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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 창단하는 소년소녀합창단에 합창지휘 전문가 조현경을 상임지휘자로 임명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1/26 [07:37]

인천시, 신규 창단하는 소년소녀합창단에 합창지휘 전문가 조현경을 상임지휘자로 임명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1/26 [07:37]

▲ 조현경 지휘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 위촉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공개 전형에서 서류,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조현경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인천청소년합창단과 인천YWCA합창단 등 수많은 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합창 지휘자로서 20년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및 공연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유의 색깔을 찾아나가며, 문화예술도시 인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조현경 지휘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로서 초석을 잘 다져나가겠다”며, “새롭고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수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이다.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명으로 구성, 1월 하순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오는 4월 정식 창단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1990년 시립극단 창단 이후 약 34년 만에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이기에 매우 뜻깊은 일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할 것”이라며, “합창단원 공개모집에도 끼와 열정이 있는 인천시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 032-420-2742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 / 조현경

 

▲ 조현경 지휘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 위촉     ©문화예술의전당

 

〇 학    력

   - 단국대학교 작곡과 졸업

   - 동 대학원 음악학과 지휘(합창지휘) 석사 졸업

   - 동 대학원 음악학과 연주(합창지휘) 박사 졸업(D.M.A.)

   - 상명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 박사 수료

 

〇 주요경력

   - 인천YWCA합창단 지휘자 (2014.04 ~ 현재)

   -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2016.04 ~ 2020.04)

   -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2020.05 ~ 2023.12)

   - 인천청소년합창단 (2020.07 ~ 2023.12)

   - 노원구립청소년합창단 (2022.08 ~ 2024.01)

   

〇 기타경력

   - (사)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 사무국장 역임(2006.02 ~ 2023.02)

   -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 지휘자 역임

   - 現 (사)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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