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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뮤지컬 < 新칠우쟁론기 >, 새판소리 < 마당을 나온 암탉 >서울남산국악당,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20:34]

국악뮤지컬 < 新칠우쟁론기 >, 새판소리 < 마당을 나온 암탉 >서울남산국악당,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04/12 [20:34]

▲ 국악뮤지컬 < 新칠우쟁론기 >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남산국악당 국악가족극 시리즈가 국악뮤지컬 < 新칠우쟁론기 >와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돌아온다.

 

 4, 5월 예정된 이번 국악가족극 시리즈에서는 각각 고전소설과 창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진행되는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는 고전소설 <규중칠우쟁론기>를 오늘날의 시대상에 맞게 재해석한 국악가족뮤지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연희 데카당스 3부작’중 두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닌 그 이면의 가치와 사랑이라는 메시지에 젊은 소리꾼들의 통통 튀는 언어유희와 퍼포먼스를 더한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흥겨운 장단 속에서 값진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자 대상 워크숍 <나만의 칠우 그리기>는 선착순 2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새판소리 < 마당을 나온 암탉 >  © 문화예술의전당

 

 이어서 5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진행되는 판소리퍼포먼스그룹 미친광대의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세계 29개국에 번역·출판된 황선미 원작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지기학(소리꾼, 창극연출가, 前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창본·작창·연출의 ‘새판소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전통예술 부문 선정작으로 첫선을 보인 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판소리가 창극으로 도약하며 소리판이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통 판소리의 고어와 한자숙어 대신 우리말의 창본(唱本)으로 원작을 각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창(作唱)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친숙한 소리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올해 국악가족극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으로 수준 높은 가족극을 선보이며, 앞으로도 국악당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3만원으로 운영되는 두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2인 이상 가족 할인, 도서 <마당을 나온 암탉> 소지자 할인, 서울중구구립도서관 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국악뮤지컬 < 新칠우쟁론기 >  © 문화예술의전당

 

▲ 국악뮤지컬 < 新칠우쟁론기 >  © 문화예술의전당

 

▲ 새판소리 < 마당을 나온 암탉 >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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