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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6/15 [13:38]

허클베리 핀

문예당 | 입력 : 2003/06/15 [13:38]



ハックルベリーフィン - チョンドン劇場深夜コンサートの中でミュージックビデオ

4st 서정적인 센티멘탈 중독 (6월 14일) - 톰 소여의 소란스런 오두막 "허클베리 핀">

  



그룹명이 말하듯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순수하게 젊음의 열정을 지켜나가는 반항아의 이미지로
한국 인디록계의 또 다른 정점을 지켜온 관록의 그룹. 1997년 이기용, 남상아, 김상우 3인조로 결성되어
그 이듬해 <18일의 수요일>이라는 90년대 음악계의 수확으로 평가받는 마스터피스를 발표하면서 활동
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음악적 진화를 위하여 이기용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교체되고 이소영
이라는 걸출한 여성 프로트맨이 그 자리를 틀어쥐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잔잔한 포크사운드에서 전복적인 펑크성을 찾는 그룹답게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조화시
키며 무게중심을 유지하고 있고 밴드이다. 귀에 쏙 와닿는 기타 리프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그들에게서
묻어 나오는 슬픔을 절제된 목소리로 극대화시키고 독창적인 가사와 형식미있게 잘 짜여진 곡 구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쉽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준다.
그들의 음악작업은 계속 진화해 나가고 있으며“라이브어딕션”공연과 더불어 조만간 발표될 3집 앨범
에서 이는 더욱 구체화 될것 같다. 팬들이라면 이미 예상하듯이‘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나무위에
지어진 그들의 음악 오두막’은 6월 14일 밤 10시 30분 과다수용, 고성방가, 집단점프, 공중부양 등으로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 홈페이지 : http://www.huckleberryfi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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