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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 발생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4/01/06 [21:23]

전남 여수 거문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 발생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4/01/06 [21:23]

 

▲ 전남 여수 거문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 발생, 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전남 여수 거문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 발생, 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2024년 01월 06일 20시 02분 39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49km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전남지역에서만 약하게 느껴졌으며, 특별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발생 깊이는 비교적 얕은 17km였고, 최대 진도는 가장 약한 Ⅰ이었습니다. 최대 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가장 약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규모 7.6,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5m의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주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게 한 지진이었으며 현재까지 126명이 사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일본 지진이 한반도의 지진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는 일본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일본의 지진이 한반도의 지각판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남부 해역은 지진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5.

 

이에 대한민국 기상청은 일본 지진과 관련하여 한반도 지진활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지진과 한반도 지진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진계를 점검하고, 지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또한 주민들에게 지진에 대비하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가스 및 전기를 차단하고, 떨어질 수 있는 물건들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1월 1일 규모 7.6 강한 지진 발생한 일본, 각 지역 진도,일본기상청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1월 1일 16시 10분 일본에서 규모 7.6 강한 지진 발생     ©문화예술의전당

▲ 1월 1일 규모 7.6 강한 지진 발생한 일본, 각 지역 쓰나미 발생 밎 경보 ,일본기상청     ©문화예술의전당

▲ 지진안전주간 홍보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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