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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대구 성악가와 함께하는 봄의 노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4:33]

100인의 대구 성악가와 함께하는 봄의 노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4/17 [14:33]

▲ 100인의 대구 성악가와 함께하는 봄의 노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공연이 4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이다.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며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민간 예술단체인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한다. 대구성악가협회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다양한 연령대의 대구 지역 성악인들이 모여 있는 단체로, 지역 음악인들의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클래식 음악인 저변 확대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봄의 노래’를 주제로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인간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상임 지휘자인 이창호가 맡는다. 그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하여 수년간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곡들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혼성 합창으로 ‘못잊어’, ‘고향의 봄’, ‘장타령’,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 나라 내 겨레’ 등을 선보이며, 솔로 파트로 소프라노 이화영, 소은경, 테너 한용희, 차경훈이 ‘꽃구름 속에’, ‘꽃 피는 날’ 등의 연주로 봄의 노래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노는 장윤영, 정지은, 타악기는 김동준, 정효민이 맡아 연주에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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