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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스라엘 향해 발사한 이란 미사일과 드론 격추 , 일본 외무부, 이란의 공격으로 상황 악화 강력 규탄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4/14 [13:32]

미군, 이스라엘 향해 발사한 이란 미사일과 드론 격추 , 일본 외무부, 이란의 공격으로 상황 악화 강력 규탄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4/04/14 [13:32]

▲ 이란이 보유한 미사일  © 문화예술의전당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수요일 성명을 통해 중동 주둔 미군이 이란, 이라크 등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사용한 드론  © 문화예술의전당

 

오스틴 (Lloyd J. Austin III)미국국방부장관은

"저는 오늘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 두 번째로 통화하여 이란이 이란 영토에서 전례 없는 공격을 감행한 것에 비추어 이스라엘의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지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취한 특단의 방어 조치와 강력한 협력을 검토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일본 외무부 가미카와 외무장관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일본외무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이 중동 정세를 더욱 악화시킬 것을 깊이 우려한다"며 "이러한 상황 악화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연설은 "현지시간으로 4월 13일 밤부터 4월 14일 이른 아침까지 드론과 미사일을 사용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대응이었다.

 

성명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에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이 상황을 진정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사태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재차 결의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국은 이란과의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이란이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13일 성명을 통해 중동에 주둔한 미군이 이란, 이라크 등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 수십 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이란과 친이란 세력의 공격을 규탄하고, "미국은 이란과의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이란이 즉각 공격을 중단하고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향후 이란의 대응에 따라 "우리는 미군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스틴 장관은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도 전화 통화를 하고 미국으로서 이스라엘 방위를 전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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