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중국인 자매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6/21 [03:04]

중국인 자매

문예당 | 입력 : 2003/06/21 [03:04]

대중음악 라이브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03년 정동극장 심야 콘서트 프로젝트    

 

-LIVE ADDICTION-

( 어딕션 Addiction : 중독/탐닉/열중)

 

▦INDIE ROCK 올스타 군단과 함께하는

        8일 야화(夜話)의 라이브 중독파티▦

▲ 2019 정동극장 상설공연 '궁:장녹수전'     ©문화예술의전당

 

 

  주최 : 정동극장

  일시 : 2003년 6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30분

         (6/7/13/14/20/21/27/28일-총 8회)

  출연진 : 국내 최정상의 인디음악밴드 8개팀(1일 1팀 단독심야공연)

 

 

주간 공연일 출연진

1주 6월 6일 코코어(Cocore)

 

 

     6월 7일 슈가도넛(Sugar Donuts)

 

 

2주 6월 13일 오! 부라더스(Oh! Brothers)

 

 

     6월 14일 허클베리 핀(Huckleberry Finn)

 

 

3주 6월 20일 어어부 프로젝트

 

 

     6월 21일 스웨터(Sweater)

 

 

4주 6월 27일 마이언트메리(My Aunt Mary)

 

 

     6월 28일 3호선 버터플라이  

 

 

  장소 : 정동극장

  입장료 : S석 25,000원 / A석 20,000원

  협찬 : (주)하이트맥주 / 신한은행

  문의 : 정동극장 (751-1500)

          티켓링크(1588-7890)  티켓파크(1544-1555)

  이벤트 : 공연전 맥주 1캔 증정 이벤트

  다양한 할인혜택

  정동극장 일반회원 10% / 특별회원 20%

  10% 할인쿠폰 할인 - 전화예매 이용

  사전예매 : 20%할인(4월 30일까지) - S석 20,000원 / A석 16,000원  

  4회 이상 동시구매 30%할인 - S석 17,500원 / A석 14,000원  

  8회 전회 동시구매 40%할인(S석만 해당)

   - S석(프리패스 티켓) 120,000원(15,000원 X 8회) -전화예매이용

  문예당: 단체 20인 이상, 20% 할인

 

<정동극장의 선전포고 -  청각을 가진 모든 인간을 라이브에 중독 시켜라!>

Jazz, Blues, Folk, Funk 등 대중음악의 원류들을 순차적으로 건드리며 매니아는 물론 일반

음악팬들에게도 다양한 음악의 공존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해를 이어 갈수록 점점 뜨거워

지는 정동극장 심야콘서트. 정동극장이 2003년 대중음악계를 대상으로 선전포고를 합니다.

내용은“좋은 소리를 들을 권리를 가진, 귀 달린 모든 사람들을 열정적 라이브에 중독시켜라!”

그것도 아주 심각하게... 그리고 깊은 밤에...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심야콘서트 문화를 정착시킨 정동극장이 2003년에 음악팬들을 위하여

마련하는 컨셉은 바로 라이브 중독(Live Addiction)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 차 있음에도“중독”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중독자체의

상징성 때문입니다. 중독이란 것은 흔히 어떠한 계기로 대상을 접하게 되었다가 결국 빠져들어

그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른다는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독 상태에서

자신이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고여 있는 듯한 삶의 새로운 출구를 찾

기도 합니다.

정동극장이 2003년 6월 마련하는 라이브 중독 파티는 그 출연진의 강렬한 색채와 카리스마,

폭발적인 사운드로 모든 관객들을 중독시켜서 대중음악 라이브 매니아로 탈바꿈시켜 대중음악

라이브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탈바꿈시키려는 작전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출연진 때문에 다시 한 번 중독된다.>

 

그렇다고 정동극장이 그냥 판만 벌여놓고 관객들이 라이브에 중독 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브어딕션" 공연의 출연진들은 한국 인디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보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무릎을 탁치면서 공감할 “슈퍼스타중의 슈터스타”들입니다.

표절과 립싱크 등으로 파문을 일으키며 오락 프로그램에나 등장하는 벙어리 음악인이 아니고

대중음악의 각 장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전사들입니다. 앞으로 한국 대중음악에서 무엇

인가 새로운 것이 나올 것이 있다면 그 원동력의 열쇠는 바로 이들이 쥐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그 흔한 TV 가요 프로그램 출연,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메이저 기획사의 거대

자본 투입 등 어떠한 특혜에서도 소외되어왔지만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철저하고

진지한 자세로 그들만의 색깔을 일관되게 지켜온 스타일리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뚝심(?)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듯‘아는 사람들’사이에서 그들은 언제나 지존이었고

매니아들은 기어이 그들의 광신도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이 그렇게 난해하거나 비정상적인 것도 아닙니다.

음악에 대하여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지극히 아름다운 음

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그들이 클럽을 벗어나 보다 전문적으로 여러분들과 인사하고자

광화문 중심에 위치한 전문공연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려고 합니다.

 

<매회 출연진의 색깔에 맞춘 재미있는 중독파티>

 

6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밤 펼쳐지는 중독 파티 “LIVE ADDICTION".

4주간 8회에 걸친 공연 기간 중 매회 출연진이 바뀌어 단독공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중독에도

갖가지 사연이 있듯이 각 공연들은 출연진의 색깔에 맞추어 재미있는 중독 컨셉이 정해집니다.

그룹명을 빙자한 컨셉, 음악적 색깔에 맞춘 컨셉, 그룹 이미지가 연상시키는 콘셉등...

하지만 무엇보다 개별공연들을 특별하게 하는 것은 각 출연진들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일 것

입니다. 주5일근무제 시대를 맞아서 새로운 여가문화의 중심시간대로 부상하고 있는 금·토요일

심야시간! 공연시간 자체의 중독성에 덧붙여 심야시간대에 더욱 궁합이 맞는 출연진들의 중독성

강한 음악은 관객들을 라이브 공연에 제대로 열광하게 하는 새로운 인간형으로 개조시켜 드릴

것입니다.

단지 관건은 여러분이 8일간의 불면의 밤시간에“얼마나 마음을 열고 그들과 만나는가”입니다.

 

 

                                     - 음악그물을 꽥채운 사운드 물고기 "어어부 프로젝트">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가장 혁명적인 음악을 하는 뮤직싸이코 집단 ‘어어부 프로젝트’.

보컬과 작사, 작곡을 맡는 백현진과 베이스, 작곡, 편곡을 책임지는 장영규 두 사람의 프로젝트 밴드

로서 1997년‘손익분기점’이라는 문제작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4집 음반 준비중이다.

그들의 음악에 붙는 수식어에는 늘 “不”자가 붙는다. 불편함, 불쾌함, 불안함, 불규칙, 불가사의 등등...

듣는 사람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정말 어려울 수도,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는 비범한 음악으로 어어부

프로젝트는 상업적 성공에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캐치되는 사운드의

이단성, 음향의 전복성, 가사의 의미심장함, 음악과 분리되지 않는 퍼포먼스 등 수많은 재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자신의 마지막 껍데기까지 보여주는 진정성 속에 관객은 기어이 그들의 노예가 된다.

한국 음악 시장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무리가 있다면, 그리고 그 무리의 정신적 원리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어어부 프로젝트이다.

“라이브어딕션” 다섯 번째 파티의 주인공 ‘어어부 프로젝트’.

기존 정규앨범 발표작, 영화음악 등 그들의 모든 것을 풀어놓을 이 심야공연을 놓치는 당신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게으르거나 아님 한국대중음악을 얕잡아 보는 사람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