士  © 문화예술의전당

 

   춘강 구홍덕 원장,

               春江 具洪德 博士

 

                    약          력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학점은행제 대학 졸업자격 취득

 

중부대학교원격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사회복지학석사)

 

미국 스텐톤대학교 명예 철학박사

 

미국 캘리포니아센트럴대학교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현, 구박사인생클리닉 원장

 

현, 한국정통역학연구원 원장    

                

현, 한국정통작명연구원 원장

 

현, 한국관혼상제연구원 원장

 

현, 한국정통명리학회 이사장

 

현, 한국철학대학평생교육원 원장

 

현, 광주인력개발원 초빙교수

 

현, 농협대학교(여성대학/장수대학) 초빙교수

 

현, 대한민국명강사연합회 이사장

 

현, 한뿌리회(역사/윤리/도덕연구) 이사장 

 

현,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감사/교수 

 

현, 광주전남적십자혈액원봉사회 고문

 

현, 중부대학교원격대학원 총동문회 호남지역 회장

 

현, (사)한국강사협회 위촉 대한민국명강사 제73호

 

현,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위촉 대한민국안전교육명강사 제9호

 

현, 대한민국명강사연합회 위촉 대한민국명강사 제3호 

 

▲ 춘강 구홍덕 원장     ©문화예술의전당

 

운명,신수,택일, 춘강 구홍덕 원장 상담 직통 전화: 010-5700-0857

 

 

춘강 구홍덕 원장은 문화예술의전당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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